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만에 고딩동창녀석과 연락이 됬어요
고1때...칭군데...
지금 제가 다니는 헬스장 강사로 있는넘이랑
셋이 꽤나 친해서 같이 자주 어울렸었죠
헬스장에 있는넘은 작년에 다음 동창찾기에서 찾았는데..
이넘은 뭘하구 사는지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헬스장에 있는넘이 연락이 됬다고 해서 연락이 됬습니다
울 고등학교 부근에서 겜방을 한다더군요
이넘 학교 다닐때 참 골때리는 넘이었는데 ㅎㅎ
그넘에 관한 골때리는 얘기를 하나 할까 해서요
편의상 헬스장 강사하는넘을 D , 글구 이넘을 K 라구 할게요
그때가...고1였을땐데...
90년도...그때 한참 휴거가 어쩌구 저쩌구 시끄러웠었죠
K도 휴거설에 미쳐있는넘이었심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죠
이넘이 사는데가..... 둔촌동에.....주상복합건물이라 그러나?
1층은 상가들이구 2층부터 사람들 사는...
3층이 즈그집이었구...
지방은 4층에 옥탑방이 지방이었죠
-----------------------------
썩을넘의 마르티네스 ㅡㅡ 무자계 잡아대네 ㅡㅡ
-----------------------------
어느날 이넘 집에 놀러가서 놀고 있는데...
6시쯤 되니까 이넘이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나가는겁니다
D : 어디가냐
K : 누나들 목욕하는 시간이야
나 : 웬 누나들 ㅡ.ㅡ?
K : 요 앞집에 사는 누나들
따라 나갔더니 길건너 앞집 2층에 욕실창문이 보이더군요
욕실창문 치고는 좀 큰편이었습니다
음...조금 있으니 한 여자가 들어와 목욕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꽤 예쁘장한 얼굴에 몸매도 좋구.....
D랑 K는 서로 보겠다고 망원경 뺏구 난리가 나구...
전 옆에서 느긋하게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왜 전 느긋하냐구요?
그게 큰길이 아니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끽해야 10M 정도?
두녀석이야 시력이 안 좋으니 ( 둘다 안경 썼었어요 ) 아웅다웅이지만
저야 시력이 2.0 이 넘어가는데^^ ( 흐뭇 )
아참...이건 딴 얘긴데요...시력이 2.4 도 있다는거 아세요?
고2때 다른것때문에 컴퓨터로 정밀검사 받은적이 있는데
왼쪽 눈이 2.4 가 나오더군요
다시 얘기로 돌아가...
그여자 샤워 끝나고 나서 들어가버리고....
D가 재대로 못 봤다며 투덜거리고 돌아서는데 K는 꼼짝을 안 하는겁니다
D : 뭐하냐 들어가자
K : 아직 둘 남았어
뜨아....거렇심네다...샤워하는 여자가 셋인것입니다
당시엔 뭐하는 여자들인지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단란이나 룸에 나가는 애들끼리 살고 있엇던게 아닐까...
하여간 D랑 K는 또 망원경 쟁탈전이 벌어지고....
------------------------------------------
아싸^^ 역전이당 ㅎㅎ 우즈 만쉐이...만만쉐이...
------------------------------------------
느긋하게 두번째 여자를 감상하고....
세번째 여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것들은 이제 합의를 보고 있심다
너 일분 나 일분 오키?.....오키!!
나먼저....오키? 노!!....나 먼저!!
으그 ㅡㅡ 한심한것들.....
그러던중에 세번째 여자가 들어오고.....
느긋하게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 불을 붙이는데....
니가 먼저니 내가 먼저니 실랑이 하던 넘들이....
어...어...하는 다급한 소리.....그리고......
두놈중 한넘이 없어졌습니다
K가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더군요...
옥상턱이 상당히 낮은 편이었거든요 ㅡㅡ
나중에 들어보니 D가 들고 있는 망원경을 온몸을 써서 뺏었는데...
