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특집 - 네이버3을 해부한다
뭐 아시다시피 유성이가 싸이트 운영자다 보니...
네이버3에 대해서 한번 분석해 봤습니다
매일 그저 놀러와서 께작거리다 사라질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상하게 요즘따라 네이버3을 자꾸 뜯어보고 싶더군요
워낙 특이한 싸이트니 더 그런것이겠죠^^;;
이글...네이버3에 오래된 가족분들이야 새삼스러운 얘기일거구...
네이버3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분들은 네이버3을 아는데 좀더 도움이 될거같네요^^
편의상 괜히 멋있어 보이려고 반말 찍찍거리는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가입 메리트
어떠한 싸이트이던지 그 가입을 유도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함은 당연할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의 메일서비스등등 가입을 해서 그 회원이 가져갈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무료싸이트라고 해도 메리트가 없으면 절대 가입하지 않는다
사실 네이버3의 가입메리트는 네이버3이라는 인지도에 비해 절대 높은편이 아니다
일단 네이버3은 성인싸이트를 표방하고 있다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타 성인싸이트의 경우 월 1억원에 다다르는 높은 광고비와
자신의 컨텐츠를 홍보하는 많은 자료.. 그리고 공개 컨텐츠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3의 경우 비회원에게 공개되는 부분은 낙서장을 비롯한 공개게시판 뿐이다
물론 네이버3의 최후 종착역을 낙서장으로 삼는 회원들이 많을정도로 낙서장은 이제
네이버3의 중추컨텐츠 역활을 하고 있지만 사실 성인싸이트를 목적으로 하는 비회원들에게
낙서장이란 그저 타 싸이트의 자유게시판정도로밖엔 인식되지 않을것이다
물론 운영진이 아니기에 자세한 현황은 알수 없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네이버3의 신입무료회원은 상당히 저조할것이라고 판단한다
이것은 운영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잘못된 운영방식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바로 네이버3의 존재이유이다
운영자가 생각하는 싸이트의 존재이유...
만약 네이버3의 운영자가 유성이라면 분명히 현재의 운영방식은 그릇된 운영방식이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3의 영자언냐 입장에서 보면 네이버3은 99% 올바른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성이와 영자언냐의 차이점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일것이다
사실 유성이는 영자언냐가 왜 미국에 사는지 .. 미국에서 직업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확실한건 영자언냐는 처음부터 영리에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는것이다
유성이가 처음 네이버3을 접했던 초기의 네이버3은 아주 작은 개인싸이트였다
몇개의 잘 정리된 야설을 보고나면 더이상 할일이 없는...
하루에도 몇십개씩 생기고 없어지는 소규모 개인싸이트의 하나였을뿐이다
그리고 지금 거대성인싸이트로 발전한 네이버3의 모습또한 분류상으로는
개인싸이트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은 네이버3이라는 싸이트가 더 거대해질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영자언냐가 원하는 규모...그리고 그 분위기에 제한될뿐이다
따라서 이미 그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3으로서 타 싸이트에 대한 홍보는
무의미한 행위일것이며 가입메리트의 증대역시 무의미한 문제일것이다
그저 운이 좋아 네이버3의 신입회원 모집시기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는 회원수만 해도
이미 영자언냐가 생각하는 네이버3의 규모는 채워질것이기 때문이다
2. 지속메리트
싸이트에 가입을 한후에 그 싸이트에 지속적으로 남게 되는 메리트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가입을 유도하는 메리트보다 더 중요한 ...
싸이트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일것이다
유성이는 이 부분에서 네이버3만이 취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을 보고 있다
네이버3은 적어도 이부분에 있어서 다른 어떠한 잘나가는 싸이트보다도
최소한 10년은 앞서 나가고 있는 싸이트이다
네이버3의 중추 컨텐츠는 야설이다
4개의 소설 게시판으로 이루어진 야설게시판이 네이버3의 그 중추적인 대표 컨텐츠이다
타 싸이트와 비교를 해보자면 성인싸이트에서 끊임없이 제작하는
IJ 의 생방송 프로그램과 위치를 같이 할것이다
유성이는 야설게시판도 빠지지 않고 구경하고 다닌다
그러나 사실 글 자체를 읽는것은 그리 많지 않다
몇몇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작가님들의 글만 훑어보곤 한다
물론 그 와중에 새로이 실력을 선보이는 많은 작가님들의 글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것은 그것이 아니라 야설은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 흥미를 잃는다는것이다
유성이가 지난 2년동안 읽은 야설의 수는 대략 얼마나 될까...
