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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딩리님의 인간의 삶은 신뢰단글읽고 갑작스러움에 씁니다.


딩리님..어카심정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신뢰란 글을 보니 그냥 하소연하구 싶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신뢰/믿음/신의/의리<---------같은 종류 맞죠....

그냥 두서 없이 적을랍니다....별루 기억하구 싶지두 않구요...

지금두 그 쓰라림을 맛보구 있으니까요...

8년전 드러운 인연의 시작은 됩니다.

안양에 모 중소기업에 스카웃비슷하게 가게 됐지요..

강모주임이라구 있었구요...전 사원으로 입사 하였읍니다.

총각때라...의리에 신의에 뭐 죽고 못살았죠....

둘은 남들이 형제 지간이라고 할만큼 그렇게 가깝게 지냈읍니다.

믿고 따랐고, 뭐든 원하면 전 다 들어 줬고, 해 줬었지요

정말 그렇게 믿고 오늘 이날 이때 까지 살았읍니다.....

신의를 다했고, 내 자신...아니 가족을 희생해 가며 그렇게 도왔건만....

이제 와서 절 헌신짝 버리듯 버린것도 모자라.....

뒤에서 욕을하구 다니네요.허허~

그로인해 절 나쁜넘이 되고 회사도 절 더이상믿지 안네요.

회사 마저도 절 버리고 있네요....

제가 바보 같은가요?......ㅎㅎ...아직 정이 남아 있어서 그래요...정이....

그놈의정.....

전 어디로 가야할지 망설이고 있읍니다...

최소한 일어날 힘은 남겨 둬야 하기에 이렇게 미친듯이 살아가고 있읍니다.

이곳이 나의 유일한 안식처요...

내가 떠들고 지랄할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네요.

믿음이란거........신의...의리......내겐 너무 큼니다...제가 감당하기엔......

아픔에 겨워 추스리지 못한 몸을 아직도 이놈의 회사에 맡기고 있네요...허허

내가 이렇게 나약하다니......

4개월 4개월을 암흑에서 살아 오고 있읍니다...

집에 가면 웃으며 아무것도 모르고 방기는 아내와 아이.....미칠것만 갔읍니다

가슴이 터져 나갈것만 갔읍니다....눈물이 나오려합니다...

이런 미친놈의 세상이 다있어.....난 왜 눈물도 안나오는거야...씨발....

세상이 왜이래...왜 이러냐구.....

신의/믿음/의리/----->지키고 사는놈이 병신이 되는세상

이런 세상을 살았네요.....8년을 그렇게 보냈네요....

눈이 흐려지네요....더 쓰긴 어렵겠어요....ㅠ.ㅠ

그냥 읽어 주세요....제가 제가 한스럽고 바보 같이 살아서 그런거라...

한탄 하는 거니까요.

이젠 정신 차릴랍니다......

아이를 생각해야죠...이쁜 내 아이......

좋은 곳에 좋은 조건으로 찾아 볼랍니다....보란듯이 앞에 나서서

그들에게 보여 줄랍니다......그러고 싶습니다...

그냥 떠들어 댄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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