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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는 여성의 성심리

이건 작위적으로 만들어낸 것은 아니고 그간 살아오면서 만나온 여자들에게서 취중에 혹은 행위중에 물은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적 판타지가 있기 마련인데 저는 남성이니 어느정도는 남자들이 어떤 상황에 흥분하고 자위행위를 할 때 어떤 상상을 즐기는지 대강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몇몇 여성들과의 인터뷰(?)결과 성적 판타지 가운데 강간당하는 상상을 한다는 대답이 유의미한 통계수치를 낼 만큼 나오더군요.

실제로 강간을 당해봤거나 실제 당하기를 원치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상상속에서는 그것을 바란다니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중심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남자의 경우 대개는 실제로도 해보았으면 하는 상상을 하게 되고 또 내 신체에 위험을 줄만한 행위는 상상하지 않는데 여성들은 왜 강간당하는 상상을 하게 될까요?

또 그 상상 가운데는 그녀가 평소 이상적으로 꿈꾸고 있는 이성상이 아닌 우악스럽고 거칠고 무례하기 짝이 없는 그야말로 짐승같은 남자들을 상상한다니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물론 강간이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성적 판타지는 아니리라 봅니다.
경험상 여성들의 경우 개인차가 워낙 커서 단순무식과격형인 남성에 비해 매우 복잡비묘한 스펙트럼을 형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상당수는 강간이라는 폭력적인 성적 학대를 상상한다니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네이버3 회원 가운데 이 부분에 대해 알기 쉽도록 설명을 해 줄 전문가는 없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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