어림잡아도 몇백편은 넘는 수많은 야설속에서 그 상황설정이나 묘사등은
언제나 그것이 그것으로 다가올뿐이다
그런 상황에서 동영상게시판은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는 컨텐츠일것이다
하루에도 수십편씩 쏟아지는 동영상의 바다
돌시님을 비롯한 많은 고수님들이 올려주시는 동영상들은 전세계
어느 성인싸이트보다 다양한 장르의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덕분에 유성이는 짧은시간에 엄청난 양의 동영상들을 볼수 있었고
일전에 도둑맞은 컴에 있던 14기가의 동영상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동영상만 9기가에 이른다
이제 동영상도 야설게시판과 비슷한 흥미도의 하락을 보고 있다
매일보아도 매일 같은 모습의 동영상....
아마 전세계 어느 동영상을 가져다 놓아도 유성이는 그 동영상에서 참신한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지는 못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인싸이트의 한계이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다
혹시 모르겠다 .. 외계인이라도 나타나서 3개의 성기를 가지고 포르노라도 찍는다면 모를까....
하지만 그것 역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해 질것이다
네이버3이 그정도에서 멈추었다면 네이버3은 결코 뒤에 얘기할 네이버3만의 운영방식을 취하지 못했을것이다
그러나 네이버3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사람과 사람의 교감...
성인싸이트에서 결코 해낼수 없을것이라 생각했던 부분을 네이버3은 해내었다
네이버3에 새롭게 들어오는 많은 사람들은 각기 자신만의 고유한 모습을 지니고
독립적인 개체로서 행동할것이다
독립적인 개체의 교감은 비단 인터넷싸이트가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이며 또한 유지되기는 더욱 힘든 부분일것이다
그러나 네이버3은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새롭게 들어오는 많은 독립개체들을
절제를 알고 정을 아는 네이버3인으로 알게모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한 그 개체들을 네이버3의 핵심적인 구성원으로 흡수해 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유성이가 네이버3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한 부분이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어떠한 싸이트에 대한 충성도....
즉 그 싸이트에 대한 흥미지속에 관한 부분은 평균 3%를 넘지 못한다
다시 말해 100명의 회원이 들어 왔을때 그 100명중 1년이 넘어간 시점에서
계속해 싸이트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회원은 3명뿐이라는것이다
그러나 네이버3은 그 부분에 있어 최소한 30~50%의 지속력을 보인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게끔 하는 힘은 바로 네이버3인들간의 정일것이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고민하는 네이버3인만의 가족애야말로
자신이 네이버3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네이버3을 사랑하며
어디 가서도 난 네이버3이라는 성인싸이트의 회원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이유일것이다
이 부분에 관해 유성이는 지난 기간동안 꽤나 심각하게 지켜보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기도 하다
과연 영자언냐는 처음부터 이러한 네이버3을 생각하고 구상하였을까??
만약 그렇다면...영자언냐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일것이다
물론 어느싸이트든 그것에 부합하는 성격을 지닌 적극적인 회원들은 있게 마련이다
유성이가 운영하는 싸이트에도 그러한 회원이 대략 30여명은 있다
회원수로 보면 규모가 비슷한 두 싸이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충성도 높은 회원이
10배..20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지난시간동안 네이버3의 그러한 운영방식을 흉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았으나
유성이의 능력으로 그것은 상당히 힘든일임을 깨닫고 있는중이다
과연 네이버3의 결속력을 만들어가는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일까?
회원 스스로 참여하고 싸이트를 만들어가는 그 힘은.....