그 기운을 못 이기고 휘청거리다 떨어졌다더군요
물론 D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떨어지는넘 잡다가 그넘 두번째 손톱이 통째로 빠져버렸으니까요
하여간 그렇게 우리의 친구 K는 빠순이들 목욕하는거 훔쳐보다...죽었습니다..
라고 될뻔 했는데....
그 괴물같은넘은...4층옥상에서 떨어지고도 살았습니다
아니 살은정도가 아니라....
부상이라곤 약간의 타박상과 오른쪽 팔 골절...이라던가...
하여간 깁스 두달 하고 완쾌되는 경상만을 입었죠
어케 그렇게 됬냐구요?
밑에 가게 천막이라도 잇엇냐구요?
1층이 과일가게도 아닌데 그런게 어디 있었겠습니까
어떤 불쌍한 아저씨만 죽어났죠....
멀쩡히 지나가다 60KG짜리 추락물에 깔린 기분이 어떨까요??
그 아저씨는 뒤에 듣기로 6개월을 병원에 잇었답니다
물론 K네 아버지가 치료비 다 대고....간병인까지 붙여주고....
K는 퇴원하던날 아버지한테 뒤지게 맞고 다시 병원에 입원할뻔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우린 가끔 그때일을 회상하며 말하곤 했었죠...
" 그건 필시 널 먼저 휴거하려했던 하느님의 계시였을거야...
너만 휴거되면 세상은 깨끗해지니까...ㅎㅎㅎ "
물론 ...K앞에서 이말을 하고나면...
죽어라 뛰어야 합니다...잡히면 죽습니다
그때야 제가 100M를 12초F에 끊을때니 잽싸게 도망갔었지만...
이번에 만나면 그말하고 재대로 도망갈수 있을까요??
지금 100M 뛰면 몇초 나오냐구요?
글쎄요...뛰어본지가 하루 오래 되서리....
이몸으로 뛰어봐야 20초안에 뛰긴 힘들지 않을까요 ㅡ.ㅡ?
지금 제가 다니는 헬스장 강사로 있는넘이랑
셋이 꽤나 친해서 같이 자주 어울렸었죠
헬스장에 있는넘은 작년에 다음 동창찾기에서 찾았는데..
이넘은 뭘하구 사는지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어제 헬스장에 있는넘이 연락이 됬다고 해서 연락이 됬습니다
울 고등학교 부근에서 겜방을 한다더군요
이넘 학교 다닐때 참 골때리는 넘이었는데 ㅎㅎ
그넘에 관한 골때리는 얘기를 하나 할까 해서요
편의상 헬스장 강사하는넘을 D , 글구 이넘을 K 라구 할게요
그때가...고1였을땐데...
90년도...그때 한참 휴거가 어쩌구 저쩌구 시끄러웠었죠
K도 휴거설에 미쳐있는넘이었심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죠
이넘이 사는데가..... 둔촌동에.....주상복합건물이라 그러나?
1층은 상가들이구 2층부터 사람들 사는...
3층이 즈그집이었구...
지방은 4층에 옥탑방이 지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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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넘의 마르티네스 ㅡㅡ 무자계 잡아대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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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이넘 집에 놀러가서 놀고 있는데...
6시쯤 되니까 이넘이 망원경을 들고 옥상으로 나가는겁니다
D : 어디가냐
K : 누나들 목욕하는 시간이야
나 : 웬 누나들 ㅡ.ㅡ?
K : 요 앞집에 사는 누나들
따라 나갔더니 길건너 앞집 2층에 욕실창문이 보이더군요
욕실창문 치고는 좀 큰편이었습니다
음...조금 있으니 한 여자가 들어와 목욕을 하는것이었습니다
꽤 예쁘장한 얼굴에 몸매도 좋구.....
D랑 K는 서로 보겠다고 망원경 뺏구 난리가 나구...
