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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그룹섹스야설) 애인 바꾸기 3


미진이 생각


아침에 일찍 일어나 남편을 출근시키고 애를 유치원에 보냈다. 지금부터는 나 혼자만의 편안한 시간이다.

쇼팽의 피아노곡을 틀어놓고 커피를 한 잔 타서 베란다 창에 서서 밖의 경치를 바라보았다.

10층에서 내려다보이는 강물 줄기.. 오늘도 변함없이 유유히 흐른다.

간밤의 일이 떠오른다. 모처럼 나간 외출이고 서루 재미있게 어울리다 보니 평소 주량보다 약간 과음을 해서 머리가 약간 지끈거린다.

내 파트너였던 기현이 오빠.. 착하게 수수하게 생긴 용모며 적당히 유머스러운 태도가 싫지 않다.

그러면서 같이 꼭 안고 춤을 추던 생각이 떠오르자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진다.


나한테도 이런 면이 있었던가...

처음 본 낯선 사내 품에 안겨서 키스를 하고... 그 남자의 손길에 내 몸이 그렇게 달아오를 줄이야.....

소리를 안 내려고 했지만 그의 혀와 엉킬 때 그의 손이 내 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을 때는 나도 모르게 저절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표를 안 나려고 애를 썼지만 그의 손길이 내 허리를 타고 내려와 나의 둔덕을 쓰다듬을 정말이지 다리에 힘이 쭉 빠지면서 그 자리에 푹 주저앉고 싶었다.

나 또한 힘이 들어가 있는 그 남자의 거기를 얼마나 움켜쥐고 싶었던지..

혹시 애액으로 촉촉해진 아랫부분을 그 남자가 알아버린 건 아닐까..

원피스도 얇았는데.. 아.. 창피해...


결혼 후에 다른 남자랑 이런 적은 처음이다.

가끔 친구들과 나이트에 가서 부킹을 해서 같이 어울려 본 적은 있지만. 그땐 그날 즐겁게 놀고 그야말로 그 자리에서 끝내곤 했다.

그런데 그것도 첫 만남 자리에서 얼싸안고 키스를 하고 짜릿한 감각을 느끼다니..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에 불만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낯선 남자의 손길이 남편과 이리도 다를 줄이야..


그 남자의 혀가 내 귓불을 핥고 빨아댈 때의 그 짜릿함...

마치 온몸이 전기에 감전된 듯.. 아... 이런 느낌도 있었단 말인가..

나는 나도 모르게 얼굴이 또 벌게지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다시 만나자고 할 텐데.. 어쩌지..


어제 지윤이와 약속할 때만 해도 하도 지윤이가 사정해서 그냥 오늘 하루만 놀다 와야지... 하고 나간 건데..

이래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그 감각이 느껴지면서 다시 한번 자극을 받고 싶어 하는 나의 이중적인 마음...

또한 옆에서 춤추던 지윤이와 준기 씨의 거침없는 키스와 그 행위...

바로 옆에 우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윤이의 하얀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입으로 빨아대던 준기 씨...

고개를 뒤루 젖힌 채 마음껏 자극을 느끼면서 입을 벌리고 연신 신음 소리를 내던 지윤이의 모습을 보았을 땐 정말이지 숨이 콱 막히는 것 같았다..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한다.

그 뒤 오늘까지 열흘 정도 거의 매일 기현 오빠랑 전화 통화를 하다 보니 어느새 친숙해져서 무척 보고 싶은 거 또한 사실이다.

하루라도 목소리를 안 들으면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다.

요즘엔 남편 마주 쳐다보기가 정말 너무 죄스럽기도 하다.. 이러면 안 되는데...

더 이상 또 보게 된다면...

불륜이란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아.. 모르겠다 나도.. 어찌해야 좋을지...


이때 전화벨 소리가 울린다.


"여보세요.."

"응 미진아.나야 지윤이.."


