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버스에서의 추억
오랫만에 들리네요..
하는일 없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ㅡㅡ
일상에 찌들어 피곤하고 쉬고 싶은데..생각 나는곳은 그래도 네이버3이더군요^^
네이버3에 오면 그래도 이렇게 편해지는건 아마 말로만 듣던 네이버3중독??
각설하고...오늘의 얘기는..문득 생각난 언젠가의 버스추억입니다
그때가..아마 4년전쯤인거 같아요
그때 내가 역삼동 회사에 있을땐지 강남으로 옮기고 나서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간 그때 전 분당에 살았고..그래서 909번 이나 1005번 좌석버스를 이용했었죠
그날도 날이 흐리던 퇴근길...아마 위에 말한 두대중에 한대였을겁니다
차에 오르니 운좋게 오른쪽에 복도쪽 자리 하나가 비어 있더군요
언제나의 습관대로 팔걸이에 오른손을 올리고 오른손에 왼팔 팔굽을 붙이고
왼손으로 턱을 괴고 잠이 들었습니다
텔레마케터 라는건 은근히 짜증나고 상당히 피곤한 일이었죠
얼마나 눈을 감고 있었을까...정신이 와따가따 비몽사몽 해매다 문득 눈을 뜨니 양재역..
분당가는사람들이 미어터지게 타는곳이죠
( 아..당시엔 전철이 분당까지 안 들어 왔었어요 )
꾸역꾸역 밀려드는 사람들중에 제 옆에 선건 짧은 교복치마를 입은 여고생이었습니다
노인네가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다시 잠에 빠져 들었죠
옆에 노인네 서면 눈치 보여서 일어나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ㅡㅡ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는지 차가 휘청 쏠린다고 느끼는...
팔걸이에 올려놓았던 제 오른손에 뭔가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져 왔어요
순간적으로 부딫히고 간 그느낌..뭘까...
머리속으로 열심히 계산을 시작합니다
옆에 서 있던건 여고생이니 분명 여고생의 몸중 일부인데..
어딘지 알았다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다시 잠을 청하려는 순간..
차의 쏠림도 없는데 다시 그 탄탄한 느낌이 지긋이 누릅니다
실눈을 뜨고 제 손을 보니 여고생의 치마위로 허벅지와 붙어 있더군요
글쎄요..별거 아닐지 모르지만..웬지 흥분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얼마를 갔을까...잠은 이미 다 깨서 그 여고생의 허벅지에서 전해오는
알수 없는 흥분을 즐기고 있을때쯤...
제 손이 점점 윗부분으로 올라간다는 느낌..???
손바닥은 분명히 팔걸이에 붙어 있는데..분명 제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따라 올라가고 있었어요
다시 실눈을 뜨고 관찰...
키가 작은 그녀가 중심을 잡으려는지 다리를 벌리고 있더군요
제 손등은 그녀의 봉지부분에 떡 붙어 있었구요
흠...우연일까?? 우연이겠지...그러나 점점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도 자신의 봉지에 전해오는 제 손등의 느낌을 팔걸이로 착각하고 있진 않을테니까요
그렇다면...전 손에 슬쩍 힘을 주어 그녀에게 압착 시켜 봅니다
그녀가 살짝 몸을 흔들어 제게 화답을 보내 옵니다
전 실내를 살펴 보았읍니다
실눈을 뜨고 실내를 살펴 본다는건 상당히 눈이 많이 아픈일이더군요
제 옆에 앉아 있던 돼지같은 아저씨는 코를 골며 자고 있었고..
그녀 옆에 선 학생은 뒤를 보고 자신의 친구와 열심히 얘기중입니다
앞쪽에 선 아줌마는 앞좌석 등받이에 기대 졸고 있었고...
그렇다면...우리가 하는 행동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자신이 생깁니다...아마 그녀도 원하고 있을거야...
살며시 손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에 전해오는 그녀의 감촉을 느낍니다
봉지 특유의 통통한 느낌...치마위로 만져지는 그녀의 팬티가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또 얼마간을 그녀의 촉감을 즐기며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녀의 치마를 손가락으로 조금씩 집어 올립니다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만지는 순간 젖은 느낌이 옵니다
순면인듯 보송보송한 느낌의 팬티가 그 부분만 축축히 젖어 있습니다
그녀의 약간 쌕쌕대는 숨소리가 들립니다
그녀의 팬티를 살짝 젗히고 손가락을 입구에 대어 봅니다
그때...
