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두 배신인가여...?
먼저 처음 올리는 글입니다.
나름대로 고민도 되구..재미도 있구 해서 함 올려봅니다.
근데 글재주가 넘 없어서리..
쓰고 보니..좀 긴글이네요
글쓰는게 쉬운것만은 아니네여
그냥 함 읽어봐주세여........
---------------------------------------------------------------
몇일전 친구넘이 휴가차...놀러 자취하는 내집에 놀러왔져
쉬는날이 끼어서 같이 죽이 맞아 술한잔 먹으러 간게
새벽 6시까지 먹게 되었고..술마시면서 어케 껀수 한번 만들자구..
둘이 의기투합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지만...번번히 실패
집에와 자고 일어나서 어제의 아쉬움으로 예전에 몇번 경험
해봤던 채팅을 통한 번개를 시도 하려구 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방하나 만들어 놓구...기다리고 있는데
몇명이 들락거리다....한 아이가 들어왔는데...
나이는 21세...참고로 전 29입니다.
영등포쪽 산다구 하더군여...다짜고짜 하는말이
배고프고 심심하다며 김밥만 사주면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연 콜이져...
서로 위치확인 하고...가장 중요한 핸드폰 번호 교환까지 하고나서
확인전화 까지 마친 다음 약속 장소를 정했죠..
어디 어디로 나오라길래...난 서울 지리 잘 모르고..
내가 사는곳 근처밖에 모른다고 했져..괜히 함 떠본거였져
그랬더니 그 여자애가 자기가 직접 이리로 온다고 하더군여
지하철로 한 50분 거리인데 마다않고 온다는게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오면 니가 원한는대로 다 해준다 하고 약속도 했죠
그러면서 ...은근히 미안한 목소리로 말했져
근데..이 오빠가 혼자가 아니라 친구가 한명 있는데..같이 나가두 되겠냐구..
그때까지 친구넘 옆에서...온갖 지랄발광을 하면서...
이번에는 무조건 자기를 밀어달라고...협박을 하고 있었죠..
그동안 신세진것두 있고 해서 알았다 하며 그 여자애에게
친구이야기를 슬쩍 비쳤더니....뭐 상관 없다구...같이나오라는거였어요
친구넘이 차가 있거든여.. 암튼 그렇게 해서 약속장소로 나갔져
조금 있으니까..핸드폰이 울리고 전 지하철 역 근처로 가서 그애를 기다리고
서로 통화를 하면서 눈이 마주치고..자연스럽게 그 애를 데리고 이야기 하면서
제 친구 옆..즉 조수석에 그 애를 앉히고..전 뒷좌석으로 빠졌죠..
근데...이 여자애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미인이라고는 못하지만...굉장히 귀엽구...말도 정말 애교있게 잘하고
여러 남자들 애간장 녹이게 생겼다....하는 생각이 들었죠..
차타고...이야기 나누다...일산쪽으로 가서 초밥을 먹기로 했죠..
가는 도중에 그 여자애 정말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좋게 이끌어 가면서
말도 잘하더군여...그 중에..오늘 자기 머리감고 왔는데...너무 머리결이
맘에 든다구 하면서...운전중인 제 친구넘 손을 덥썩 잡더니만..
자기 머리결을 한번 만져보라구 하고...또한 내손도 잡더니만..자기 머리결로
가져가더군여...
이때 필이 딱 왔져....100%로다...이걸 친구넘에게 그냥 넘겨야 하나..
하는 약간의 고민을 하다..그냥 난 빠지기로 했져..
그렇게 초밥을 먹고..다시 서울쪽으로 오면서..난 집근처에 빠지기로 했져..
오면서..친구넘이 차를 험하게 몰아...갑자기 급정거를 했는데..
그 충격으로 여자애가 목이 아프다면서...목을 잡고..아야..하는거였져..
그전에도...뒷좌석에서...손을 조수석에 있는 그여자애의 어깨에 은근히
올려놓고..나름대로...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에..바로..작업(?)들어갔죠..
목을 다쳤냐...는둥...하면서..양손으로 머리결을 올리고..목을 주물러주고..
목을 주무르면서..은근히 어깨쪽으로 내려가면서..주물렀져...
이때쯤엔....거의 애무에 가까웠져...순간이지만...
흰 목에 목걸이 하나...목 주위의 잔털들...보고만 있는데도...
똘똘이에게선..반응이 오더군여...하나..이건 오늘 내 차지가 아니다..
참자...참자..무지 다짐하면서..주무르던 오른손을 좀 더 밑으로 내려서
거의 가슴까지 내려가면서까지..주무르는데...이 애가 아무말도 않하더군여
아....이새끼 오늘 좋겠다...정말 맘에 든다..이런 생각만 들고..
더 있다가는 내가 무슨일 낼거 같아서...그만 난 내리고..둘을 보냈죠..