아직 유성이가 풀지못한 네이버3만의 비밀스러운 부분으로 남아 있다
어째꺼나 네이버3은 그 힘을 분명히 키워 내었고 이제 다음부분에서 얘기하는 놀라운 상황을 연출했다
3 운영비부담
어떠한 싸이트나 그 필요한 운영비는 부담이 가게 마련이다
그저 텍스트 싸이트일뿐인 네이버3도 그 운영비는 절대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서버가 미국에 있는 네이버3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 운영비가 국내에서 작은 싸이트를 운영하는 유성이보다 훨씬 클것이다
그런데 유성이가 한달에 싸이트 운영을 위해 들어가는 돈이 월 1000만원정도이다
( 물론 유성이네 회사에서 들어가는돈이 그렇다는것이다 .. 유성이 사장 아니다 ㅡㅡ )
물론 텍스트싸이트와 기능성컨텐츠 싸이트의 차이는 있겠지만..
유성이가 대략 계산해본 네이버3의 운영비 또한 월 1000만원정도로 추정된다
미국에서 서버를 운영하면서 월 1000만원으로 이런 싸이트를 운영한다는것은
사실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월 60만원 정도면 해결될 전용선비만 해도 ( 서버 2대 운영시 )
미국에서는 그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적은돈으로 운영할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건비의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각 게시판을 매일같이 관리하고 질문에 답해주는 많은 인력요소들이
바로 싸이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것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멍게 라는 네이버3의 운영진이 누구누구인지는 잘 모른다
다만 네이버3최고의 뵨태성을 자랑하는 야누스님이 이번에 그 집단에 새로이 소속되었다는것 정도만 안다
돌시님과 쿠시님 마찬가지 일것이고....기존부터 관리자인 하록님이나 스타워즈님등등도 멍게일것이다
유성이가 아는것은 그 어느분도 네이버3으로부터 어떠한 보수를 지급받지 않는다는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질적인 감투병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물론 1년전 생각이다 ㅡㅡ
그러나 그 감투 하나를 얻기위해 그렇게 시간을 들여 신경쓸 사람은 없다
유성이가 내린 결론은....그 분들은 이제 도저히 발을 뺄수 없는 네이버3중독집단이라는것이다
그 네이버3중독집단의 일원이 되기 위한 최일선 필요사항은 무엇일까
두말 할 필요없이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다
물론 그분들이 네이버3이라는 싸이트를 위해...혹은 영자언냐를 위해 그렇게 일하는것은 아니다
그분들은 네이버3의 많은 회원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희생한다
개인적으로 그런 중독자들이 있는 네이버3의 운영자인 영자언냐가 참 부럽다....
그리고 그 외에도 그분들을 능가할만큼 중독성이 짙은 많은 회원들....
( 물론 유성이도 상당히 많이 중독되어 있는 형편이다 ㅡㅡ
금연은 결심하면서 금네이버3은 꿈도 못 꾼다 ㅡㅡ )
그런 많은 분들이 또다른 회원분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서로 상부상조한다
( 이 부분에 있어서 맨날 그저 놀기만 하는 유성이는 할말 엄따 ㅡㅡ )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네이버3의 운영을 위한 최소자금은 필요할것이다
네이버3에 돈을 내고 가입하는 유료회원수가 얼마나 될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네이버3을 모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라면
유료로 돈을 내고 들어올 사람은 그 수가 상당히 미약할것이다
그런 부분을 네이버3은 임시모금을 통해 보충한다
임시모금....네이버3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운영방식중의 하나이다
물론 임시모금에 대한 댓가로 오는 회원등급조정등의 목적을 이유로
임시모금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임시모금결과는 그것이 다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점을 보인다
그것은 바로 상당수 가족회원의 참여이다
가족회원은 네이버3에서 못가는곳이 없다
물론 비밀루트를 통한 또 다른 게시판이 존재한다는것은 알지만
그곳이야 운영진들이 운영방안을 상의하는곳이니 못 간다고 억울할것도 없다
그렇다면 왜 가족회원들은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할까?
