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량특집(해외편)
여러 네이버3의 선배님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
전 이전에 네이버3이 일반회원 가입을 원천봉쇄(?)할 당시 비싼 돈내고 가입했다가 한달 지나고 기냥 짤렸다가 또다시 기어들어 왔습니다.
예전에 ‘조씨다’란 허접글 한번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안짤리려고 발버둥 치기 위해 이민 비기를 다시 한 번 올리니 님들은 그냥 먼 타국에 사는 넘이 쓴 글이구나.. 하고 읽어 주시면 이곳에서 국위선양 하면서(태극기 열라 꼽겠슴다) 꿋꿋이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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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친구들이 총각 파티 해준다고 우리가 자주 껄덕대던 보아찌(성인클럽)로 향했다.
이곳은 결혼을 앞둔 남자들은 꼭 총각 파티를 친구들이 챙겨주는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돈 없는 계층이나 인간성 졸라 나쁜 넘은 혼자서 딸 잡아야 함다.
ㅋㅋㅋ 항상 가던 곳이지만 그날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 목에 힘 빳빳이 주고 덩달아 내 거시기도 문을 들어서자 마자 힘을 빳빳이 주는게 아닌가…
과히 일심동체란 말이 이보다 더 어울릴때가 있단 말인가!
예전에 ‘조씨’ 사건을 계기로 난 무진장 큰 충격을 받았던터라 정말 오래간만의 나들이가 아니던가…
역시나 보아찌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셀 수 없는 많은 여(女)들이 그곳을 메우고 있었다.
거의 나의 성감대를 무력화 시켰던 ‘조씨’ 사건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내 거시기는 우라질 하늘을 꿰뚫을 많큼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맘 같아선 기냥 아무나 데리고 응응응 하러 가고 싶었지만 나의 총각 파티를 마련한 친구들의 우정이 웬수지..
울 전담 웨이터가 우릴 자리로 안내하고 친구 한 넘(그날 조씨 사건때 같이 있었던 인간)이 기분 낸다고 조니워커 블루를 한병 시키는게 아닌가? (씨바 이 술이 얼마짜린데..)
U$300 하는 블루 주문에 신이 난 울 웨이터.. 거기다 친구넘이 내 총각 파티라는 귀뜸으로 인해 그날 우린 완전히 뒤집어 지고 있었다.
당시 브라질 전국을 뒤흔들던 펑키 음악에 맞추어 아가씨들한테 반강제적으로 납치되다시피 댄스홀로 끌려나간 난 완전 쇼맨이 되버리고.. 졸지에 스트립쇼까지.. 완전 오바했네..
그렇게 우리들은 블루 한병에 이후에는 주머니 사정상 블랙 3병을 더 마시고 뒤집어 지고 있었다. 씨바 난 응응응 해야 되는디…
술에 만취해 가고 있어도 하지만 응응응 해야 된다는 무서운 집념이 나를 버티게 하고 있었다.
친구넘의 요청으로 마지막 댄스곡 ‘와’(이 업소에서는 울 친구넘들 가면 한국음악 틀어줌. 대단한 애국 아닙니까 ?)로 지랄발광을 하고, 드뎌 나를 잡아먹을 2명의 걸을 선택했다.
물론 조씨진 아닌지 사전 검색을 통해 선발된 금발녀들 아니겠슴 ^^ (밑에도 금발인거 확실히 확인했슴다)
친구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내차에 금발녀들을 태우고 주특기인 음주운전으로 러브 호텔로 향했슴다. (이곳은 술먹고도 운전하고 다님 / 권장사항은 아님)
물론 조씨 사건 이후 처음이며, 러브호텔도 조씨 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갔슴다.
당근 젤 좋은 방으로 잡고 들어 갔슴다. 들어가자 마자 모텔 천장 뚜껑 열고 별이 빛나는 하늘 바라보며 금발녀들이랑 전 나체가 되어 에덴 동산을 연출했슴다.
우와 술취했는데도 요것들 벗겨 놓으니까 예술이더구만여… 쩝..
두 걸들이 절 겁탈(?)하는데 완전히 미치겠더구만여… 술기운으로 인해 잠시 수면을 취하던 제 똘똘이를 깨우기 위해 한 걸은 똘똘이를 빨아 제끼고 있고, 다른 한 걸은 제 귀를 사정없이 공략하는데 이길 장사 없더라구요. 다시 우리의 MEDE IN KOREA 똘똘이가 제 기능을 되찾고 진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침대 위보다 물속에서 응응응 해야지 나을 듯 싶어 방안의 수영장으로 들어갔슴다.
