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너스]혼자만의 겨울./
안녕하세염 지너스임당.. -_-V
지난번 .. 입원.. 어쩌구 일은.. 결국 새되었구염..
그래도 도와주실려고 했던분들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는 사실에 감사했음다.
endock님 감사 ^^
허영만씨의 사랑해라는 만화책을 보고 있는데 .. 이런 대목이 있더군염.
여 "이현세씨가 음란물 연재로 구속되었다며? (천국의 신화.. )"
남 " 그럼 크리스마스도 없어져야겠네.. "
여 "??"
남 "크리스마스 베이비가 얼마나 많은데.. -_-;; "
....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녀가 없어지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 고교생 수능 끝난주 주말 ,발렌타인 이 3날이라고 하더군염..
지극히 공감하며.. 예전 겨울에 있던 애기 하나 적어봅니다.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이 글은 예전에 썼던.. 영화처럼 살고잡다의 주인공이 나온다.. -_-;;
그거 계속 이어서 쓰다간.. 괜시리 가슴만 찢어질꺼 가타서 ..
(지금 그녀는 좀 잘나간다.. -_-;;)
그녀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응응을 같이 적는다.
-------------------------------------------------------------------
어느정도 끼도 있고.. 여자라면 늘 주위에 있는 요소로 아는 지너스이지만..
징크스가 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저 위에 언급했던 날.. -_-;;
즉 남들은 다 잘 알아서 하는 날엔 늘 혼자라는 점이다.. -_-;;
원인 분석을 가만히 해보니.. 해답이 엄따..
발렌타인이야.. 머 그렇다 쳐도.. 크리스 마스 이브에 가슴 아프게 보낸게.. 살아온 25년중..
24번이니.. 할말이 엄따.. --;;
대학 1학년때 단 한번을 제외하고 .. 그 징크스에 시달렸으니..
그래도 단 한번이라도 구제된것이 어디인가..
그리고 .. 그 한번이 다른 모든걸 상쇄해줄만하다면.. 괜찮지 않은가?
그때 이야기를 해보장.. ~
1995년 모 대학 신입생이 되었던 나. 고딩때부터 구애했던 한 요자 연예인이 있었고..
3년 구애와 .. 집앞에서 기다리기, 촬영장 찾아가기 같은 고전적인 수를 써서
그녀와 가끔 식사도 하고 .. 영화도 보는 사이가 되어따.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녀는 소위 말하는 스캔들.. (당시에도 아는 사람은 있어따. -_-;; )
에 상당히 우려를 했는지.. 만나기를 좀 기피했다..
머 반드시 스캔들을 우려한건 아닌지도 모른다.. --;;
스캔들이라 함은.. 최소한 작짜꿍은 되야 하는디.. 혼자서 짝꿍 해봐야 .. -
스캔들이 아닌 스토킹이니까..
머 암튼.. 좋아하는 여자를 쫓아다니다가.. 막상 접해보면.. 신비감이 조금 떨어지는게 남자인만큼..
나 역시 그랬다..
청순 고고한 이미지의 그녀도.. -_-;;
맥주를 마시다 보면.. 수야를 자주 하러 간다는걸..
여자에 대한 환상은 늘 깨지기 마련이지만....
"지너스얌.. 개고기가 피부 미용에 좋다는데.. 너 잘 아는곳 있냐.. ? "
이말 듣고 .. 솔직히 .... (이하 생략... )
머.. 자주 못 만나는데다.. 지방에서 상경한 난 다른 여자들도 많이 만나느라 정신 엄써꼬..
거기다 신비감도 사라진터라.. 예전에 그녀가 맘속에서 차지하던 비중의 10% 정도로 줄었다.
시간은 흘러.. 날이 점점 추워지고.. 징글벨 소리가 울려퍼지고..
난 아니나 다를까.. 그전에 만나던 여자애와 별거 아닌일로 헤어졌다..
"띠바.. 올 클스마스도 혼자 보내야 하는구나.. 이게 풍요속의 빈곤이란 말인가... ㅠ.ㅠ"
핸펀 (크.. 모토로라.. 5000 .. 당시는 부의 상징이었쥐.. )에 있는 전번에 전화해봐도..