솔직히 가족회원이면서 모금에 참여한 유성이도 그 이유는 모른다
그저 네이버3의 운영이 힘들다니 혹시나 네이버3 문닫을까 겁나서 참여할뿐이다
그리고 아마 그것이 이유의 전부일것이다
그것은 가족회원이 아닌 일반회원이나 특별회원들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네이버3의 분위기로 보아 알량한 승급조건때문에 모금에 참여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것이라 생각해 본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뿐이다
확실하게 알려면 승급조건 없이 모금을 해 봐야 알수 있다
그러나 돈쪽으로 아무생각없는 영자언냐는 그렇게 하지는 못할거 같다
이제 네이버3에 대한 대충적인 분석은 이만하면 끝난거 같다
아직까지 해결 안된 부분에 있어 질문이 남아 있지만...
많은 회원분들의 답변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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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 네이버3을 따라하는 수많은 싸이트들을 보았고 나역시 그렇게 해 보았지만
네이버3만이 가진 자체정화기능이나 결속력은 상당히 힘든 부분이더군요
비단 영자언냐가 영리에 대해 아무생각없는 사람이라는것만 가지고는
충분한 대답이 되기 힘든 이 체제에 대해 좀더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질문 2 :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영자언냐가 네이버3에서 돈을 버는거 같지는않습니다
영자언냐는 분명히 땅파먹고 사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땅을 파서 먹을려면 어떻게 요리해야 먹을수 있을까요?
이것만 알면 살아가기가 훨씬 수월할거 같기도 한데....
질문 3 : 유성이는 도대체 얼마나 순진무구한 사람일까요??
그리고 그렇게 순진무구한 사람이 뵨태들의 집단인 네이버3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우적 대는건 왜일까요???? ( 이게 젤루 궁금함 )
ps: 유성이 = 뵨태 등등의 답변은 사절합니다
네이버3에 대해서 한번 분석해 봤습니다
매일 그저 놀러와서 께작거리다 사라질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이상하게 요즘따라 네이버3을 자꾸 뜯어보고 싶더군요
워낙 특이한 싸이트니 더 그런것이겠죠^^;;
이글...네이버3에 오래된 가족분들이야 새삼스러운 얘기일거구...
네이버3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분들은 네이버3을 아는데 좀더 도움이 될거같네요^^
편의상 괜히 멋있어 보이려고 반말 찍찍거리는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가입 메리트
어떠한 싸이트이던지 그 가입을 유도하는 메리트가 있어야 함은 당연할것이다
예를 들면 다음의 메일서비스등등 가입을 해서 그 회원이 가져갈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무료싸이트라고 해도 메리트가 없으면 절대 가입하지 않는다
사실 네이버3의 가입메리트는 네이버3이라는 인지도에 비해 절대 높은편이 아니다
일단 네이버3은 성인싸이트를 표방하고 있다
흥행을 목적으로 하는 타 성인싸이트의 경우 월 1억원에 다다르는 높은 광고비와
자신의 컨텐츠를 홍보하는 많은 자료.. 그리고 공개 컨텐츠로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네이버3의 경우 비회원에게 공개되는 부분은 낙서장을 비롯한 공개게시판 뿐이다
물론 네이버3의 최후 종착역을 낙서장으로 삼는 회원들이 많을정도로 낙서장은 이제
네이버3의 중추컨텐츠 역활을 하고 있지만 사실 성인싸이트를 목적으로 하는 비회원들에게
낙서장이란 그저 타 싸이트의 자유게시판정도로밖엔 인식되지 않을것이다
물론 운영진이 아니기에 자세한 현황은 알수 없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네이버3의 신입무료회원은 상당히 저조할것이라고 판단한다
이것은 운영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잘못된 운영방식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바로 네이버3의 존재이유이다
운영자가 생각하는 싸이트의 존재이유...
만약 네이버3의 운영자가 유성이라면 분명히 현재의 운영방식은 그릇된 운영방식이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3의 영자언냐 입장에서 보면 네이버3은 99% 올바른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다
유성이와 영자언냐의 차이점은 이익을 목적으로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일것이다
사실 유성이는 영자언냐가 왜 미국에 사는지 .. 미국에서 직업이 무엇인지는 모른다
확실한건 영자언냐는 처음부터 영리에 관심이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는것이다
유성이가 처음 네이버3을 접했던 초기의 네이버3은 아주 작은 개인싸이트였다
몇개의 잘 정리된 야설을 보고나면 더이상 할일이 없는...
