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이지만... 전주 시청 뒤... 슬픔...
언제였든가 제 팔자에 안 맞게 돈이 든든할 때가 있었지요.
전주 시청 뒤 쪽이 아주 미아리, 청량리 스타일이더군요.
순진을 갓 벗어났던 때라서... 신기했습니다.
언젠가는 가봐야지....
그래서 가봤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더군요.
(다른 분이라면 터질 듯했다고 표현할 듯 싶지만... 저는 표현에는 좀 짜서...)
그런데, 첫 골목에서 질긴 년한테 걸린 겁니다.
진짜 질기더군요.
키는 약 168 정도, 군살이 붙지 않은 정도... 예쁘긴 하더군요.
느낌은 이태란 스타일.... 선이 강하지만... 머스마 같지는 않은 정도...
딱 이 정도가 내 여자친구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쳤나? 하는생각도 들고...)
다른 곳 둘러 보고 온다고 해도 완전 막무가내...
계속 손을 잡고 끌면서 거의 바닥에 누워버릴 듯이 당기더군요.
집에 가기가 뭣한 시간이고 비도 뿌리고 해서
처음에는 5만원으로 찍 싸고 나가려다가 분위기가 아늑해서...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칙칙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1시간 계약을 했습니다.
서비스는 그런대로... 지금 생각해보면... 글쎄요? 완전히 초보용이지 않았나 싶지만요...
한 판 하고 나서는 담배 하나 빌려서 피우면서... (ㅋㅋㅋ 이건 뭡니까 완전 거지...)
얘기 좀 했습니다.
"몇 살이야?"
"오빠는 몇 살이야?"
"난 스물 일곱." // 그 때 제 나이가 26이었습니다.
"난 스물 여섯인데...." // 참, 나.... 동갑이었습니다.
"와, 오빠 그렇게 안 보여. 되게 어려보인다. 스물 셋 정도인 줄 알았는데..."
"그럼, 내가 동생으로 보였는데도 오빠라고 그러면서 매달렸냐?"
"호~" // 하면서 웃는데... 참 예뻤습니다. 그런 일을 하는 게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안색이 바뀌더니 그럽니다.
"민증 까봐."
"지갑 안에 있어." // 설마 꺼내보랴...
"야~, 너!"
어느 새 널부러진 옷더미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민증을 꺼낸 거였습니다.
그 뒤로는 좀 더 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거의 서로 반말...
그녀의 머리 뒤로 시계가 보이는데, 30분이 남았더군요.
"실제로 느끼면서 해?"
"별로 그런 일은 없어."
"어떤 남자가 좋아? 지나가면 정말 잡고 싶어지는 남자 있어?"
"가늘고 긴 남자 있잖아. 강인한 얼굴에다가..." // 불쌍했습니다.... 이거 환상을 품고 있구나. 바버...
"고향이 어디야?"
"대구."
"엇? 그런데 어떻게 여기 온 거야?"
"놀러왔다가 그냥..."
흠....
시간 다 됐다는 소리가 들리기 전에 그녀하고 한 번 더 하고 싶었습니다.
창녀하고는 처음이었는데, 본전 뽑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한참 하다보니깐 문을 두드리더군요.
"알았어, 언니, 금방 끝나....."
왠지 눈물이 날 듯하더군요.
내 누이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여인....
어떤 세상에서는 내 여자일지도 모르는 여인...
그 이후로는 별로 그 근처에 가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도 있지만.... 내 성욕이 그 슬픔을 넘어서는 기분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요....
빨간 줄이어서 처음으로 경험을 써보는데.... 글쎄요.....
컨텐츠가 없는 회원들을 위해서 조금은 성은을 베푸시는게 어떨까요? ㅋㅎㅎ
언제나 좋은 사람들만 만나기 바랍니다......
전주 시청 뒤 쪽이 아주 미아리, 청량리 스타일이더군요.
순진을 갓 벗어났던 때라서... 신기했습니다.
언젠가는 가봐야지....
그래서 가봤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더군요.
(다른 분이라면 터질 듯했다고 표현할 듯 싶지만... 저는 표현에는 좀 짜서...)
그런데, 첫 골목에서 질긴 년한테 걸린 겁니다.
진짜 질기더군요.
키는 약 168 정도, 군살이 붙지 않은 정도... 예쁘긴 하더군요.
느낌은 이태란 스타일.... 선이 강하지만... 머스마 같지는 않은 정도...
딱 이 정도가 내 여자친구라면...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미쳤나? 하는생각도 들고...)
다른 곳 둘러 보고 온다고 해도 완전 막무가내...
계속 손을 잡고 끌면서 거의 바닥에 누워버릴 듯이 당기더군요.
집에 가기가 뭣한 시간이고 비도 뿌리고 해서
처음에는 5만원으로 찍 싸고 나가려다가 분위기가 아늑해서...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칙칙하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1시간 계약을 했습니다.
서비스는 그런대로... 지금 생각해보면... 글쎄요? 완전히 초보용이지 않았나 싶지만요...
한 판 하고 나서는 담배 하나 빌려서 피우면서... (ㅋㅋㅋ 이건 뭡니까 완전 거지...)
얘기 좀 했습니다.
"몇 살이야?"
"오빠는 몇 살이야?"
"난 스물 일곱." // 그 때 제 나이가 26이었습니다.
"난 스물 여섯인데...." // 참, 나.... 동갑이었습니다.
"와, 오빠 그렇게 안 보여. 되게 어려보인다. 스물 셋 정도인 줄 알았는데..."
"그럼, 내가 동생으로 보였는데도 오빠라고 그러면서 매달렸냐?"
"호~" // 하면서 웃는데... 참 예뻤습니다. 그런 일을 하는 게 안타까울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안색이 바뀌더니 그럽니다.
"민증 까봐."
"지갑 안에 있어." // 설마 꺼내보랴...
"야~, 너!"
어느 새 널부러진 옷더미에서 지갑을 꺼내더니 민증을 꺼낸 거였습니다.
그 뒤로는 좀 더 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거의 서로 반말...
그녀의 머리 뒤로 시계가 보이는데, 30분이 남았더군요.
"실제로 느끼면서 해?"
"별로 그런 일은 없어."
"어떤 남자가 좋아? 지나가면 정말 잡고 싶어지는 남자 있어?"
"가늘고 긴 남자 있잖아. 강인한 얼굴에다가..." // 불쌍했습니다.... 이거 환상을 품고 있구나. 바버...
"고향이 어디야?"
"대구."
"엇? 그런데 어떻게 여기 온 거야?"
"놀러왔다가 그냥..."
흠....
시간 다 됐다는 소리가 들리기 전에 그녀하고 한 번 더 하고 싶었습니다.
창녀하고는 처음이었는데, 본전 뽑고 싶다는 생각도 있고...
한참 하다보니깐 문을 두드리더군요.
"알았어, 언니, 금방 끝나....."
왠지 눈물이 날 듯하더군요.
내 누이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여인....
어떤 세상에서는 내 여자일지도 모르는 여인...
그 이후로는 별로 그 근처에 가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도 있지만.... 내 성욕이 그 슬픔을 넘어서는 기분은 개인적으로 별로라서요....
빨간 줄이어서 처음으로 경험을 써보는데.... 글쎄요.....
컨텐츠가 없는 회원들을 위해서 조금은 성은을 베푸시는게 어떨까요? ㅋㅎㅎ
언제나 좋은 사람들만 만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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