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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유성이가 감히 한마디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자유성입니다

뭐 저를 아시는분도 있고 모르시는분도 있겠지만...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온 다른때의 세배는 넘는분량의 글을 다 읽고..

착잡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유성이 네이버3에 들어온지가 어언 일년이 넘어 이년이 가까와 오네요

( 이년이 넘었나?? 년수개념이 없어서리 ㅡㅡ; )

처음에 소라가이드에서 깝쭉거리며 놀다 우연히 네이버3을 알게 되었고..

네이버3에 들어와서도 처음 찾은곳은 소설방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며 찝쩍거리다 결국 안착한곳이 이곳 경담방입니다

물론 요즘에도 유성이 날라리 직딩이라 줄근해서 퇴근할때까지 네이버3만 보다 가다보니

이곳 저곳 소설방이니 동영상방이니 낙서방이니 안 가는데 없지만

네이버3이 유성이의 집이라면 경담방은 유성이의 방정도 되겠죠

얼마전까지 경담방에 글 올라오는게 하루에 고작 너댓편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글 올라올때마다 그 글 읽어보며 웃음짓고 흥분하고....

소설은 너무 비현실적이라 오히려 약하더라도 경담이 더 가슴에 와 닿았고

야한 얘기가 아니라도 우리네 회원님들 살아가는 모습들에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웃고...경담방은 그런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네이버3에 신입회원님들께서 대거 들어오셨습니다

재미있는 회원님들도 많으셨고...내공이 오히려 저를 능가하는분들도 쎄고 쎘더군요

네이버3이 더욱 활기 있어지고 시끌벅적 사람사는 냄새가 풀풀 풍기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도 경담방은 눈에 띄게 글이 늘지는 않더군요

그러던중 어느날부터 빨간신호 라는 말이 돌고 있더군요

우매한 유성이는 그게 뭔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낙서방에 그게 뭐냐고 물으니 다른님들이 가르쳐 주시더군요

일단 새로 들어온 신입회원님들도 다 빨간 신호를 받으신 모양입니다

그런데 막상 빨간신호 받고 글을 쓸려니 경담방이 제일 만만하던가요?

소설방엔 7000 싸이즈 이하는 못 쓰게 되어 있고 ...

경담방은 그런 재재도 없고 자유롭게 쓰면 되니까?

새로 글쓰시는 신입회원분들....글 잘쓰시는분들도 많더군요

그런분들 글 쓰시는거 얘기하는건 물론 아닙니다

재미있게 잘 못 풀어가시는 분들 얘기하는거? 절대 아닙니다

그런거 얘기할려면 저도 이런글 못 씁니다

흥분되게 멋지게 오묘하게 써 나가는 재주는 저도 없습니다

글구 솔직히 야한 경담보다 그저 평범한 일상들이 제 얘기의 주류이니까..

시작부터 만나서 어디가서 끝나는것까지...단 몇줄의 글로 끝나는건 뭔가요?

그래도 뭔가 핵심이 있겠지...글 뜨는거 기다려 들어가보면 희롱당한 기분밖에 안 듭니다

우리 어릴적 화장실 벽에 그런글 많이 있었죠....

친구집에 놀러갔다...친구누나가 자고 있었다....벌러진 치마사이로 누나의 보지가 보였다...그래서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네이버3의 수준이 화장실정도로밖에 안 보이시나요?

왜 그런 수준낮은글을 급조해서 갈겨 놓으시나요?

글의 길고 짧음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글 올리실때 누르시는 " 읽는분을 생각하는 성의있는 글임! " 이라는 문구를

다시 한번만 생각하고 올리자는겁니다

글재주가 있고 없고 글이 재미가 있고 없고는 누구나 보면 압니다

네이버3에 글이 재미없다고 글재주가 없다고 뭐라고 하시는분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생각을 하며 추억을 하며 쓰는글인지...

그저 어릴적 봤던 화장실 생각하며 대충 갈기는글인지도 보면 압니다

아직 저처럼 대놓고 지랄하시는 회원님들은 없으시지만...

그렇다고 그분들이 그런글도 웃으며 보셨을까요?

빨간신호 받은 회원님들....

설마 들어오자마자 빨간신호 주고 글 안 썼다고 자르겠어요?

영자님 그런분 아닙니다

영자님이 그런분이면 네이버3이 지금 이렇게 존재하지도 못하구요

오히려 그런 성의 없는글들로 인해 네이버3을 떠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제발 게시판을 어지럽히는 글들은 삼가해 주시길....

경담방을 제방처럼 아끼는 유성이기에....

어린 마음에 몇자 적었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추천80 비추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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