하루에도 몇십개씩 생기고 없어지는 소규모 개인싸이트의 하나였을뿐이다
그리고 지금 거대성인싸이트로 발전한 네이버3의 모습또한 분류상으로는
개인싸이트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것은 네이버3이라는 싸이트가 더 거대해질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영자언냐가 원하는 규모...그리고 그 분위기에 제한될뿐이다
따라서 이미 그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네이버3으로서 타 싸이트에 대한 홍보는
무의미한 행위일것이며 가입메리트의 증대역시 무의미한 문제일것이다
그저 운이 좋아 네이버3의 신입회원 모집시기에 일반회원으로 등록하는 회원수만 해도
이미 영자언냐가 생각하는 네이버3의 규모는 채워질것이기 때문이다
2. 지속메리트
싸이트에 가입을 한후에 그 싸이트에 지속적으로 남게 되는 메리트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가입을 유도하는 메리트보다 더 중요한 ...
싸이트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일것이다
유성이는 이 부분에서 네이버3만이 취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을 보고 있다
네이버3은 적어도 이부분에 있어서 다른 어떠한 잘나가는 싸이트보다도
최소한 10년은 앞서 나가고 있는 싸이트이다
네이버3의 중추 컨텐츠는 야설이다
4개의 소설 게시판으로 이루어진 야설게시판이 네이버3의 그 중추적인 대표 컨텐츠이다
타 싸이트와 비교를 해보자면 성인싸이트에서 끊임없이 제작하는
IJ 의 생방송 프로그램과 위치를 같이 할것이다
유성이는 야설게시판도 빠지지 않고 구경하고 다닌다
그러나 사실 글 자체를 읽는것은 그리 많지 않다
몇몇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작가님들의 글만 훑어보곤 한다
물론 그 와중에 새로이 실력을 선보이는 많은 작가님들의 글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중요한것은 그것이 아니라 야설은 가입하고 얼마 지나지 않으면 그 흥미를 잃는다는것이다
유성이가 지난 2년동안 읽은 야설의 수는 대략 얼마나 될까...
어림잡아도 몇백편은 넘는 수많은 야설속에서 그 상황설정이나 묘사등은
언제나 그것이 그것으로 다가올뿐이다
그런 상황에서 동영상게시판은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는 컨텐츠일것이다
하루에도 수십편씩 쏟아지는 동영상의 바다
돌시님을 비롯한 많은 고수님들이 올려주시는 동영상들은 전세계
어느 성인싸이트보다 다양한 장르의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덕분에 유성이는 짧은시간에 엄청난 양의 동영상들을 볼수 있었고
일전에 도둑맞은 컴에 있던 14기가의 동영상을 제외하더라도
현재 소장하고 있는 동영상만 9기가에 이른다
이제 동영상도 야설게시판과 비슷한 흥미도의 하락을 보고 있다
매일보아도 매일 같은 모습의 동영상....
아마 전세계 어느 동영상을 가져다 놓아도 유성이는 그 동영상에서 참신한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지는 못할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인싸이트의 한계이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한계이기도 하다
혹시 모르겠다 .. 외계인이라도 나타나서 3개의 성기를 가지고 포르노라도 찍는다면 모를까....
하지만 그것 역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시들해 질것이다
네이버3이 그정도에서 멈추었다면 네이버3은 결코 뒤에 얘기할 네이버3만의 운영방식을 취하지 못했을것이다
그러나 네이버3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사람과 사람의 교감...