지윤이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지금까지의 나의 생각들을 들켜버린 것 같아 저절로 움찔한다..


"으응.. 지윤이구나? "

"계집애 뭐 하니? 너 이번 금요일 저녁 시간 되니? "


"응 왜.. 무슨 일인데...?"

"응 전에 그 오빠들 이번에 또 같이 만나고 싶어서 지. 내가 저녁 살 테니 나와라"


그런 짜릿한 만남을 또 가진다는 말을 듣자. 순간 나는 또 온몸이 지리리 하는 느낌을 받았지만 태연히 대답했다.


"으응.. 나가서 놀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나간다고 하기가.. 좀 그러네.."

"아이 계집애도. 니가 모 어린애냐 동창 모임 있다고 하구 나와"

"응 아무튼 오늘 남편한테 얘기해 보고.. 내일 전화해 줄게.."


나는 전화를 끊고 생각에 잠겼다.

자상한 남편이야 두말 않고 허락해 줄 것이다. 여자도 가끔 나가서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그래야 살림도 더 잘한대나..

그러나 난 워낙 나가서 어울리고 노는 게 적성에 안 맞아서 거의 집에서만 지내는 편이다.

중요한 건 내 생각이다. 이번에 또 어울리게 되면 전보다 더욱 한 단계 발전된 그 무엇인가가 있을 것이다.

걱정과 불안이 앞서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호기심과 그 무언가를 갈구하는 욕망이 모락 모락 피어오른다.


"아..모르겠다...일단은 나가 보고 생각하자.. " 


나는 이렇게 결정을 해버린다..



두번째 만남


약속한 금요일이 왔다.

장소는 인사동 주점이었다. 전철 안에서 뽀얀 미진이의 살결이 떠오르면서 블루스를 추던 생각이 떠올랐다.

키스를 하고 귓불을 핥아대자 몸을 바르르 떨며 내 손을 꽉 쥐고 신음 소리를 참으려 애쓰던 그 귀여운 모습..

난 이런 모습이 좋다. 닳고 닳은 여인이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는 여인의 잠재적인 끼를 나로 인해서 하나하나 벗겨버리고 싶은 거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섹스를 하게 됨으로써 그 엄청난 자극을 맛 보이면... 그 후부터는 대부분 그 맛에 빠져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놀랍도록 변신하게 된다.

미진이는 그 끼가 충분한 것 같은데 조심스럽게 진도를 나가야지...


어느덧 금요일, 약속한 장소인 인사동 주점으로 나갔다. 준기와는 이미 사전 전화로 오늘 작전을 대충 짰다.

전같이 술을 먹고 이번엔 나이트를 가서 룸을 잡고 그 안에서 맘껏 놀아보자는 둥...

이번엔 첨이 아니니 자기네가 더욱 찐하게 뭔가를 할 테니 나보고도 진도를 더 나가 보래는 둥...

아무튼 나도 기대가 컸다. 약속한 주점을 찾아서 들어가니 셋이 이미 다 와있었다.

지윤이가 먼저 보고 반가운 듯 인사를 한다. 그 옆에 미진이가 약간 얼굴을 붉힌 채 눈인사를 한다.

나도 인사하면서 미진이 옆에 앉았다.


준기가 술을 따라준다. 앞에 있는 지윤이는 까만 치마에 하얀 블라우스를 입었고 미진인 베이지색 반팔 원피스였다.

나는 속으로 입맛을 다시며 술을 받아 마시고 미진이한테 따라주었다.

우리는 또 즐겁게 떠들면서 술을 주거니 받거니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취했고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준기가 말했다.

역시 지윤이가 호들갑을 떨면서 신나한다. 미진이는 그저 웃으면서 가만히 있길래 내가 말했다.


"왜.. 미진이는 나이트 별로 안 좋아해? 춤 못 춰?"

"으응.. 많이 안 가봤고 춤도 잘 못 춰요.."