집에 들어와..한동안..그 흥분을 못이기고..혼자 해결하고...친구넘의 전화만을 기다렸죠....과연 어케 했을까....하는 궁금증때문에..더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그날 밤이 되도록 연락이 없더군여..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날 저녁에 친구넘이 전화가 왔져..거의 일박 이일을 보낸 다음 방금
그 애가 집에 갔다는 거였져....넘 부러웠죠..좋겠다..자식아..나중에 술이나
한 잔사라 하면서...그냥 바로 내쪽에서 전화를 끊어버렸죠..나두 그 여자애까 어찌나 생각나던지
정말 넘 보구 싶더라구여...하고 싶은거겠져??
근데..문제는 그 일이 있은지 한 4~5일 후에....갑자기 그 여자애가
저한테 전화가 온거였어여...
대뜸 하는말이..어떻게 그날 자기를 그런 늑대같은놈에게 혼자 남겨두고
갈수가 있느냐...그날 자기..정말 기분나뻤다..그리고 그런넘 처음 봤다..
하면서 제 친구넘을 약간 욕하더군여..
난 모른척...무슨일 있었냐? 하고 물었죠..
그애왈 너무 매너도 없구..자기 멋대로구...짜증이 많이 났다구 하면서..
또 내 친구넘이 전화번호를 자기 한테 줬는데 그냥 바로 찢어버렸다고 하더군여
나보구 그날 자기 한테 잘못한걸 책임지라며...전화를 한거였죠
그때..전 순간 머리를 굴리며..대화도중에..이번주말에..함 오라구 했져
내가 자취하니까..집에서 맛있는 음식 대접한다구...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친구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한거죠
그저 연락이 왔드는게 넘 기뻐서리.....
그렇게 대화는 끝나고..난 친구넘에게 전화했져..
너 어떻게 된거냐..그때 무슨일 있었냐...
방금 그 애한테서 전화가 온 이야기를 해줬죠
친구넘이 그러더군여...그날 자기는 못했다고..(전 절대로 안믿져...^^)
그래서 자기 전화번호만 그애에게 주고...담에 꼭 연락하라구..
하고 헤어졌다고 하더군여
근데..이 여자애가 나한테 전화해서..우리 집에 온다고 했으니..
이걸 들은 친구넘이 너 만약에 그 애 만나면 친구도 아니다면서..
그날 꼭 자기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겁니다.
어케 해야될지...
만약 만나면...이것두 배신인가여??
나름대로 고민도 되구..재미도 있구 해서 함 올려봅니다.
근데 글재주가 넘 없어서리..
쓰고 보니..좀 긴글이네요
글쓰는게 쉬운것만은 아니네여
그냥 함 읽어봐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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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친구넘이 휴가차...놀러 자취하는 내집에 놀러왔져
쉬는날이 끼어서 같이 죽이 맞아 술한잔 먹으러 간게
새벽 6시까지 먹게 되었고..술마시면서 어케 껀수 한번 만들자구..
둘이 의기투합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봤지만...번번히 실패
집에와 자고 일어나서 어제의 아쉬움으로 예전에 몇번 경험
해봤던 채팅을 통한 번개를 시도 하려구 채팅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냥 방하나 만들어 놓구...기다리고 있는데
몇명이 들락거리다....한 아이가 들어왔는데...
나이는 21세...참고로 전 29입니다.
영등포쪽 산다구 하더군여...다짜고짜 하는말이
배고프고 심심하다며 김밥만 사주면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당연 콜이져...
서로 위치확인 하고...가장 중요한 핸드폰 번호 교환까지 하고나서
확인전화 까지 마친 다음 약속 장소를 정했죠..
어디 어디로 나오라길래...난 서울 지리 잘 모르고..
내가 사는곳 근처밖에 모른다고 했져..괜히 함 떠본거였져
그랬더니 그 여자애가 자기가 직접 이리로 온다고 하더군여
지하철로 한 50분 거리인데 마다않고 온다는게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오면 니가 원한는대로 다 해준다 하고 약속도 했죠
그러면서 ...은근히 미안한 목소리로 말했져
근데..이 오빠가 혼자가 아니라 친구가 한명 있는데..같이 나가두 되겠냐구..
그때까지 친구넘 옆에서...온갖 지랄발광을 하면서...
이번에는 무조건 자기를 밀어달라고...협박을 하고 있었죠..
그동안 신세진것두 있고 해서 알았다 하며 그 여자애에게
친구이야기를 슬쩍 비쳤더니....뭐 상관 없다구...같이나오라는거였어요
친구넘이 차가 있거든여.. 암튼 그렇게 해서 약속장소로 나갔져
조금 있으니까..핸드폰이 울리고 전 지하철 역 근처로 가서 그애를 기다리고
서로 통화를 하면서 눈이 마주치고..자연스럽게 그 애를 데리고 이야기 하면서
제 친구 옆..즉 조수석에 그 애를 앉히고..전 뒷좌석으로 빠졌죠..