성인싸이트에서 결코 해낼수 없을것이라 생각했던 부분을 네이버3은 해내었다
네이버3에 새롭게 들어오는 많은 사람들은 각기 자신만의 고유한 모습을 지니고
독립적인 개체로서 행동할것이다
독립적인 개체의 교감은 비단 인터넷싸이트가 아닌 현실세계에서도
쉽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이며 또한 유지되기는 더욱 힘든 부분일것이다
그러나 네이버3은 많은 사람들의 힘으로 새롭게 들어오는 많은 독립개체들을
절제를 알고 정을 아는 네이버3인으로 알게모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또한 그 개체들을 네이버3의 핵심적인 구성원으로 흡수해 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유성이가 네이버3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한 부분이다
현재 인터넷상에서 어떠한 싸이트에 대한 충성도....
즉 그 싸이트에 대한 흥미지속에 관한 부분은 평균 3%를 넘지 못한다
다시 말해 100명의 회원이 들어 왔을때 그 100명중 1년이 넘어간 시점에서
계속해 싸이트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회원은 3명뿐이라는것이다
그러나 네이버3은 그 부분에 있어 최소한 30~50%의 지속력을 보인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게끔 하는 힘은 바로 네이버3인들간의 정일것이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고민하는 네이버3인만의 가족애야말로
자신이 네이버3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네이버3을 사랑하며
어디 가서도 난 네이버3이라는 성인싸이트의 회원입니다 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이유일것이다
이 부분에 관해 유성이는 지난 기간동안 꽤나 심각하게 지켜보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기도 하다
과연 영자언냐는 처음부터 이러한 네이버3을 생각하고 구상하였을까??
만약 그렇다면...영자언냐는 우리가 생각하는 사람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일것이다
물론 어느싸이트든 그것에 부합하는 성격을 지닌 적극적인 회원들은 있게 마련이다
유성이가 운영하는 싸이트에도 그러한 회원이 대략 30여명은 있다
회원수로 보면 규모가 비슷한 두 싸이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충성도 높은 회원이
10배..20배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것은 정말 충격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지난시간동안 네이버3의 그러한 운영방식을 흉내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보았으나
유성이의 능력으로 그것은 상당히 힘든일임을 깨닫고 있는중이다
과연 네이버3의 결속력을 만들어가는 그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것일까?
회원 스스로 참여하고 싸이트를 만들어가는 그 힘은.....
아직 유성이가 풀지못한 네이버3만의 비밀스러운 부분으로 남아 있다
어째꺼나 네이버3은 그 힘을 분명히 키워 내었고 이제 다음부분에서 얘기하는 놀라운 상황을 연출했다
3 운영비부담
어떠한 싸이트나 그 필요한 운영비는 부담이 가게 마련이다
그저 텍스트 싸이트일뿐인 네이버3도 그 운영비는 절대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서버가 미국에 있는 네이버3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 운영비가 국내에서 작은 싸이트를 운영하는 유성이보다 훨씬 클것이다
그런데 유성이가 한달에 싸이트 운영을 위해 들어가는 돈이 월 1000만원정도이다
( 물론 유성이네 회사에서 들어가는돈이 그렇다는것이다 .. 유성이 사장 아니다 ㅡㅡ )
물론 텍스트싸이트와 기능성컨텐츠 싸이트의 차이는 있겠지만..
유성이가 대략 계산해본 네이버3의 운영비 또한 월 1000만원정도로 추정된다
미국에서 서버를 운영하면서 월 1000만원으로 이런 싸이트를 운영한다는것은
사실 상당히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월 60만원 정도면 해결될 전용선비만 해도 ( 서버 2대 운영시 )
미국에서는 그 부담이 엄청나게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렇게 적은돈으로 운영할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인건비의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각 게시판을 매일같이 관리하고 질문에 답해주는 많은 인력요소들이
바로 싸이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스스로 참여하는것이기 때문이다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멍게 라는 네이버3의 운영진이 누구누구인지는 잘 모른다
다만 네이버3최고의 뵨태성을 자랑하는 야누스님이 이번에 그 집단에 새로이 소속되었다는것 정도만 안다
돌시님과 쿠시님 마찬가지 일것이고....기존부터 관리자인 하록님이나 스타워즈님등등도 멍게일것이다
유성이가 아는것은 그 어느분도 네이버3으로부터 어떠한 보수를 지급받지 않는다는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고질적인 감투병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한적이 있었다
물론 1년전 생각이다 ㅡㅡ
그러나 그 감투 하나를 얻기위해 그렇게 시간을 들여 신경쓸 사람은 없다
유성이가 내린 결론은....그 분들은 이제 도저히 발을 뺄수 없는 네이버3중독집단이라는것이다
그 네이버3중독집단의 일원이 되기 위한 최일선 필요사항은 무엇일까
두말 할 필요없이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다
물론 그분들이 네이버3이라는 싸이트를 위해...혹은 영자언냐를 위해 그렇게 일하는것은 아니다
그분들은 네이버3의 많은 회원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희생한다
개인적으로 그런 중독자들이 있는 네이버3의 운영자인 영자언냐가 참 부럽다....
