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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고민해결되었습니다..

낳기로 합의봤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고..여자친구 집에서도..대충 임신한것을 알고계신눈치여서
뭐..가서 엎드리고..죽이던 살리던 맘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욕은 마니 하시고 여자친구 아버님께서 몇대 저를 때리셨지만
자기 딸 잘 부탁한다고 했습니다..(마니 맞은후죠...)
여자친구도 마니 맞았나봅니다..퉁퉁부은것이 어찌나 안스럽고
죄책감에 들던지..(제가 죽일놈이긴 하죠..)
일단 학교가 문제가 되더군요...
결혼시켜준다고 합니다..
어찌나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닥친현실을 피하기 보다는 죽을각오하고 찾아가서 빌었던 보람이 있습니다..
나이차이 11년이나 차이나는데..아직 도둑놈이란 소리는 여전히 친구들에게
듣고 삽니다..( 그래도 마냥 행복합니다..)
아..딸이랍니다..아들을 바라고 있었는데..확인해본결과 딸이라네요...
그래도 행복합니다..(뭐 저는 유산시킬 맘은 죽어도 없습니다..)
평생을 죄책감에 시달릴꺼만 같아서...
제가 하도 힘들고 답이 없고 견딜수없었는데
당장은 해답이 없었는데..시간이 하도 촉박해서...
고민 계속하고싶지않아서 글올린 다음날...여자친구 부모님께 찾아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울고 불고..아무말못하고..
저는 고개숙인채 욕듣고 얻어터지고..그래도 일단 결말이 났답니다..
한가지 여자쪽 부모님꼐서 제안하신게 좀 걱정이 되긴합니다..
외동딸이라서 그런지 시집살이 시킬지도 모른다고 아직 어리니까..
제가 여자친구집에서 몇년 함께 살아야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저도 외동인데.....집안에서 그걸 허락을 안하는군요..
이제 그문제 남았습니다..
일단 해결되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여러의견 읽어본것도 힘이 되더군요..
결혼허락은 받으니까 그후로
제 여자친구는 저보고 여보라고 부릅니다..ㅡㅡ;;
저는 당신이라고 부르고..(약간 징그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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