전 옆에서 느긋하게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왜 전 느긋하냐구요?
그게 큰길이 아니라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끽해야 10M 정도?
두녀석이야 시력이 안 좋으니 ( 둘다 안경 썼었어요 ) 아웅다웅이지만
저야 시력이 2.0 이 넘어가는데^^ ( 흐뭇 )
아참...이건 딴 얘긴데요...시력이 2.4 도 있다는거 아세요?
고2때 다른것때문에 컴퓨터로 정밀검사 받은적이 있는데
왼쪽 눈이 2.4 가 나오더군요
다시 얘기로 돌아가...
그여자 샤워 끝나고 나서 들어가버리고....
D가 재대로 못 봤다며 투덜거리고 돌아서는데 K는 꼼짝을 안 하는겁니다
D : 뭐하냐 들어가자
K : 아직 둘 남았어
뜨아....거렇심네다...샤워하는 여자가 셋인것입니다
당시엔 뭐하는 여자들인지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단란이나 룸에 나가는 애들끼리 살고 있엇던게 아닐까...
하여간 D랑 K는 또 망원경 쟁탈전이 벌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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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역전이당 ㅎㅎ 우즈 만쉐이...만만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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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두번째 여자를 감상하고....
세번째 여자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것들은 이제 합의를 보고 있심다
너 일분 나 일분 오키?.....오키!!
나먼저....오키? 노!!....나 먼저!!
으그 ㅡㅡ 한심한것들.....
그러던중에 세번째 여자가 들어오고.....
느긋하게 담배를 한대 피워물고 불을 붙이는데....
니가 먼저니 내가 먼저니 실랑이 하던 넘들이....
어...어...하는 다급한 소리.....그리고......
두놈중 한넘이 없어졌습니다
K가 비명을 지르며 떨어지더군요...
옥상턱이 상당히 낮은 편이었거든요 ㅡㅡ
나중에 들어보니 D가 들고 있는 망원경을 온몸을 써서 뺏었는데...
그 기운을 못 이기고 휘청거리다 떨어졌다더군요
물론 D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떨어지는넘 잡다가 그넘 두번째 손톱이 통째로 빠져버렸으니까요
하여간 그렇게 우리의 친구 K는 빠순이들 목욕하는거 훔쳐보다...죽었습니다..
라고 될뻔 했는데....
그 괴물같은넘은...4층옥상에서 떨어지고도 살았습니다
아니 살은정도가 아니라....
부상이라곤 약간의 타박상과 오른쪽 팔 골절...이라던가...
하여간 깁스 두달 하고 완쾌되는 경상만을 입었죠
어케 그렇게 됬냐구요?
밑에 가게 천막이라도 잇엇냐구요?
1층이 과일가게도 아닌데 그런게 어디 있었겠습니까
어떤 불쌍한 아저씨만 죽어났죠....
멀쩡히 지나가다 60KG짜리 추락물에 깔린 기분이 어떨까요??
그 아저씨는 뒤에 듣기로 6개월을 병원에 잇었답니다
물론 K네 아버지가 치료비 다 대고....간병인까지 붙여주고....
K는 퇴원하던날 아버지한테 뒤지게 맞고 다시 병원에 입원할뻔 했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우린 가끔 그때일을 회상하며 말하곤 했었죠...
" 그건 필시 널 먼저 휴거하려했던 하느님의 계시였을거야...
너만 휴거되면 세상은 깨끗해지니까...ㅎㅎㅎ "
물론 ...K앞에서 이말을 하고나면...
죽어라 뛰어야 합니다...잡히면 죽습니다
그때야 제가 100M를 12초F에 끊을때니 잽싸게 도망갔었지만...
이번에 만나면 그말하고 재대로 도망갈수 있을까요??
지금 100M 뛰면 몇초 나오냐구요?
글쎄요...뛰어본지가 하루 오래 되서리....
이몸으로 뛰어봐야 20초안에 뛰긴 힘들지 않을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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