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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성공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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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있었네
똑똑한 친구였지,,,,아버지도 유능한 분이시고...
머리도 똑똑해서 친구들을 약간 등쳐먹는 일도 있고
업신여기곤 하였지
유능한 아버지에 똑똑한 두뇌를 가진 그 친구에겐 친한 친구가 많지 않았네

언제나 바빴거든.... 잘나가는 친구 2명이외에는...

역시 잘 나가는 그 친구가 하던 말이 있었지



"나중에 성공하면 친구들 ....오지 말레도 온다."



나도 그 이야기엔 수긍할 수밖에 없었네

그런데 그 친구가 얼마전에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지

유능한 아버지의 친구들이 장례시장 밖에까지 화환을 수십개를 두고 가셨지

그런데 정작 장례식장엔 그의 친구들이 나까지 포함해서 3명을 넘지 않더군.

오열하면서 내손을 잡으신 친구 어머님이
"친구들이 아직 몰라서 못 오니 알려달라"고 하셨지만..

데려올 친구가 없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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