역시 수중 응응응은 별미더라구요. 물에 띄어놓고 갖가지 포즈로 두 걸들을 마음껏 시식하기 시작했슴다.
유유자적 물살에 흔들리는 제 거시기를 한 걸이 잠수로 빨고 있는거 아닙니까?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 걸의 머리를 꼭 쥐는 바람에 익사 일보 직전까지 갔슴다. (총각파티하다 살인사건 날뻔 했슴다)
그렇게 난 조씨 사건의 앙갚음이라도 하듯 그날 변강쇠가 되었슴다.
이 정도면 해피 엔딩 아니겠습니까 ?
바뜨
(에궁 근무시간에 이래도 되는건가?!?!?!?)
시간은 흘러 새벽 3시로 향하고, 갑자기 울 신부의 모습이 떠올라 죄책감을 느껴 집으로 가기 위해 모텔을 나서기 위해 채비를 하는 순간…
씨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밖이 졸라 어수선 해졌슴다. 별일 아니겠지 하고 방문을 여는데 웬넘이 졸라 뛰어 들어옴다. 씨바 웨이터는 아닌거 같은데…
정체 불명의 그 넘의 신원 확인은 그리 어려운게 아니었슴다. 새벽에 모텔 들어와서 강간하겠슴까!.. 한손에 시커먼 총을 들고 졸라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던 그 넘은 바로 강도였슴다. (씨바 강도짓 할데가 엄서 모텔을 터냐?) 여하튼 울 쪽으로 졸라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 그 넘은 숨을 곳이 없던지 졸라 딴 곳으로 뛰어 나가더라구요.. 상황 판단이 안되었지만 여하튼 전 졸라 놀랬슴다. 열분도 알지만 총 맞으면 졸라 아픔다. 죽을 수도 있슴다.
전 고작 물총만 소지하고 있었슴다. (좀전 총알 다 썼는디...)
다시 방문 걸어 잠그고 걸들이랑 숨어 있는데 잠시후 왱~~~ 소리가 나더만 경찰들 졸라 몰려 왔슴다.
기관총 든 경찰넘부터 시커먼 흑인 경찰, 백인 경찰 여하튼 총든 넘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졸라 전쟁난 줄 알았슴다. 이 동네는 총 졸라 흔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싸가지 없는 강도넘(3명이라고 함)들이 모텔 계산대를 털다가 그날 알바로 모텔 경비 서던 사복 경찰넘한테 걸리는 바람에 졸라 튀는중이었다고 함다.
여하튼 놀랜 가슴 쓸어내리고 집으로 갈려는데 경찰 넘들이 와서 졸라 물어봅니다.
그 강도넘 인상착의가 어떠냐고? 졸리고 놀라 죽을뻔 했는데 이 경찰넘 졸라 뻔뻔함다.
기냥 기억 안난다고 하고 집으로 갈려는데 울 걸들 졸라 입쌉니다. 지들이 얼굴 기억난다고.. 졸라 열심히 씨부립니다. (아 짱나)
그러던 중 도망갔던 강도넘 중 한넘이 잡혀 경찰서에 있다고 경찰넘이 동행 하잡니다. 얼굴 확인해 달라고… 까지것 같슴다. 경찰서로.. 덕분에 모텔 값은 안냈지만…
얼굴 확인을 하기 위해 경찰서 간 울 정의의 걸들 졸라 떠듬다. “저 넘이야. 저 넘”이라고 (씨바 저 새끼가 너 강간했냐?)
그리하여 한시간 정도 뺏긴 후 경찰서 나오는데 왠 비리한 시끼가 플래시를 터트리는게 아님니까. 씨바 신문 기자임다. 경찰서 죽치고 있던 기자가 마침 모텔 강도 사건이 발생해 신문 기사로 낸다고 함다. 순간 졸라 섬뜩 했슴다. 낼 아침 신문 사회면에 이 기사랑 울 사진 나오면 전 바로 죽음임다. 울 와이프 내겐 졸라 공포의 대상임다.