갑자기 그녀가 몸을 팔걸이에 쭉 밀착 시키고...
엉겁결에 제 손가락은 그녀의 봉지 깊숙한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녀는 몸을 완전히 내 머리위로 기대고는 팔을 뻗어 벨을 누릅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멀어져갑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엉거주춤 망설이며 그녀를 보았습니다
긴 생머리...늘씬한 몸매...그리고 뒤돌아 보는 앳띤 예쁜 얼굴...
그녀와 잠시 눈을 마추고 있었습니다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한채 엉거주춤한 그 상태로...
정말 눈이 맑은 그녀였습니다
갈등하는 저에게 그녀는 살짝 미소지으며 고개를 젖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서고...그녀가 내렸습니다
창밖으로 멍하니 쳐다보는 저에게 그녀는 크게 팔을 흔들며 웃어줍니다
그리고는 그 짧은 교복치마를 나풀거리며 아파트 담길을 돌아 갑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상당히 익숙한 길...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야 난 그녀가 내린곳이 내가 내릴곳이라는걸 알았죠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그녀가 평생 딱 한번 우리동네에 사는 친척집에 온게 아니라면..
그런데..아마 평생 딱 한번 온 친척집이나 봅니다
출근길...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도 보았고..
퇴근길 양재역을 지날때면 길거리의 사람들을 모두 살펴보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한순간 꿈처럼 나를 스쳐지났던 그 여고생은 다시 볼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그때 함께 내렸더라면????
----------------------------
PS : 혹시라도 나보고 나쁜놈 ..내지는 파렴치한이라고 욕하실까바..
그때 전 아마 23살이었을겁니다
고3 이면 19이니 끽해야 네살차이...
나 나쁜넘 아닙니다^^
하는일 없이 뭐가 그리도 바쁜지 ㅡㅡ
일상에 찌들어 피곤하고 쉬고 싶은데..생각 나는곳은 그래도 네이버3이더군요^^
네이버3에 오면 그래도 이렇게 편해지는건 아마 말로만 듣던 네이버3중독??
각설하고...오늘의 얘기는..문득 생각난 언젠가의 버스추억입니다
그때가..아마 4년전쯤인거 같아요
그때 내가 역삼동 회사에 있을땐지 강남으로 옮기고 나서인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하여간 그때 전 분당에 살았고..그래서 909번 이나 1005번 좌석버스를 이용했었죠
그날도 날이 흐리던 퇴근길...아마 위에 말한 두대중에 한대였을겁니다
차에 오르니 운좋게 오른쪽에 복도쪽 자리 하나가 비어 있더군요
언제나의 습관대로 팔걸이에 오른손을 올리고 오른손에 왼팔 팔굽을 붙이고
왼손으로 턱을 괴고 잠이 들었습니다
텔레마케터 라는건 은근히 짜증나고 상당히 피곤한 일이었죠
얼마나 눈을 감고 있었을까...정신이 와따가따 비몽사몽 해매다 문득 눈을 뜨니 양재역..
분당가는사람들이 미어터지게 타는곳이죠
( 아..당시엔 전철이 분당까지 안 들어 왔었어요 )
꾸역꾸역 밀려드는 사람들중에 제 옆에 선건 짧은 교복치마를 입은 여고생이었습니다
노인네가 아닌걸 다행으로 생각하며 다시 잠에 빠져 들었죠
옆에 노인네 서면 눈치 보여서 일어나야 하는 성격이거든요 ㅡㅡ
급하게 차선을 변경했는지 차가 휘청 쏠린다고 느끼는...
팔걸이에 올려놓았던 제 오른손에 뭔가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져 왔어요
순간적으로 부딫히고 간 그느낌..뭘까...
머리속으로 열심히 계산을 시작합니다
옆에 서 있던건 여고생이니 분명 여고생의 몸중 일부인데..
어딘지 알았다면 좋았을걸..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다시 잠을 청하려는 순간..
