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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알아야 산다~(평범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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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한가지 올리죠. 혹시 미국에 오실 분들은 잘 읽어 두세요.
미국 처음 올때 국내선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부터의 오랜 비행이라서 많이 피곤 했지만 갈아타는 곳까지 가는 동안 햄버거 냄새가 내 코를 자극했습니다. 물론 기내에서 음식을 주지만 왠지 배가 고팠습니다. 게다가 비행시간이 다소 지연되는 바람에 일단, 맥도널드로 갔죠. 너무 허기를 느껴서 큰걸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메뉴판을 보니까 역시 한국에서 많이 보던식의 메뉴가 있더군요.
큰사이즈를 시킬려면 어떻게 하는줄 몰라서 메뉴에 Super Size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BigMac Value meal Supersize" 라고 했죠.(참고로 한국의 셋트메뉴는 이곳에서 Value meal이라고 합니다.)
그것도 못알아 들었을까봐 두번씩이나 SuperSize를 주지시켰죠.
마침내 제가 주문한 것이 나왔습니다. 기쁜 마음에 얼릉 챙겨가지고 간이 탁자로 갔죠. 그런데 햄버거가 한국거랑 별차이 없어 보였습니다. 한참을 이상하다고 생각한 뒤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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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ize는 콜라 컵의 크기 였답니다.
(물론 한국처럼 무료로 re-fill을 할 수 있답니다.)

그 후로 몇달 뒤에 한번더 그런적이 있었고 그때도 한동안 창밖만 바라보고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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