이 기자넘 옆에 와서 졸라 꼬치꼬치 캐 묻슴다. 사진 내면 안된다고 졸라 엄포성 발언을 하고 기냥 집으로 향했슴다. 당근 졸라 말 많은 두 걸들에게도 윽박질러 차에 태우고 경찰서를 나왔슴다.
그 날 졸라 피곤한데도 걱정되서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 울 와이프 만났슴다. 애타는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결혼 준비로 이곳 저곳 끌고 다니더군여.
흑~~~
결혼식 이틀 전, 전날 잠을 못자 졸라 피곤한데도 새벽 길을 나섰슴다.
드뎌 새벽4시 졸라 차를 몰았슴다. 신문 가판대로..
조간 신문이 배급되는 시간에 맞추어 신문을 사서 졸라 뒤졌슴다. 혹시나 해서.. (울 와이프 신문은 꼭 챙겨 봅니다.)
역시나 사회면에 관련 기사가 났더군요(씨바 기자새끼 내가 기사 내지 말라 요청했건만..)
하지만 내가 누굽니까. 대한의 아들 아님니까 ? 그날 회사 결근하고 졸라 하루종일 자고 이틀 후 무사히 결혼해 지금껏 신혼생활을 누리고 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내용이 이렇더구만여... 번역하자면
‘ XXX XXX 모텔 강도 사건 : 00월00일 00시 00에 위치한 000모텔에 3인조 강도 침입,(중간생략) 강도넘들 도주 중 띨빵한 한넘 경찰이 체포. 000모텔 투숙객 신원 범인 확인 후 구속영장 청구. 증인들인 JAPONESE(일본인) 한명과 두 금발녀들의 증언에 의하면(씨바 내가 언제 증언했냐?!?!)… 생략’
이렇게 기사가 나왔슴다. 이 씨바넘들은 동양인이면 무조건 일본인이라고 단정을 하거든여.
물론 그 날은 유용했지만.. 그리고 옆에는 졸라 말 많은 금발녀들이랑 제 차 옆모습이 5분의 1정도만 찍혀 나왔슴다.(이 정도론 확인 불가능^^)
하지만 이후로 러브호텔 공포증이 생겼슴다.
전 이전에 네이버3이 일반회원 가입을 원천봉쇄(?)할 당시 비싼 돈내고 가입했다가 한달 지나고 기냥 짤렸다가 또다시 기어들어 왔습니다.
예전에 ‘조씨다’란 허접글 한번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안짤리려고 발버둥 치기 위해 이민 비기를 다시 한 번 올리니 님들은 그냥 먼 타국에 사는 넘이 쓴 글이구나.. 하고 읽어 주시면 이곳에서 국위선양 하면서(태극기 열라 꼽겠슴다) 꿋꿋이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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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두고 친구들이 총각 파티 해준다고 우리가 자주 껄덕대던 보아찌(성인클럽)로 향했다.
이곳은 결혼을 앞둔 남자들은 꼭 총각 파티를 친구들이 챙겨주는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 물론 돈 없는 계층이나 인간성 졸라 나쁜 넘은 혼자서 딸 잡아야 함다.
ㅋㅋㅋ 항상 가던 곳이지만 그날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날이라 목에 힘 빳빳이 주고 덩달아 내 거시기도 문을 들어서자 마자 힘을 빳빳이 주는게 아닌가…
과히 일심동체란 말이 이보다 더 어울릴때가 있단 말인가!
예전에 ‘조씨’ 사건을 계기로 난 무진장 큰 충격을 받았던터라 정말 오래간만의 나들이가 아니던가…
역시나 보아찌는 주말이라서 그런지 셀 수 없는 많은 여(女)들이 그곳을 메우고 있었다.
거의 나의 성감대를 무력화 시켰던 ‘조씨’ 사건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내 거시기는 우라질 하늘을 꿰뚫을 많큼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맘 같아선 기냥 아무나 데리고 응응응 하러 가고 싶었지만 나의 총각 파티를 마련한 친구들의 우정이 웬수지..
울 전담 웨이터가 우릴 자리로 안내하고 친구 한 넘(그날 조씨 사건때 같이 있었던 인간)이 기분 낸다고 조니워커 블루를 한병 시키는게 아닌가? (씨바 이 술이 얼마짜린데..)
U$300 하는 블루 주문에 신이 난 울 웨이터.. 거기다 친구넘이 내 총각 파티라는 귀뜸으로 인해 그날 우린 완전히 뒤집어 지고 있었다.