클스마스는 약속이 있다 그러고..
문든 그녀가 생각났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통화를 하긴 했으나..
꼭 못내 전화 통화를 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루 내키지 않았지만 머..
"누나 클스마쓰때 뭐하유? "
"지너스 할일 엄꾸나.. 명절은 가족과 함께..~"
"메리 클스마쓰.. ㅠ.ㅠ"
"어 너두.. "
운명의 클스마스 이브는 다가오고..
고민에 휩싸여따.. 하룻밤 인연이라도 맹그느냐.. 아님 그냥 이때의 아픔을 내공으로 승화시키느냐..
결국 후자를 선택하고.. 집에서 .. 나홀로 집에.. (이넘은 클스마쓰때마다.. 늘 한다.. )를 보고 있었다.
너구리와 함께.. (띠바.. 클스마스라고 배달도 안된다네... 누가 클스마스때 짱깨 먹는다고.. )
나홀로 집에를 보면서 자꾸 비참함이 온몸을 적셔오고..
그 비참함은 다시 전화기를 들게 만들어따..
"누구야.. 머하니~"
"이러쿵 저러쿵 .. 쏼라 쏼라.. 담에 통화해.. "
띠발뇬 다시는 안봐 .. 목록에서 삭제..~
10번 정도 이일을 되풀이 하다보니.. 이러는 자체도 비참..
그래도 맘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그녀이기땜에 ..
안부인사나 할려고 전화..
"누나 크리스 마스 잘 보내구.. 이렇게 통화 할수 있다는 자체로 난 기쁘구.. 어쩌구... "
"어.. 이러쿵 저러쿵.. 머하니.. "
" 나홀로 집에 봐 .. -_-;; "
" 나도 그거 보는데.. "
" 식구들은 모하고? "
" 부모님은 모임 나가셨고.. 오빠는 친구들이랑.. "
" 명절은 가족과 함께라며..^^"
" 이럴줄 몰랐쥐.. 지너스얌 너 심심하지? "
" 맛있는거 사줄라궁? "
" 너 우리집 올래? "
헉.. --;;
암만 클스마스가.. 사람들의 분위기를 띄운다지만.. 100번이 넘게 만나면서도 손잡아본것이 다인데..
단번에 집으로... 으윽.. 그래도 한번은 팅겨야 한다..
" 에이.. 12시가 넘었는데.. 어떻게 과년한 규수 집에 가겠어.. 누나가 오면 모를까.. "
" 그건 나도 좀 그렇고 .. 그럼 우리잡앞 편의점에서 맥주나 한잔 할래?"
" 그러지 머.. "
-------------------------------------------------------------------------
쯔압.. 글 나눠서 쓰는거 무지하게 싫어합니다만..
(이어서 써본 기억이 별로 -_-;; )
지금은 너무 졸리네요.. 에고 에고.. 횡수 하느니 .. 일단은 잘렵니당.. ^^
지난번 .. 입원.. 어쩌구 일은.. 결국 새되었구염..
그래도 도와주실려고 했던분들이.. 한분이라도 계신다는 사실에 감사했음다.
endock님 감사 ^^
허영만씨의 사랑해라는 만화책을 보고 있는데 .. 이런 대목이 있더군염.
여 "이현세씨가 음란물 연재로 구속되었다며? (천국의 신화.. )"
남 " 그럼 크리스마스도 없어져야겠네.. "
여 "??"
남 "크리스마스 베이비가 얼마나 많은데.. -_-;; "
....
여담이지만.. 한국에서 가장 많이 처녀가 없어지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 고교생 수능 끝난주 주말 ,발렌타인 이 3날이라고 하더군염..
지극히 공감하며.. 예전 겨울에 있던 애기 하나 적어봅니다.
그리고.. 사족을 달자면.. 이 글은 예전에 썼던.. 영화처럼 살고잡다의 주인공이 나온다.. -_-;;
그거 계속 이어서 쓰다간.. 괜시리 가슴만 찢어질꺼 가타서 ..