차의 쏠림도 없는데 다시 그 탄탄한 느낌이 지긋이 누릅니다
실눈을 뜨고 제 손을 보니 여고생의 치마위로 허벅지와 붙어 있더군요
글쎄요..별거 아닐지 모르지만..웬지 흥분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얼마를 갔을까...잠은 이미 다 깨서 그 여고생의 허벅지에서 전해오는
알수 없는 흥분을 즐기고 있을때쯤...
제 손이 점점 윗부분으로 올라간다는 느낌..???
손바닥은 분명히 팔걸이에 붙어 있는데..분명 제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따라 올라가고 있었어요
다시 실눈을 뜨고 관찰...
키가 작은 그녀가 중심을 잡으려는지 다리를 벌리고 있더군요
제 손등은 그녀의 봉지부분에 떡 붙어 있었구요
흠...우연일까?? 우연이겠지...그러나 점점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도 자신의 봉지에 전해오는 제 손등의 느낌을 팔걸이로 착각하고 있진 않을테니까요
그렇다면...전 손에 슬쩍 힘을 주어 그녀에게 압착 시켜 봅니다
그녀가 살짝 몸을 흔들어 제게 화답을 보내 옵니다
전 실내를 살펴 보았읍니다
실눈을 뜨고 실내를 살펴 본다는건 상당히 눈이 많이 아픈일이더군요
제 옆에 앉아 있던 돼지같은 아저씨는 코를 골며 자고 있었고..
그녀 옆에 선 학생은 뒤를 보고 자신의 친구와 열심히 얘기중입니다
앞쪽에 선 아줌마는 앞좌석 등받이에 기대 졸고 있었고...
그렇다면...우리가 하는 행동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자신이 생깁니다...아마 그녀도 원하고 있을거야...
살며시 손을 뒤집습니다
그리고 손바닥에 전해오는 그녀의 감촉을 느낍니다
봉지 특유의 통통한 느낌...치마위로 만져지는 그녀의 팬티가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또 얼마간을 그녀의 촉감을 즐기며 있었습니다
그리고 살며시 그녀의 치마를 손가락으로 조금씩 집어 올립니다
그녀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팬티를 만지는 순간 젖은 느낌이 옵니다
순면인듯 보송보송한 느낌의 팬티가 그 부분만 축축히 젖어 있습니다
그녀의 약간 쌕쌕대는 숨소리가 들립니다
그녀의 팬티를 살짝 젗히고 손가락을 입구에 대어 봅니다
그때...
갑자기 그녀가 몸을 팔걸이에 쭉 밀착 시키고...
엉겁결에 제 손가락은 그녀의 봉지 깊숙한곳으로 들어갑니다
그녀는 몸을 완전히 내 머리위로 기대고는 팔을 뻗어 벨을 누릅니다
그리고는 앞으로 멀어져갑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엉거주춤 망설이며 그녀를 보았습니다
긴 생머리...늘씬한 몸매...그리고 뒤돌아 보는 앳띤 예쁜 얼굴...
그녀와 잠시 눈을 마추고 있었습니다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한채 엉거주춤한 그 상태로...
정말 눈이 맑은 그녀였습니다
갈등하는 저에게 그녀는 살짝 미소지으며 고개를 젖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서고...그녀가 내렸습니다
창밖으로 멍하니 쳐다보는 저에게 그녀는 크게 팔을 흔들며 웃어줍니다
그리고는 그 짧은 교복치마를 나풀거리며 아파트 담길을 돌아 갑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상당히 익숙한 길...
버스가 출발하고 나서야 난 그녀가 내린곳이 내가 내릴곳이라는걸 알았죠
언젠가 다시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 했습니다
그녀가 평생 딱 한번 우리동네에 사는 친척집에 온게 아니라면..
그런데..아마 평생 딱 한번 온 친척집이나 봅니다
출근길...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도 보았고..
퇴근길 양재역을 지날때면 길거리의 사람들을 모두 살펴보는게 습관이 되었지만
한순간 꿈처럼 나를 스쳐지났던 그 여고생은 다시 볼수가 없었습니다
만약 그때 함께 내렸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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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혹시라도 나보고 나쁜놈 ..내지는 파렴치한이라고 욕하실까바..
그때 전 아마 23살이었을겁니다
고3 이면 19이니 끽해야 네살차이...
나 나쁜넘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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