당시 브라질 전국을 뒤흔들던 펑키 음악에 맞추어 아가씨들한테 반강제적으로 납치되다시피 댄스홀로 끌려나간 난 완전 쇼맨이 되버리고.. 졸지에 스트립쇼까지.. 완전 오바했네..
그렇게 우리들은 블루 한병에 이후에는 주머니 사정상 블랙 3병을 더 마시고 뒤집어 지고 있었다. 씨바 난 응응응 해야 되는디…
술에 만취해 가고 있어도 하지만 응응응 해야 된다는 무서운 집념이 나를 버티게 하고 있었다.
친구넘의 요청으로 마지막 댄스곡 ‘와’(이 업소에서는 울 친구넘들 가면 한국음악 틀어줌. 대단한 애국 아닙니까 ?)로 지랄발광을 하고, 드뎌 나를 잡아먹을 2명의 걸을 선택했다.
물론 조씨진 아닌지 사전 검색을 통해 선발된 금발녀들 아니겠슴 ^^ (밑에도 금발인거 확실히 확인했슴다)
친구들의 배웅을 뒤로 하고 내차에 금발녀들을 태우고 주특기인 음주운전으로 러브 호텔로 향했슴다. (이곳은 술먹고도 운전하고 다님 / 권장사항은 아님)
물론 조씨 사건 이후 처음이며, 러브호텔도 조씨 사건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기 위해 다른 곳으로 갔슴다.
당근 젤 좋은 방으로 잡고 들어 갔슴다. 들어가자 마자 모텔 천장 뚜껑 열고 별이 빛나는 하늘 바라보며 금발녀들이랑 전 나체가 되어 에덴 동산을 연출했슴다.
우와 술취했는데도 요것들 벗겨 놓으니까 예술이더구만여… 쩝..
두 걸들이 절 겁탈(?)하는데 완전히 미치겠더구만여… 술기운으로 인해 잠시 수면을 취하던 제 똘똘이를 깨우기 위해 한 걸은 똘똘이를 빨아 제끼고 있고, 다른 한 걸은 제 귀를 사정없이 공략하는데 이길 장사 없더라구요. 다시 우리의 MEDE IN KOREA 똘똘이가 제 기능을 되찾고 진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침대 위보다 물속에서 응응응 해야지 나을 듯 싶어 방안의 수영장으로 들어갔슴다.
역시 수중 응응응은 별미더라구요. 물에 띄어놓고 갖가지 포즈로 두 걸들을 마음껏 시식하기 시작했슴다.
유유자적 물살에 흔들리는 제 거시기를 한 걸이 잠수로 빨고 있는거 아닙니까?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 걸의 머리를 꼭 쥐는 바람에 익사 일보 직전까지 갔슴다. (총각파티하다 살인사건 날뻔 했슴다)
그렇게 난 조씨 사건의 앙갚음이라도 하듯 그날 변강쇠가 되었슴다.
이 정도면 해피 엔딩 아니겠습니까 ?
바뜨
(에궁 근무시간에 이래도 되는건가?!?!?!?)
시간은 흘러 새벽 3시로 향하고, 갑자기 울 신부의 모습이 떠올라 죄책감을 느껴 집으로 가기 위해 모텔을 나서기 위해 채비를 하는 순간…
씨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밖이 졸라 어수선 해졌슴다. 별일 아니겠지 하고 방문을 여는데 웬넘이 졸라 뛰어 들어옴다. 씨바 웨이터는 아닌거 같은데…
정체 불명의 그 넘의 신원 확인은 그리 어려운게 아니었슴다. 새벽에 모텔 들어와서 강간하겠슴까!.. 한손에 시커먼 총을 들고 졸라 헐레벌떡 뛰어 들어오던 그 넘은 바로 강도였슴다. (씨바 강도짓 할데가 엄서 모텔을 터냐?) 여하튼 울 쪽으로 졸라 헐레벌떡 뛰어 들어온 그 넘은 숨을 곳이 없던지 졸라 딴 곳으로 뛰어 나가더라구요.. 상황 판단이 안되었지만 여하튼 전 졸라 놀랬슴다. 열분도 알지만 총 맞으면 졸라 아픔다. 죽을 수도 있슴다.
전 고작 물총만 소지하고 있었슴다. (좀전 총알 다 썼는디...)
