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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카 추억 1 - 206동 미씨에 관한 추억

안냐세요^^ 자유성임니다

원래 제가 왼쪽에 있는 메뉴판만 쓰는지라...

제가 경담방 7등인지도 몰랐네요...

오늘 무심코 상단의 메뉴바로 들어왔다가 알았습니다

순위를 보아하니....제 위로는 네이버3의 내노라 하는 뵨태분들이구..

( 야누스님..마일드한님...텔레토비님...과연 막강뵨퇴그룹이군요 )

제 밑으로는 포럼님과 일본소녀님을 비롯한 순수한 님들이네요

아마 제 생각엔 5위인 텔레토비님 이나 6위인 곤돌라님정도까지 변태이고

그 밑으로는 순수 그 자체인 사람들인듯....

역시 경담방은 네이버3에서 가장 순수한 방이라는것을 느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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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이가 렌트카 생활을 6개월정도 한적이 있습니다

그건...영화판 돌아댕기다 그 다음 직업이었죠

렌트카를 왜 했냐구요?

전부터 택시를 함 해보구 싶었어요

그런데 택시는 입금이니 교대시간이니 좀 얽매이는게 많잖아요

렌트카 영업은 콜택시랑 비슷한데...( 뭐 아시는분은 아실거구... )

하여간 이여자 저여자 작업 들어가기엔 좋은 직업이죠

영화판 돌아다니며 번돈 1500 에 제 애마를 400 에 팔아

1900 에다가 칭구한테 100마눤 빌려서 뉴그랜저를 한대 샀습니다

뭔 뉴그랜저가 그리 싸냐구요?

사실 다 썩은차라 차값은 1000마눤도 안 나갑니다

렌트카도 넘버값이란게 있어서 비싼거죠

뭐 얼마에 사든 어차피 팔때는 그만큼 받고 파는거니까요 뭐

제가 산차는 출고 2년된 차였는데 벌써 키로수가 10만 가까이 되더군요

그래도 외관은 삐까리 번쩍합니다

뭐 어느직업이나 그렇듯 먹고 살려고 하는거겠지만...

사실 먹고 사는거보단 그저 좀 쉬면서 놀아 볼려구 했던거라...

6개월동안 꽤 인기를 끌었음에도 돈은 못 모았습니다

자차 ( 자기차를 사서 하는것 ) 는 하루에 마눤씩 관리비를 줘야 하는데요

식대니 뭐니 해서 하루에 보통 기본으로 쓰는돈이 3,4마눤정도...

그때 제가 잡고 있던 단란주점 애들하구 다방애들 출퇴근비만 해도 그건 나왔죠

그때 수지에 있었는데 다방이나 유흥업소 애들이 거의 수원에 많이 살았었거든요

그외에 일반 손님들이나 개인단골들 태워서 버는돈이 하루에 7~10마눤정도...

하여간 비전은 때려죽여도 없지만 젊은나이에 잠시잠깐 놀기엔 딱 좋은 직업이었죠

인기가 없는 콜맨들은 사무실에서 뿌려주는 오다로 먹고 살았지만..

유성이는 다방애덜이 많이 도와줘서 그런건 거의 취급 안 했심다

다방애들이 골빠진 노친네들 한번 눈탱이 씌워주면 한탕에 2,30 만원씩

떨어 졌으니까요^^

다방애들이 눈탱이 씌워주는건 담편에 쓰기로 하구...

오늘은 우연히 걸렸던 수지의 모 아파트 206동에 살던 미씨얘기를 할게요

그날 낮에 실컷 자구 일어나 역시나 단골다방에 가서 노닥거리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나 : 여보세요

사무실 : 어딨냐? 콜 들어왔는데 차가 없다

나 : 거 뒤에 차들 많이 있드만...

사무실 : 다들 포카한다구 정신없다 안 나간단다

나 : 어딘데?

사무실 : ** 아파트 206동인데..오리역 간데

나 : 꼭 돈도 안 되는거 가지구 나만 불러대지 ㅡㅡ+

사무실 : 에이씨..함만 뛰어줘..다음에 돈 되는거 하나 빼 줄게

나 : 말로는 항상 빼 준대지 ㅡㅡ+ 알았어

수지에서 오리역 가봐야 5000원...

솔직히 가기 싫은 콜이지만 차가 없대서 어그적거리고 기어 나갔심니다

렌트카 주 영업시간이 밤 시간대이구 낮에는 그나마 몇명 나와있는 사람들도

포카판에서 놀기때문에 차가 없을때가 많아요

206동 앞에 차를 세우고 잠시 기다리니 뒷문이 열리며 여자가 한명 타더군요

나 : 어서오세요 .. 오리역 어디로 가세요?

여자 : 청구아파트 모델하우스요

나 : 아....예....

말이 왜 저러냐구요?

처음에 어디로 가냐구 물어 보느라 뒤를 돌아 봤는데...

썬그라스 껴서 얼굴은 정확히 안 보였지만...

미니스커트 아래로 쭉 뻗은 다리가.....

게다가 내가 조아하는 커피색 스타킹 .....( 참 질질... )

음...다리가...암만 봐도 너무 환상적이더군요...

오리역까지 가는내내 백미러를 아래로 꺽어 다리를 감상하면서...

시트에 가려 조금밖에 안 보이는걸 원망하면서....

진작 몰카라두 설치할걸 ..하는 후회를 해 보면서....

천천히...아주 천천히 달렸습니다

택시나 렌트카나 시간이 곧 돈이니 엄청 밟아대지만...

그 시간에야 일거리가 있는거두 아니구...

무엇보다 그녀한테서 풍기는 아카시아향이 사람 미치게만들더군요

허락만 해 준다면 돈 안받고도 동해안으로 공짜 드라이브 시켜주고 싶을정도로...

천천히 간다고 갔는데두 오리역은 너무나 가까워버리고....

아쉬움을 참으며 청구 모델하우스앞에 내려줬습니다

마눤짜리를 주길래 5000원을 거슬러 줬더니...

여자 : 아뇨...수고하셨는데 잔돈은 가지시구요..명함 하나 주실래요?

다른차는 너무 빨라서 겁이 나던데 운전을 참 편안하게 잘 하시네요

앞으로 자주 부를게요

나 : 네? 아....네...고맙습니다...

훔....솔직히 5000원짜리 단골 생겨봐야 귀찮기만 합니다

그러나...그래두 좋았습니다 ^0^

차에서 내려 걸어가는 뒷모습에 동생넘이 난리를 칩니다...

훔....웬지 좋은일이 생길듯한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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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반이군요^^;

할일이 있어서 잠시 업무좀 봐야 해요^^;

나두 요즘 유행하는 2탄 신공을 함 써먹어 봐야쥐 ㅎㅎ

넘 뭐라 하진 마시구^^; 이따 이어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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