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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폭행사건

지금 시각 8시 30분...
좀전에 경찰서 다녀 왔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이었을겁니다. 어제 저녁에 오늘 쉰다고 신나게 여친하고
맥주를 퍼 마시다보니 갑자기 피곤해지더군요.
밤 10시가 되기도 전에 여친과 나 둘다 뻗어버렸습니다.
한참을 자는데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아~하는... 무슨 소리지? 하고 일어났습니다.
옆집에서 들리더군요. "그소리"였습니다. (전 원룸에 삽니다.)
이상하게도 왜 그랬는지 소리만으로도 꼴리더군요.
점점 몸이 달아올랐고, 옆에있는 여친을 더듬었습니다.
잠을 깬 여친 "아잉 왜그래?"하다가 역시나 옆집에서 들려오는
야릇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더군요.
평소에 여친이나 저나 소리엔 별 반응을 안보이는 타입이었는데...
옆집 소리가 너무 괜찮았다고나 할까? ㅋㅋㅋ.
녹음해서 두고두고 들어보고 싶었습니다.
슬슬 옷을 한꺼풀씩 제껴가며 일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리더군요 찢어지는듯한 비명...
그리고 들려오는 소리, "때리지마 미쳤어?" 또 들리는 비명
황당했습니다. 갑자기 좋은일 하다말고 왜 싸우지?
그런데 그 비명이 장난이 아닌겁니다.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리는듯도 하구요
여친이 112에 신고하랍니다.
112에 신고를 했지만 왠지 옆집에 가봐야될것 같더군요.
복도에 나가자 벌써 이집 저집 사람들이 나와있더군요.
옆집문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마 문을 열려는 여자와 방해하는 남자 때문에 들려오는 소리 같았습니다.
저와 또다른 옆집 아저씨가 벨을누르고 문을 두들겼습니다.
그리고는 문이 열렸는데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여자는 코피가 나고 입술이 터진듯 했습니다. 눈 언저리도 맞은것 같더군요.
의외로 남자는 덩치 큰 남자가 아니라
원룸에서 본적없는 키작은 중년아저씨였습니다.
이때 112에서 오더군요, 여경한명을 포함해서 4명이 왔습니다.
옆집아가씨, 중년아자씨, 저와 또다른 옆집아저씨까지 4명이
파출소로 갔습니다.
경찰하고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 나서 대강을 알게되었습니다.
여자는 대학생인데 원조교제(대학생도 원조교제?)상대로 만난 남자에게
돈 이야기를 꺼내자 갑자기 폭행하기 시작했다는겁니다.
술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말이죠... 황당...
어쨌거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ㅋㅋㅋ
생각해보니 옆집 문이 열렸을 때 그여자 옷을 안입고 있었어요
하.나.두. 안입고 있었어요. ㅋㅋㅋ. 솔직히 전부터 이쁘다고
생각하던 여자였는데^^ 가슴은 그리 크지 않았구요... 음... 또...
헉. 폭행당한 사람 보면서 그런 생각 했냐구요? 그런 섭한 말씀을ㅡㅡ+
집에와서 여친하고 하려던거 마저 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는 한잠도 안잤는데 이 글 쓰다보니 잠이오는군요...
여러분 안녕히~ 전 이제 자러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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