다시 방문 걸어 잠그고 걸들이랑 숨어 있는데 잠시후 왱~~~ 소리가 나더만 경찰들 졸라 몰려 왔슴다.
기관총 든 경찰넘부터 시커먼 흑인 경찰, 백인 경찰 여하튼 총든 넘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졸라 전쟁난 줄 알았슴다. 이 동네는 총 졸라 흔합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싸가지 없는 강도넘(3명이라고 함)들이 모텔 계산대를 털다가 그날 알바로 모텔 경비 서던 사복 경찰넘한테 걸리는 바람에 졸라 튀는중이었다고 함다.
여하튼 놀랜 가슴 쓸어내리고 집으로 갈려는데 경찰 넘들이 와서 졸라 물어봅니다.
그 강도넘 인상착의가 어떠냐고? 졸리고 놀라 죽을뻔 했는데 이 경찰넘 졸라 뻔뻔함다.
기냥 기억 안난다고 하고 집으로 갈려는데 울 걸들 졸라 입쌉니다. 지들이 얼굴 기억난다고.. 졸라 열심히 씨부립니다. (아 짱나)
그러던 중 도망갔던 강도넘 중 한넘이 잡혀 경찰서에 있다고 경찰넘이 동행 하잡니다. 얼굴 확인해 달라고… 까지것 같슴다. 경찰서로.. 덕분에 모텔 값은 안냈지만…
얼굴 확인을 하기 위해 경찰서 간 울 정의의 걸들 졸라 떠듬다. “저 넘이야. 저 넘”이라고 (씨바 저 새끼가 너 강간했냐?)
그리하여 한시간 정도 뺏긴 후 경찰서 나오는데 왠 비리한 시끼가 플래시를 터트리는게 아님니까. 씨바 신문 기자임다. 경찰서 죽치고 있던 기자가 마침 모텔 강도 사건이 발생해 신문 기사로 낸다고 함다. 순간 졸라 섬뜩 했슴다. 낼 아침 신문 사회면에 이 기사랑 울 사진 나오면 전 바로 죽음임다. 울 와이프 내겐 졸라 공포의 대상임다.
이 기자넘 옆에 와서 졸라 꼬치꼬치 캐 묻슴다. 사진 내면 안된다고 졸라 엄포성 발언을 하고 기냥 집으로 향했슴다. 당근 졸라 말 많은 두 걸들에게도 윽박질러 차에 태우고 경찰서를 나왔슴다.
그 날 졸라 피곤한데도 걱정되서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 울 와이프 만났슴다. 애타는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결혼 준비로 이곳 저곳 끌고 다니더군여.
흑~~~
결혼식 이틀 전, 전날 잠을 못자 졸라 피곤한데도 새벽 길을 나섰슴다.
드뎌 새벽4시 졸라 차를 몰았슴다. 신문 가판대로..
조간 신문이 배급되는 시간에 맞추어 신문을 사서 졸라 뒤졌슴다. 혹시나 해서.. (울 와이프 신문은 꼭 챙겨 봅니다.)
역시나 사회면에 관련 기사가 났더군요(씨바 기자새끼 내가 기사 내지 말라 요청했건만..)
하지만 내가 누굽니까. 대한의 아들 아님니까 ? 그날 회사 결근하고 졸라 하루종일 자고 이틀 후 무사히 결혼해 지금껏 신혼생활을 누리고 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 내용이 이렇더구만여... 번역하자면
‘ XXX XXX 모텔 강도 사건 : 00월00일 00시 00에 위치한 000모텔에 3인조 강도 침입,(중간생략) 강도넘들 도주 중 띨빵한 한넘 경찰이 체포. 000모텔 투숙객 신원 범인 확인 후 구속영장 청구. 증인들인 JAPONESE(일본인) 한명과 두 금발녀들의 증언에 의하면(씨바 내가 언제 증언했냐?!?!)… 생략’
이렇게 기사가 나왔슴다. 이 씨바넘들은 동양인이면 무조건 일본인이라고 단정을 하거든여.
물론 그 날은 유용했지만.. 그리고 옆에는 졸라 말 많은 금발녀들이랑 제 차 옆모습이 5분의 1정도만 찍혀 나왔슴다.(이 정도론 확인 불가능^^)
하지만 이후로 러브호텔 공포증이 생겼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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