"오늘 같은 날 우리끼리 가서 신나게 한번 놀아보자고. 가끔씩 놀아주는 것도 재미있어. 나도 춤은 잘 못 춰"


적당히 취했을 때 우리는 일어서서 종로 3가 뒷골목의 나이트로 자리를 옮겼다.

구석에 위치한 룸을 잡구 들어갔다. 룸 기본인 양주가 세팅되고 맥주도 몇 병 따로 시켰다.

준기가 술을 따르더니 건배를 외친다.


"자..우리의 만남을 위하여~~~~" 

"위하여!!"


우리는 단숨에 쭉 들이키고 얘기를 잠시 하다가 노래를 틀었다.

룸의 조명도 어둑하게 조절하였다. 그리곤 분위기 고조를 위해서 빠른 곡으로 몇 곡을 틀고는 다 같이 춤을 췄다.

미진이는 처음엔 쑥스러워하더니 곧 같이 어울려서 즐겁게 춤추기 시작했다.

이윽고 내가 미진이와 나가서 어깨를 감싸고 이번엔 느린 곡을 불렀다.

준기는 지윤이와 소파에 파묻혀서 껴안고 속닥속닥 얘기하더니 춤을 추러 일어났다.


미진이는 두 번째 봐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내 품에 안겨든다. 난 껴안은 손으로 미진이의 목과 귀를 가볍게 만지며 노래를 불렀다.

준기는 지윤이와 착 붙어 비비면서 춤을 추고 키스를 하고 있었다.

지윤이는 준기의 목을 두 손으로 꼬옥 끌어안고 매달려 있었고 준기는 양손으로 지윤이의 허리와 히프, 허벅다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내 노래가 끝나고 나는 마이크를 준기한테 넘기고 미진이를 끌어안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끌어안자마자 라일락 향의 향수 냄새가 은은하게 풍기면서 내 몸에 폭신하게 안겨온다.

나도 이제는 대담해져서 더욱 꽉 끌어안으며 상체와 아랫도리를 동시에 밀착시켰다. 순간 미진이의 뜨거운 숨결이 전해지면서 내 하체가 불끈 선다.

미진이도 딱딱한 걸 느꼈는지 엉덩이를 약간 뒤로 빼려고 하는 걸 내가 두 손으로 엉덩이를 바짝 당겨서 도루 밀착 시켰다.

준기는 지윤이를 한 손으로 껴안고 더듬으면서 안치환의 "내가 만일" 을 술 취한 목소리로 불러 젖힌다.

나는 미진이의 귀에 입술을 대고 말했다.


"미진아 많이 보구 싶었어.. 넌 어땠어..?"

"응..녜..오빠...." 


미진이는 쑥스러운듯이 말꼬리를 감춘다.


"이런.. 나만 보고 싶었나 보다.."

"아. 아니에요.. 오빠.. 실은 나도 무척 보고 싶었어요"


그 말이 끝나자 나는 더욱 미진이의 보드라운 몸을 바싹 이끌면서 입술에 입술을 갖다 대었다.


"아...." 


가벼운 한숨을 내쉬며 미진이의 입술이 열렸다.

나는 천천히 혀를 밀어 넣었다. 이번은 처음이 아니니 시간을 끌면서 조금씩 할 필요가 없었다.

미진이의 부드러운 혀가 내 혀를 맞이한다. 나는 혀끝을 대고 돌리기도 하면서 천천히 음미했다.

점점 혀끼리 진하게 엉키기 시작하면서 날 끌어안은 미진이의 팔에 힘이 가해졌다.

나는 미진이 혀를 끌면서 빨아들였다. 그러다가 이번엔 미진이가 내 혀를 빨아들이면서 핥는다.

나는 불끈 솟아오른 하체를 미진이의 하체에 대구 비벼댔다.


"아....아...오빠......" 


