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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그여인-호프집 아줌마

여러분의 글만 읽다가 크리스마스가 되니 옛날이 생각나 그 추억을 적어볼까 합니다.

5년전, 배고픈 고학생으로 학교를 다니던 시절, 아이들 과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공부를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경험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애들이 말도 잘 안듣고
성적이 떨어지면 얼마나 눈치가 보이는지......그때 자취하던 주인아줌마 소개로
근처 호프집 딸(고1) 영어를 가르치게 됐는데 말도 잘 듣고 보수도 괜찮아서 만족했습니다.
그 집 남편이 10년넘게 병상에 누워 있어 몇년전부터 호구지책으로 아줌마가 시작한 호프집은
꽤 장사가 잘 돼 여유있게 살고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줌마가 나이는 41살이었는데 상당히 미인이었습니다. 몇달이 지나면서
아줌마랑 친해져서 이런 저런 얘기도 다하고 했는데 아줌마는 무척 외로워 하더군요.
가끔 가게가 끝날무렵 자연스럽게 둘이서 맥주도 한잔 하게 되면서 어느덧 나도 모르게
내 맘속에는 그녀를 한번 안아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군요. 그녀도 날 좋아하는것 같았고...
크리스마스날 이었는데 집으로 가는길에 밤 11시쯤 들렸는데 아줌마가 맥주 한잔 하자고 하더군요.
손님땜에 계속 있지는 못하고 나혼자 술을 마셨는데 어느덧 취기가 올라 집에 가려고 하니
아줌마가 더 이상 손님 안받고 둘이 한잔 하자고 하며 마지막 손님이 나가자 문을 닫더군요. 그렇게 둘만의 시간이 흐르며 야릇한 감정이 생겼고 우린 자연스럽게
키스를 하고 내실에서 섹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은 아니었지만 그녀의 테크닉에
난 기절을 할 정도였고 그녀도 맘껏 괴성을 지르며 몸을 불사르더군요.
사실 그때까지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라곤 그녀가 처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수시로 딸애의 눈을 피해 섹스를 했고 아슬아슬한
스릴을 즐겼습니다. 가게에 손님이 있는데도 내실에서 섹스를 한다던지 새벽에
내 자취방에 슬며시 찾아와 방음도 안되는 곳에서 밤새 신음소리로 옆방 학생이
잠도 못자게 하고 새벽녘에 떠나는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가게에 손님이 없어 내실에서 한참 섹스를 하고 있는데 독서실에
가 있어야 할 딸이 들어와 그 광경을 보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그자리에 얼어붙었고 그 때까지 잊고 있었던 커다란 죄으식이 내몸을 휘감아 와
견딜수가 없더군요. 그녀는 자기가 딸을 잘 달래겠다며 그 와중에도 내 방을 찾아 최고의 서비스로
내 몸 구석구석에 흔적을 남기고 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남편이 죽었습니다.
난 며칠을 두려움과 죄의식에 떨며 잠을 못잤고 결국 학교도 그만두고 전국을 떠도는
유랑생활을 했습니다. 그 죄의식은 술로, 또는 기회만 생기면 여자를 닥치는대로 섭렵하며 잊으려 했죠.
(그 여체탐험은 담에 자세히 얘기합니다....). 2년의 방황끝에 결국 학교는 졸업했고
직장도 얻도 결혼도 했지만 여체를 수도 없이 탐하는 버릇만 지금껏 남게됐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니 그녀와의 기억이 새록새록 피어납니다. 그녀는 그녀의 딸은 지금
어디서 무얼할까......

재미없는 글 죄송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는데..
담부터 진짜 여체탐험 섹시한 얘기 전해드립니다.
용서하시고 기대하세요......

추천70 비추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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