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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남겼던 순진남입니당.. 낼 그녀와 만나기루..

안녕하세욤..
어제 글남겼던 순진남 ryeona 입니당..-_-
쩝.. 여러 네이버3회원님들 답변에 고마움의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ㅜㅜ
..
좌우지간..
우좌지간..
내일 그녀와 만나기루 했슴다.. 하~ 두근두근..
소개팅후.. 다행히도.. 그녀가 제연락을 씹질 않아서리..
문자메세지 몇번 보내구, 전화해서 낼 저녁에 보기루 했죠..
...
모.. 여러 네이버3선수분들이 보기에 참.. 우습게 여겨지실수도 있겠는데..
..제가 솔직히 멀쩡한 대한민국남자(=늑대)면서두,,
사랑없는 하룻밤은 있을수없다..라는 남성본능에 어긋난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라...
..어떻게 한번 안아볼까~ 모 그런 생각은 아직.. 추호도 없슴다.(아니.. 쪼금은.. -_-;;)
...
참 저에대한 약간 말하자면..
제가 여자애덜하구 편하게 친구처럼 지내는것은 참..~~ 잘합니다.. --;
친구처럼 부담없이 지내는 여자들두 몇 있습니다..
저두 그래서.. 친구처럼 만나던 애덜중.. 마음을 뺐겨서.. 대쉬한적인 몇번 있는데..
(참고로 전 여자를 오래 지켜봐야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여자들은 의외로 친구와 연인의 구분이...명확한건지..
전부.. 친구로서는 Yes.. 애인은 No.. 이런 결과였죠..
.. 이번에만은 이렇게 되질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보자마자 좋아하는 거지만.. -_-
솔직히..여자완 친구로 관계가 정해지면..사귈수 없을것 같아서..
늦기전에 마음의 결단을 빨리 내려야 한다는 강박관념두..-_-..무의식중에 있는것 같아요..)
...
그니까..
여자애덜하고 수다떨며 친구처럼 지내는 것은 잘하지만..
여자와의 관계에서 중요한것이 스킨쉽이라는데..
이게. 솔직히 어케해야할지....
길을가다가 어깨에 손을올리거나 하구싶은데..
잘못되면 어쩌지.. 혹시 음흉해 보이진 않을까 등등..
쩝.. 여자는 분위기가 중요하다는데..
눈치없는 저로서는 분위기란 단어가 참 애매모호하구 알기어려운 말입니당....
.....
..제가 ..
이때까지.. 여자에게 대쉬했다가.. 성공한 적이 한번두 없구 실패한 경험뿐이라..
저의 가장 문제가.. 자신감을 많이 잃었다는 점인것같습니다..
(하지만 그건 여자에대한 자신감에 국한되지..
그외 따른 모든 일에는 남에게 꿀린다는 생각해본적 없습니당
모.. 외모두 아주 잘난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매력있다구 생각하구,
모 이정도면 능력두 있다구생각하는데.... 역쉬 문제는
여자에대한 자심감...-_-)...
..
모....
아직까지는 그애와의 관계에 별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이제 처음만난지 3일째.. 내일 두번째로 만나구....
앞으로도 몇번 만나겠죠?..
하지만 평소에 하던데로 계속 진행되면...
이번에도 단지 친구처럼 될것 같은 불안감이 있습니당..
...
어케하면 될까요~~..
..
.
ㅡ_ㅡ...ㅜ_ㅜ...
재차... 부탁드립니다..

아참.. 제글이 이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을것 같으면.. 가차없이 짤라두 됩니당..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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