미진은 이젠 엉덩이를 빼지 않고 자기도 밀면서 하체를 비빈다. 한 손으로 미진의 원피스 속으로 손을 넣어서 허벅다리 쪽으로 올라갔다.


"하...안돼..오빠........" 


잠시 거부하는 몸짓을 보였지만 나는 그대루 위쪽으로 올라가서 부드럽게 허벅지 안쪽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아 맨살의 허벅지 감촉이란...

부드러우면서도 뜨거운 허벅지 안쪽의 열기가 전해진다.


"아......하아........ 오빠........." 


미진은 다리를 뒤틀며 비틀거린다. 나는 서서히 더욱 올라가 부드럽게 팬티 위의 도톰한 둔덕 부분을 손바닥으로 갖다 대었다.

앞쪽의 꺼칠한 망사의 감촉이 전해진다.


"아...... 안돼 거긴.."


미진은 흠칫 놀라며 엉덩이를 빼려고 한다. 나는 귀에다 대고서 속삭이듯 말했다.


"괜찮아 미진아.. 가만히 있어봐..응? "


미진이의 얼굴은 발갛게 달아올랐고 눈은 반쯤 감은 채 가쁜 숨을 내쉰다.

팬티 위로 촉촉한 감촉이 전해진다. 오 벌써 젖어 오는 것인가...

나는 손가락 두 개를 펴서 안쪽으로 갈라진 틈을 감촉으로 느끼며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훑으며 올라갔다.

그런데 어느새 노래가 끊겨있었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선채로 애무에 몰입하고 있었던 것이다.

준기를 보니 소파에 앉은 채 지윤이를 다리 위에 걸터앉게 하고 마주 앉은 자세로 허연 가슴을 드러내놓고 브라를 올린 채로 열심히 젖가슴을 빨아대구 있는 게 아닌가..


"아....오빠.........아........좋아...." 


지윤이는 눈을 지그시 감고 입을 벌린 채 신음 소리를 낸다.

나도 미진이의 손을 잡아 이끌고 맞은편 소파에 앉았다. 그리곤 얼싸안고 키스를 하였다.

미진이도 이번엔 두 팔로 내 목을 껴안으며 안겨든다.


나는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준기 놈과 오늘 하기로 한 것에 대해 성공을 자신하였다.

나는 다시 미진이의 원피스 속으로 손을 넣어 아까 하던 행동을 계속하였다.

이번엔 팬티 위를 더듬다가 옆으로 살짝 벌리면서 손가락 두 개를 넣어서 더듬었다.


"아.......하아.........." 


순간 미진의 몸이 꿈틀한다. 까칠한 털의 감촉이 손끝에 전해온다.

나는 천천히 아깝다는 듯이 깊숙한 숲에 어렵게 다다른 손가락을 천천히 더듬으며 탐색을 하기 시작했다.

적당한 양의 털의 감촉, 가운데 쪽으로 약간 다가가니 부드러운 살의 촉감과 함께 축축하게 젖은 느낌이 온다.


"아......오빠..안돼.......창피해........" 


미진이가 몸을 뺄려고 한다.


"창피하긴..." 


나는 손을 얼른 빼서 미진이의 원피스 지퍼를 잽싸게 내렸다. 그녀는 이제 눈이 풀려있었고 더구나 앞쪽에 앉은 지윤이네의 행위를 보면서 더욱 흥분해 있는지 나를 저지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가쁜 숨만 몰아쉬고 있었다.

나는 풀어진 원피스를 아래로 약간 내렸다. 하얀 브라에 쌓인 탐스러운 젖가슴이 드러난다.

저절로 침이 넘어간다.

나는 브라를 천천히 올렸다. 풍성한 하얀 젖가슴과 적당한 크기의 유두가 눈앞에 떠오른다.

나는 서두르지 않고 손으로 가볍게 쓰다듬었다.


"아......아...창피해...오빠....." 


미진이는 얼굴을 돌린다. 나는 입술을 갖다 대고 부드럽게 애무하다가 혀로 유두 주위를 핥으면서 돌렸다.


