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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의 첫경험....

안녕하세요..경방고수님들~~
백리향의 첫경험을 올릴까합니다..
저의 첫경험 이글 올리면 틀림없이 야누스님의 딴지글(?)
이 올라 올꺼같은데요.....
신스형님이 첫경험이라구 해서 들어 왔는데 이럴수가 있나하구서...
아무튼 어째거나 올려요...

때는 2001년 12월3일
저녁 9시경에 집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따르르릉

백리향:엽세요
:저기 백리향네집이지요?.
백리향:예...저가 백리향인데 누구세요?.
:여기는 심양 백리향 삼촌인데...
백리향:호곡...작은삼촌이세요?...
:응 리향이니...?
백리향:예..그동안 안녕하셔요?..(한국에 나오셨다가 중국 간지가 벌써 8년)
어떻게 연락한번 없다가?..지금 어디서 전화하는건가요?
:응 우리집 전화 놓았다...
백리향:예?...전화여..... 삼촌 그동안 던많이 버셨나보다...
:ㅋㅋㅋㅋㅋ 던 많이는 아니구 조금 벌었다...
참 이번에 중국 한번 들어와라...
백리향:예? 중국이여....저가 중국가서 모해여...
한국에서두 백수인데
:백수?..백수가 뭔데?...
백리향:백수여 걍 집에서 놀구먹구......ㅠ.ㅠ.ㅠ.
:그래 집에 있으니까 중국에 들어와라
빨리들어와서 얼굴도 보구 다른 친척들도 한번봐야지
다들노네라서 이때 안보면 보기 힘들다....
백리향:예...알겠습니다
:그럼 전화 끝는다...
백리향:예...안녕히 계세요...

중국의 계신 작은삼촌으로부터의 전화한통으로 인해서
백리향 머리털 나구서 처음으로 외국물을 먹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렇타구 비행기는 못타본건 아니구 비행기도 여러번 타봤지만
바다건너서 중국...생각만해도 기분은 좋은데..ㅠ.ㅠ.ㅠ.
여권이 있나..비자가 있나 어떻게 만들지두 모르는데 ㅠ.ㅠ.ㅠ.

할수 없어 네이버3 낙방에 글을 올렸습니다.
여권신청시 필요한 서류를 아시는분들 이라는 글을 올렸져
중국여행님에게 여권에 필요한 서류와 기타등등을 물어보고
중국여행님이 낙방에 여권시 필요한 서류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래서 네이버3이 무지 좋아여....)

드디어 여권을 신청하기 위한 자겁에 들어 갔습니다...
먼저 여권사진을 이쁘게 찍구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본결과

조금 큰 구청에서는 여권을 만들어줄수있다구 하네요
저가 있는곳에서 가까운 영등포구청이나 아님 강남구청
영등포구청으로 출발
여권만들때 필요한 서류(여권신청서1부,여권사진2장,도장,주민등록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제일중요한던..여권은 복수와 단수가 있음)
복수는 한번 신청으로 5년가 따루 만들필요가 없음
단수는 한번 신처으로 한번만 사용 다음에 또 만들어야지됨

사진,도장,주민등록등본,사진 등을 가지구서 접수를 하는데 ㅠ.ㅠ.ㅠ.
접수창구에 있는 아가씨왈
아가씨:저기 백리향님 직업은여?....
백리향:저 백수인데요..
아가씨:백수라는 직업두 있어요?..
백리향:ㅠ.ㅠ.ㅠ. 아가씨 지금 저 약올리는거져?..
아가씨:흐흐흐흐 아니여...그냥요....
백리향:ㅠ.ㅠ.ㅠ. 그냥 접수는 안되여?..
아가씨:아니여 접수되여... 그냥 물어봤는데요?.
백리향:이 아가씨가 지금 자겁들어오는거여?.ㅠ.ㅠ.ㅠ.(물론 마음속으로 한말입니다.)
아가씨:백리향님 12월12일날 오세요. 그때 여권나와여
백리향:예..알겠습니다.

다시 집으로 복귀

12월12일날 영등포구청으로 여권을 찾구서
바로 중국대사관으로 갔습니다.
중국대사관은 중앙우체국 옆에 있던군여...
꼭 왕궁의 대문같은 문을 가지구서...ㅠ.ㅠ.ㅠ.
비자신청을 하는데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ㅠ.ㅠ.ㅠ
다 한국사람들인데 비자 신청은 아침 9시부터 시작해서 10까지
(개인접수는 9시부터 10시까지이구 여행사접수는 9시부터 10시30분까지)
ㅠ.ㅠ.ㅠ. 이것들이 개인이 접수하는건 왜 시간이 이렇게 짧아...ㅠ.ㅠ.
비자신청하는곳에는 장난이 아니게 사람이 많아여
그와중에 비행기티켓을 구입해준다는 일명 삐끼 아줌마들...
비자신청서를 받아서 작성할려구 하는데 ㅠ.ㅠ.ㅠ.
이게 몬말이래여....
한문...영어...허걱 완전히 종이 한장이 욕으로 도배를 하구있어여....
영어는 담쌓은지가 벌써 10년이 넘었는데...ㅠ.ㅠ.ㅠ. 한문은 배우질않아서
ㅠ.ㅠ.ㅠ. 겨우겨우 아는 한자를 보면서 읽구 또읽구 영어와 한문을 썪어서
읽구 또읽구 겨우겨우 다 작성해서 접수를 하니까...
접수창고에 있는 아가씨왈
아가씨:백리향님 직업은요?..
백리향:우씨 여기서도 직업을 물어보네...
아가씨:왜여?
백리향:여권신청할때도 직업을 물어보던데...ㅠ.ㅠ.ㅠ.
아가씨:ㅋㅋㅋㅋ 직업란에 작성을 안해서 물어보는데요...
백리향:백수입니다.
아가씨:예?..백수라는 직업두 있어여..
백리향:집에서 놀아여..ㅠ.ㅠ..
아가씨:아~~`예..그 백수여....ㅋㅋㅋㅋ
백리향:그럼 그 백수 말구 다른백수도 있어여?.
아가씨:저는 백구라구 들었는데요..
백리향:백구여?..아니그럼 저가 털이 없다는 말인가...ㅠ.ㅠ..ㅠ.
아가씨:백리향님 18일날 오전에 오세요...
백리향:예..알겠습니다...오전에 찾으면되나요?.
아가씨:에 오실때 접수증과 주민등록증가지구 오세요..
백리향:예...알겠습니다...

이렇게 백리향의 여권과 비자신청을 했습니다...
재미없져.....

P.S:여권신청시 꼭 풀과 볼펜(검은색)은 지참하시구 가세요
풀과 볼펜이 없는 곳이 무지하게 많아여...
사람들은 많은데 풀과 볼펜이 없어서 황당한경우가
많아여....꼭 지참하시구 가서 일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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