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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야속한 바람이여.................

한동안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았더니 드뎌 빨간신호가 왔습니다 그래서 허접이지만 지난 여름휴가때 있었던 잊지못할 추억을 몇글자 올려봅니다. 애인과 사귄지 2년동안 여행다운 여행을 한번도 가보지 못한지라 올해는 큰맘먹고 휴가때 2박3일로 계곡으로 둘만의 여행을 갔습니다. 여행 장소는 무주구천동이었고 시원하게 뚤린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서 한시간만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은 산이름이 잘 생각이 나질않는데 암튼 계곡으로 차를 몰고 가니까 차들이 무수하게 많았고 조금만 물이 있더라도 사람들로 꽉 들어차있었습니다. 우린 한적한것이 좋았기 때문에 별로 멋있진 않아도 사람들이 덜 붐비는 오토 캠프장을 택해서 텐트를 치고 저녁을 해먹고 약간의 술을 마신후 뜨거운 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소리는 지를수 없는 상화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로옆에 텐트가 줄줄이 있었으니까요 소리를 지르지 않고 텐트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면서 사랑을 나누는 재미는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 모르실 겁니다. 암튼 그날밤을 그렇게 잘 지냈는데 문제는 다음날 이었죠. 눈부신 햇살에 잠에서 깨어 아침밥 먹고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즐거운 오전을 보내고 점심은 라면으로 때웠죠 그런데 배가 부르니깐 슬슬 하고 싶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녀와 텐트의 문을 내리고 우린 옷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사랑을 하고 있는데 그때까지 그렇게 좋았던 하늘이 미치기라도 했는지 갑자기 돌풍이 부는겁니다 경험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거짓말 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100%사실 이란걸 알아줬으면 고맙겠습니다. 암튼 그렇게 열심히 사랑을 나누는데 때마침 불어닥친 비바람을 동반한 돌풍이 옷을 입을 시간도 없이 우리의 텐트를 홀라당 날려버린 믿을수 없는 일이 발생하고 만것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황당했는지 때마침 텐트를 붇잡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늘 보고 놀라고 우린 우리대로 주위의 하무거나 집어서 몸의 중요 부분만 가린채 서둘러 옷을 주워입고 텐트도 버리고 짐도 옷가방과 지갑만 챙기고 아이스박스와 버너등 상당량의 고가의 물건을 버리고 그자리를 피할수밖에 없었던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여름 휴가의 기억 영원히 지워 버리고 싶은데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네이버3 회원들 께서는 절대로 계곡에 텐트를 칠때는 날씨가 좋더라도 텐트를 콩콩 붙들어 메어서 돌풍이 불더라도 끄떡하지 않게 하시고요 텐튼안에서 한번 사랑을 나누어 보세요 절말 기분 죽입니다... 재미 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여름휴가를 같이 떠난 애인과 12월에 결혼을 합니다 축하해 주세요 우린 요즘도 그때일을 이야기 하며 웃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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