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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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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쩝....경담에 맞는 글인지...

암튼 글 올립니다.

지금 현재 시간 새벽 5시 18분....노트북을 살려고 지방서 서울에 올라왔습니

다.

내리니까 새벽 3시 30분이데요..

영등포역에서 내려서 역을 나서는 순간, 나를 잡는 아줌마들.....

"아가씨 4만원이에요." "만원에 자구 가세요..잠 안오면 아가씨 부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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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습니다.

결국 도망가는데 가면 갈수록 사람두 없구, 차만 다니더군요..

할 수 없이 다시 되돌아오는데 이번에는 맞은 편 길로 갔습니다.

걷다보니 앞에 웬 아가씨들이....TT

팔을 막 붙잡는데 도망치다가 차에 치일 뻔 했습니다...

애초엔 사우나가서 목욕 한 방 때리고 잘려구 했는데 네이버3에서 서울 어디 사우

나엔 휴게실에 게이들 있단 말 생각나서 불안해서 결국엔 겜방을 오게되었습

니다.

서울이란 곳이 참 무서운 곳이더군요.

군대가서도 지킨 나의 순결을 잃을뻔 했습니다..

담부터는 절대 새벽에 서울오지 않을겁니다...

경담에 맞는 글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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