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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내 속엔 또 다른 내가 있다.

지금 만나는 여성은 44세. 이혼한 사람이다.

2년전 , 백수 생활을 하면서 생활정보지를 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당일만남 주선이라는 곳에 전화를 하고 가입비를 송금 해서 만나게 된 3번째 여자다.

xx모텔 xx호실. 나이는 좀 많아도 좋다. 글래머를 부탁한다.

전자는 맞았지만 후자는 아니었다. 호리호리한, 다소 야윈 몸매. 약간 나온 배. 늘어진 엉덩이. .

하지만 나는 이 여자를 통해 40대 여성을 새롭게 보게된다.
특히 이혼하여 혼자 살고 있는 여자.

그녀는 삽입보다는 애무, 특히 클리토리스를 혀나, 귀두로 문질러 주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나는 별 힘들이지 않아도 알아서 혼자 오르가즘을 느낀다.


그날 내가 아래에 누워 그녀의 공알을 혀로 한참 빨아주는 데 갑자기 울컥울컥 물이 쏟아졌다. 약간 쌉쌀한 맛, 오줌인 줄 알고 당황했는 데, 자기는 흥분하면 그렇단다. 시트를 보니 다 젖어있었다. 그리고 나서 삽입을 하는데
물어주는 보지가 있다더니 바로 그랬다. 지금은 좀 단련되어서 괜챦지만 그때는 내가 좀 아플 정도였으니까.

그녀느 자기가 한 번 물을 쏟고 나서 바로 삽입해주면 꺼억꺼억 숨이 넘어가는 여자였다.


가정이 있기 때문에, 나도 이제 더 이상 백수가 아니고 조직에 매여 시간이 없기 때문에 , 그리고 혹시 마누라 한테 들킬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에 그만 만나려고 하지만 , 가끔씩 그 쌉쌀한 물과 꽉 조이는 보지가 생각이 나기 때문에 한달에 한 번 정도 1-2시간 즐기지만 하고 나면 너무 허탈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만나서 술마시는 것도 아니고 다정히 얘기 하는 것도 없다. 바로 모텔로 직행한다. 그녀는 그런 것이 좋다고 했다. 필요할 때 구속하지 않고 즐기는 이런 만남이.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이제는 부담이 되기 시작한다.
몇 번이나 그만 만나야 겠다고 다짐을 하지만
다시 만나자고 전화를 하는 건 바로 나다.




내 허리 아래 부분은 항상 내 말을 잘 듣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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