그리고 그 외에도 그분들을 능가할만큼 중독성이 짙은 많은 회원들....
( 물론 유성이도 상당히 많이 중독되어 있는 형편이다 ㅡㅡ
금연은 결심하면서 금네이버3은 꿈도 못 꾼다 ㅡㅡ )
그런 많은 분들이 또다른 회원분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며 서로 상부상조한다
( 이 부분에 있어서 맨날 그저 놀기만 하는 유성이는 할말 엄따 ㅡㅡ )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네이버3의 운영을 위한 최소자금은 필요할것이다
네이버3에 돈을 내고 가입하는 유료회원수가 얼마나 될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네이버3을 모르고 들어오는 사람들이라면
유료로 돈을 내고 들어올 사람은 그 수가 상당히 미약할것이다
그런 부분을 네이버3은 임시모금을 통해 보충한다
임시모금....네이버3에서만 볼수 있는 특이한 운영방식중의 하나이다
물론 임시모금에 대한 댓가로 오는 회원등급조정등의 목적을 이유로
임시모금에 참여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임시모금결과는 그것이 다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점을 보인다
그것은 바로 상당수 가족회원의 참여이다
가족회원은 네이버3에서 못가는곳이 없다
물론 비밀루트를 통한 또 다른 게시판이 존재한다는것은 알지만
그곳이야 운영진들이 운영방안을 상의하는곳이니 못 간다고 억울할것도 없다
그렇다면 왜 가족회원들은 적극적으로 모금에 참여할까?
솔직히 가족회원이면서 모금에 참여한 유성이도 그 이유는 모른다
그저 네이버3의 운영이 힘들다니 혹시나 네이버3 문닫을까 겁나서 참여할뿐이다
그리고 아마 그것이 이유의 전부일것이다
그것은 가족회원이 아닌 일반회원이나 특별회원들도 마찬가지일것이다
네이버3의 분위기로 보아 알량한 승급조건때문에 모금에 참여하는 사람은 극소수일것이라 생각해 본다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저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뿐이다
확실하게 알려면 승급조건 없이 모금을 해 봐야 알수 있다
그러나 돈쪽으로 아무생각없는 영자언냐는 그렇게 하지는 못할거 같다
이제 네이버3에 대한 대충적인 분석은 이만하면 끝난거 같다
아직까지 해결 안된 부분에 있어 질문이 남아 있지만...
많은 회원분들의 답변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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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 네이버3을 따라하는 수많은 싸이트들을 보았고 나역시 그렇게 해 보았지만
네이버3만이 가진 자체정화기능이나 결속력은 상당히 힘든 부분이더군요
비단 영자언냐가 영리에 대해 아무생각없는 사람이라는것만 가지고는
충분한 대답이 되기 힘든 이 체제에 대해 좀더 연구해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질문 2 :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영자언냐가 네이버3에서 돈을 버는거 같지는않습니다
영자언냐는 분명히 땅파먹고 사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땅을 파서 먹을려면 어떻게 요리해야 먹을수 있을까요?
이것만 알면 살아가기가 훨씬 수월할거 같기도 한데....
질문 3 : 유성이는 도대체 얼마나 순진무구한 사람일까요??
그리고 그렇게 순진무구한 사람이 뵨태들의 집단인 네이버3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허우적 대는건 왜일까요???? ( 이게 젤루 궁금함 )
ps: 유성이 = 뵨태 등등의 답변은 사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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