"아.. 아..... 나 몰라....."


미진이는 점점 신음 소리를 높이면서 내 어깨를 꽉 잡는다.

나는 감질나게 젖가슴만 혀로 핥다가 혀끝으로 살짝 젖꼭지를 건드렸다.


"하아...!"


미진이의 가슴이 움찔한다.

좀 더 혀끝으로 살살 간질이듯이 젖꼭지를 희롱하다가 입 전체를 젖꼭지에 덮고는 주읍.. 하고 빨아댔다..


"허억....오빠........!!" 


순간 미진이의 온몸이 꿈틀하면서 반응한다.

나는 한 손을 다시 미진이의 아래로 넣어서 팬티 속으로 넣고 이번엔 보지 살을 가르고 좀 더 깊이 손가락을 넣어봤다.

아..... 미끈하면서.. 감촉이 전해진다. 푹 젖어있었다.


"아... 몰라... 나.. 안돼... 어떡해... 나... 하아....."


미진이의 달뜬 신음 소리가 들린다.

준기는 이제 앉은 채로 바지를 내리더니 지윤이가 얼굴을 묻은 채 자지를 빨고 있는 것 같았다. 들썩이는 지윤이의 뒷모습만 보인다.

나는 다시 자세를 고쳐 손으로는 계속 미진이의 보지를 손가락 한마디 정도 넣은 채 살살 돌리면서 얼굴을 들어 키스를 하였다.


"아..하아...하아..."


미진이는 가쁜 호흡과 신음 소리 때문에 키스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다.


"쟤네 들 좀 봐..미진아.." 


나는 입술을 떼며 앞쪽의 준기네를 가리켰다. 미진이는 그동안 감았던 눈을 뜨더니 흠칫 놀랜다.


"어머나..몰라..어쩜...아.." 


그러더니 더욱 흥분하는지 나를 꽉 끌어안는다.

나는 미진이의 손을 잡아끌어 딱딱해진 내 자지를 옷 위루 만지게 했다.

미진의 손이 처음엔 약간 거부하더니 순순히 따라와서 내 불뚝 튀어나온 자지를 살그머니 움켜잡는다.


"하아..."


그러더니 한참을 주무른다. 나는 귀에 대고서 다시 말했다.


"미진아 속으로 만져볼래..?" 


나는 대답도 안 듣고 벨트와 지퍼를 내리고 미진의 손을 잡아끌어 속으로 넣게 했다.

조심스럽게 들어온 미진의 손이 불끈 선 내 자지를 쥐더니 아래에서 위로 마구 주무른다.

앞쪽을 보니 준기 놈은 지윤이를 소파에 눕히고 원피스를 위로 올려서 다리 사이로 얼굴을 처박고 보지를 마구 빨고 있다. 팬티는 언제 벗겨냈는지...


"아....아으...오빠...아...미치겠어.더..더...."


지윤이의 신음 소리가 점점 커진다. 나는 미진의 보지에서 손을 빼서 미진이의 얼굴을 끌어당기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미진아..내꺼 빨아봐봐...."


미진은 흥분한 얼굴로 내 얼굴을 한번 바라보더니 내 자지로 입술을 천천히 갔다 댔다.

혀끝으로 자지 끝을 날름거리면서 핥더니 기둥을 타고 혀로 간질이듯이 내려갔다 올라오고.. 몇 번을 감질나게 그러더니 드디어 입안으로 자지 끝부분부터 덥석 물어 넣는다.


"허억..으......"


그 순간 내 입에서도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입속에 넣은 채로 내 기둥을 손으로 움켜잡고 천천히 빨아먹기 시작한다.

준기 놈은 지윤이의 다리를 나 보란 듯이 쫙 벌리면서 나를 보면서 미진이를 한번 보더니 "호.... 대단한데.." 하는 눈빛으로 씩 웃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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