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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가부키쵸에서... (1/2)

일본 방문은 이번이 4번째였지만
동경은 처음이었다.
예전부터 책이나 여러 경로로 주욱 전해 들어온
소프랜드(한국의 증기탕)를 이번기회에
꼭 한번 들려보리라고 마음 먹었었다

자정이 가까워 온 시간...
신쥬쿠 최대의 환락가 "가부키쵸"는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과 삐끼들로 뒤섞여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다.

이전에 일본을 3번 다녀가면서
항상 오사카만을 방문 했었는데
역시 수도 동경답게 여성들의 그 세련미나 미모가 한층 더 뛰어났다

가부키쵸를 이리저리 거닐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삐끼 한 사람이 다가왔다.
한국인 이었다. 26살..
동경에 공부하러 왔는데
아르바이트 삼아서 가이드겸 삐끼를 한다고 하였다.

소프랜드 마사지와 섹스 코스가 16,000엔 이라고 하였다.
난 분명히 최소 50,000~100,000엔 정도라고 들었는데
왜 그렇게 가격이 싸냐고 물었다.
가격이 싼 이유는
결국 마사지걸이 일본여자가 아니라는데 그 답이 있었다

한국에서도 난 증기탕이나 588 같은 곳을 꺼려한다.
그런 곳은 난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 곳의 환경이나 여자들의 마인드에서
서비스 정신을 찾아보기는 극히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의 소프랜드의 경우
100,000엔도 아깝지 않게 해준다는
극진한 서비스에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지만
한국인 삐끼에 의하면 그런 곳은 외국인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하였다.
일본 여자들이 나오는 소프랜드도 없진 않은데
시간당 40,000엔을 줘야하고 솔직히 미모는 장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미모를 장담할수 없는 여자에게 시간당 40만원을 넘는 돈을 줘야 한다면
어쩌면 돈 쓰고 기분까지 망치는 일도 없지 않을거 같아
다른 곳을 추천해보라고 했더니
"라이브 쇼" 가 좋긴 한데 이미 자정이 넘어서 쇼는 끝이 났고
기본 5,000엔을 내고 지정한 여자를 데리고
원하는대로 술을 마실수 있는 곳도 있긴 한데
그런 경우 여자 지정료 3,000엔 외에
그 여자가 마시는 술값을 부담해야 하는데
워낙에 그 여자들이 선수들이라 족히 1만엔 이상의 술을 마시니
바가지 쓰기 쉽상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안 해도 좋으니까 16,000엔짜리 소프랜드를
일단 한번 들어가보는게 어떠냐고 제의를 해서
그러자고 하고 그가 이끄는 곳으로 따라갔다.

참고로 일본에서 삐끼들은 지정 업소가 있는게 아니고
여러 업소들중 자기가 선택적으로 데리고 가는 경우가 많다
그가 나를 데리고 간 곳은 그나마 그 가격대에서는
가장 깔끔하고 여자들도 괜찮은 곳이라고 하여 따라 간 것이었는데
대기실 분위기부터 실망 그 자체였다.
깨끗하긴 하였지만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전혀 느낄 수 없었다

탁자위에 여자들의 사진이 놓여 있었다.
보통 한 업소에 5명의 여자들을 데리고 있는데
사진은 비교적 깔끔하게 구비를 해놓은 것이었다
그 친구가 나를 아주 특별한 손님이라고 마마(포주)에게 이야기를 한 탓에
원래 일본에서 서비스를 할 여자의 실물을 직접 보게 해주진 않는데
한 명 한명 나와서 대기실에 있는 나에게 인사를 하고는 들어갔다
일본 AV의 미모를 기대하고 있는 나에게
대만이나 홍콩의 허접스런 여자들의 미모가 눈에 찰 까닭이 없었다
그나마 제일 첫번째 사진의 여자의 손이나 피부 그리고 미모가 마음에 들어
이 여자로 하겠다고 했더니
그녀는 지금 손님을 받고 있는 중이라서 불가하다는 것이었다.
그럼 그녀가 끝날 시간 동안 밖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그 업소를 나왔다.

삐끼를 하는 그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라이브쇼에 나오는 여자들은 대체로 어떤 여자들인지 물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쇼 출연자는 일본의 AV업계의 신인들이라
아주 미모가 뛰어나다고 하였다.
AV의 신인들이 팬 서비스 혹은 자신의 얼굴 알리기를 위해
쇼에 출연 하는 것인데
유명한 AV가 나올 경우는 하루종일 그 팬들로 극장이 가득 찬다고 하였다
노출 수위는 어느 정도냐고 물었더니
올 누드라고 하였다.

1시간여 그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아까 그 업소는 솔직히 다시 들어가기가 꺼려진다고 하였더니
그는 순순히 형님이 맘에 드시지 않으시면
안 가셔도 된다고 하여
나는 그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나를 이리저리 안내한 댓가로 2천엔을 손에 쥐어주었다.
한사코 받으려 하진 않는 그에게
용돈으로 쓰고..
내일 라이브쇼 하는 곳이나 잘 안내 해 달라고 하였다.
그는 가부키쵸에서
내 숙소인 게이오 프라자 호텔까지 같이 동행해주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내게 주었다

.....

(곧 2부 라이브쇼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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