근데...이 여자애 정말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미인이라고는 못하지만...굉장히 귀엽구...말도 정말 애교있게 잘하고
여러 남자들 애간장 녹이게 생겼다....하는 생각이 들었죠..
차타고...이야기 나누다...일산쪽으로 가서 초밥을 먹기로 했죠..
가는 도중에 그 여자애 정말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좋게 이끌어 가면서
말도 잘하더군여...그 중에..오늘 자기 머리감고 왔는데...너무 머리결이
맘에 든다구 하면서...운전중인 제 친구넘 손을 덥썩 잡더니만..
자기 머리결을 한번 만져보라구 하고...또한 내손도 잡더니만..자기 머리결로
가져가더군여...
이때 필이 딱 왔져....100%로다...이걸 친구넘에게 그냥 넘겨야 하나..
하는 약간의 고민을 하다..그냥 난 빠지기로 했져..
그렇게 초밥을 먹고..다시 서울쪽으로 오면서..난 집근처에 빠지기로 했져..
오면서..친구넘이 차를 험하게 몰아...갑자기 급정거를 했는데..
그 충격으로 여자애가 목이 아프다면서...목을 잡고..아야..하는거였져..
그전에도...뒷좌석에서...손을 조수석에 있는 그여자애의 어깨에 은근히
올려놓고..나름대로...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에..바로..작업(?)들어갔죠..
목을 다쳤냐...는둥...하면서..양손으로 머리결을 올리고..목을 주물러주고..
목을 주무르면서..은근히 어깨쪽으로 내려가면서..주물렀져...
이때쯤엔....거의 애무에 가까웠져...순간이지만...
흰 목에 목걸이 하나...목 주위의 잔털들...보고만 있는데도...
똘똘이에게선..반응이 오더군여...하나..이건 오늘 내 차지가 아니다..
참자...참자..무지 다짐하면서..주무르던 오른손을 좀 더 밑으로 내려서
거의 가슴까지 내려가면서까지..주무르는데...이 애가 아무말도 않하더군여
아....이새끼 오늘 좋겠다...정말 맘에 든다..이런 생각만 들고..
더 있다가는 내가 무슨일 낼거 같아서...그만 난 내리고..둘을 보냈죠..
집에 들어와..한동안..그 흥분을 못이기고..혼자 해결하고...친구넘의 전화만을 기다렸죠....과연 어케 했을까....하는 궁금증때문에..더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그날 밤이 되도록 연락이 없더군여..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그 다음날 저녁에 친구넘이 전화가 왔져..거의 일박 이일을 보낸 다음 방금
그 애가 집에 갔다는 거였져....넘 부러웠죠..좋겠다..자식아..나중에 술이나
한 잔사라 하면서...그냥 바로 내쪽에서 전화를 끊어버렸죠..나두 그 여자애까 어찌나 생각나던지
정말 넘 보구 싶더라구여...하고 싶은거겠져??
근데..문제는 그 일이 있은지 한 4~5일 후에....갑자기 그 여자애가
저한테 전화가 온거였어여...
대뜸 하는말이..어떻게 그날 자기를 그런 늑대같은놈에게 혼자 남겨두고
갈수가 있느냐...그날 자기..정말 기분나뻤다..그리고 그런넘 처음 봤다..
하면서 제 친구넘을 약간 욕하더군여..
난 모른척...무슨일 있었냐? 하고 물었죠..
그애왈 너무 매너도 없구..자기 멋대로구...짜증이 많이 났다구 하면서..
또 내 친구넘이 전화번호를 자기 한테 줬는데 그냥 바로 찢어버렸다고 하더군여
나보구 그날 자기 한테 잘못한걸 책임지라며...전화를 한거였죠
그때..전 순간 머리를 굴리며..대화도중에..이번주말에..함 오라구 했져
내가 자취하니까..집에서 맛있는 음식 대접한다구...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친구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한거죠
그저 연락이 왔드는게 넘 기뻐서리.....
그렇게 대화는 끝나고..난 친구넘에게 전화했져..
너 어떻게 된거냐..그때 무슨일 있었냐...
방금 그 애한테서 전화가 온 이야기를 해줬죠
친구넘이 그러더군여...그날 자기는 못했다고..(전 절대로 안믿져...^^)
그래서 자기 전화번호만 그애에게 주고...담에 꼭 연락하라구..
하고 헤어졌다고 하더군여
근데..이 여자애가 나한테 전화해서..우리 집에 온다고 했으니..
이걸 들은 친구넘이 너 만약에 그 애 만나면 친구도 아니다면서..
그날 꼭 자기를 다시 만나게 해달라는 겁니다.
어케 해야될지...
만약 만나면...이것두 배신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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