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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사시는분들 같이 운동합시다

요즈음 좀 바빠서 글을 자제하고 있는데...

꼭 글을 쓰고싶은 욕구가 생기는 일이 발생하고 마네요 ㅡㅡ

그러니까...어제는 쉬는날이었심다

유성이 목요일날 쉬는거 대충 관심 있는분은 아실거구...

대신 일요일에 회사 나와서 잡니다^^;

아..야기가 딴데로 샌다..

그게 아니구...어제 와이푸랑 남한산성 놀러갔다가...

집에 와서 운동하러 가자니까

와이프가 청소해야 한다구 혼자 갔다 오라네요

그래서 혼자 터덜터덜 운동을 하러 갔는데...

어제..한 일주일만에 간겁니다

그동안 와이프가 아프다 바쁘다 회식이다 술이안깬다..등등의 이유로 못가다가..

8시 50분쯤 가서리 친구랑 잠깐 얘기하구...

자전거 좀 타구...그동안 다시 풀어진 근육을 긴장시키기 위해서리

열시미 바벨을 들고 있었는디....

문득 주위 분위기가 좀 다른때와 다르다는 생각이....

저번주만 해도 여자회원들은 아가씨 서너명이 고작이었는데...

( 아가씨중에 예쁜애 하나 있심다 )

어제는 주위에 웬 아줌마들이 그리 많데요???

뱃살 축축 늘어진 아줌마들이 한 대여섯명이 보이데요..

뭐 아줌마들이 단체로 어디서 왔나보다...하구 계속 낑낑대고 있었는데..

( 일주일만에 할라니 힘들데요 ㅡ,.ㅡ )

갑자기 어느순간에 아줌마들이고 아가씨들이고 싹 없어진겁니다

왜 갑자기 한꺼번에 없어졌지 ㅡ.ㅡ?

그저 신기하네...하며 또 한 두어개 코스 돌고 있는데....

헉 ㅡㅡ 문득 입구쪽을 보았더니....웬 이뿌니 퀸카가....

탱크탑이라고 하나요?? 위아래 견적은 부라자랑 똑 같고...

모양만 무슨 투피스수영복 마냥 쪼매 넓게 생긴거....

거기에 몸에 쫙 달라붙는 쫄바지?? ( 그거 뭐라 그러는거에요?? )

하여간 그 에어로빅 할때 숭여복 같은거 안에 입는 쫄바지 같은거 있자나요

팬티라인 그대로 다 드러나는거....

그거 두개만 입구 다리 일자루 쫙 벌리구 앉아서 있는 여자가 보이더라구요

모자를 쓰구 있는데...얼굴이...좀 독해 보이면서도 도발적인 인상 있져

하여간 상당히 예쁘고 섹시한 얼굴입니다

뭐 그런 여자가 몸매도 어쩌면 그리 환상인지....

나도 모르게 한 5분 가까이를 넋 빠져서 쳐다보고 있었더래요

그리구 그 여자 뒤에 아줌마들 아가씨들 다 모여서 따라하고 있더군요

잽싸게 칭구넘 불렀죠 ( 칭구넘이 거기 코치인거 아시죠? )

" 야 저거 뭐하는거냐? "

" 으응..스트레칭...아침저녁으로 30분씩 하는거야 "

" 그래? 야..저여잔 강사냐? 죽이게 빠져땅...( 헬렐레 ) "

" 저여자가 오전 트레이너야 "

" 트레일러??? 그게 모냐? "

" 트레이너 ㅡㅡ+ 코치말야 임마 ㅡㅡ+ 내가 오후..저 여자가 오전 "

흠....놀랐습니다...

저렇게 여리게 생긴 여자가 헬스코치라니....

암만 봐두 팔뚝에 근육도 없던데....

하여간 몸매가..정말 환상입니다...쭉쭉빵빵....미끈풍덩...풍덩? 이건 아니구..

잘은 모르겠지만 나이가 20대 초중반 정도 된듯....

위치 알려드릴테니 운동하실 성남분들은 등록하세요

눈요기 하는거만 해도 본전은 찾는겁니다 ㅎㅎ

아 시간은 오전은 잘 모르겠구..( 나랑 관계 없는 시간이라 ㅡㅡ )

오후는 밤 9시 15분부터 45분 까지구요

위치는 성남 수정구청 옆에...

주공아파트 정문 있심다...그 정문 맞은편에 보면 6층인가 7층짜리 건물 있는데..

거기 5층임다 ... 리비도 헬스타운

관장은 못 봤구....내 칭구넘이랑 거기 사모가 나와 있는데...

사모는 나이는 30대 중반정도...얼굴은 보통이구 몸매는 약간 통통

그래도 역시 통통하면서도 탄력있는 몸매...아시져?

단 사모한테 관심 있는 사람은 관심 끊어 주시길...

헬스관 관장 사모니까...잘못 건드렸다 죽을지도 모름 ㅡㅡ;;

하여간 그렇심다...난 오늘도 하루종일 그녀를 훔쳐볼 생각에 가슴이 설레입니다 ^~^

그런데 오늘부턴 와이푸랑 같이 가는데 ....우쒸 ㅡㅡ

괜히 같이 등록했나바여 ㅡㅡ

걍 혼자 다닐걸...혼자 가라는걸 심심하다구 억지로 끌구 간건데 ㅡㅡ

아참 헬스비는 한달에 4만원이구요

석달 끊으면 10만원이랍니다

와이프랑 둘이 끊으니 18만원에 해 주더군요

중앙통제실님....글구 그외 성남사시는분들...

얼렁 와요^^ 같이 운동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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