(지금 그녀는 좀 잘나간다.. -_-;;)
그녀와의 처음이자 마지막 응응을 같이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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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끼도 있고.. 여자라면 늘 주위에 있는 요소로 아는 지너스이지만..
징크스가 있다..
그것이 뭐냐 하면.. 저 위에 언급했던 날.. -_-;;
즉 남들은 다 잘 알아서 하는 날엔 늘 혼자라는 점이다.. -_-;;
원인 분석을 가만히 해보니.. 해답이 엄따..
발렌타인이야.. 머 그렇다 쳐도.. 크리스 마스 이브에 가슴 아프게 보낸게.. 살아온 25년중..
24번이니.. 할말이 엄따.. --;;
대학 1학년때 단 한번을 제외하고 .. 그 징크스에 시달렸으니..
그래도 단 한번이라도 구제된것이 어디인가..
그리고 .. 그 한번이 다른 모든걸 상쇄해줄만하다면.. 괜찮지 않은가?
그때 이야기를 해보장.. ~
1995년 모 대학 신입생이 되었던 나. 고딩때부터 구애했던 한 요자 연예인이 있었고..
3년 구애와 .. 집앞에서 기다리기, 촬영장 찾아가기 같은 고전적인 수를 써서
그녀와 가끔 식사도 하고 .. 영화도 보는 사이가 되어따.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녀는 소위 말하는 스캔들.. (당시에도 아는 사람은 있어따. -_-;; )
에 상당히 우려를 했는지.. 만나기를 좀 기피했다..
머 반드시 스캔들을 우려한건 아닌지도 모른다.. --;;
스캔들이라 함은.. 최소한 작짜꿍은 되야 하는디.. 혼자서 짝꿍 해봐야 .. -
스캔들이 아닌 스토킹이니까..
머 암튼.. 좋아하는 여자를 쫓아다니다가.. 막상 접해보면.. 신비감이 조금 떨어지는게 남자인만큼..
나 역시 그랬다..
청순 고고한 이미지의 그녀도.. -_-;;
맥주를 마시다 보면.. 수야를 자주 하러 간다는걸..
여자에 대한 환상은 늘 깨지기 마련이지만....
"지너스얌.. 개고기가 피부 미용에 좋다는데.. 너 잘 아는곳 있냐.. ? "
이말 듣고 .. 솔직히 .... (이하 생략... )
머.. 자주 못 만나는데다.. 지방에서 상경한 난 다른 여자들도 많이 만나느라 정신 엄써꼬..
거기다 신비감도 사라진터라.. 예전에 그녀가 맘속에서 차지하던 비중의 10% 정도로 줄었다.
시간은 흘러.. 날이 점점 추워지고.. 징글벨 소리가 울려퍼지고..
난 아니나 다를까.. 그전에 만나던 여자애와 별거 아닌일로 헤어졌다..
"띠바.. 올 클스마스도 혼자 보내야 하는구나.. 이게 풍요속의 빈곤이란 말인가... ㅠ.ㅠ"
핸펀 (크.. 모토로라.. 5000 .. 당시는 부의 상징이었쥐.. )에 있는 전번에 전화해봐도..
클스마스는 약속이 있다 그러고..
문든 그녀가 생각났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통화를 하긴 했으나..
꼭 못내 전화 통화를 해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루 내키지 않았지만 머..
"누나 클스마쓰때 뭐하유? "
"지너스 할일 엄꾸나.. 명절은 가족과 함께..~"
"메리 클스마쓰.. ㅠ.ㅠ"
"어 너두.. "
운명의 클스마스 이브는 다가오고..
고민에 휩싸여따.. 하룻밤 인연이라도 맹그느냐.. 아님 그냥 이때의 아픔을 내공으로 승화시키느냐..
결국 후자를 선택하고.. 집에서 .. 나홀로 집에.. (이넘은 클스마쓰때마다.. 늘 한다.. )를 보고 있었다.
너구리와 함께.. (띠바.. 클스마스라고 배달도 안된다네... 누가 클스마스때 짱깨 먹는다고.. )
나홀로 집에를 보면서 자꾸 비참함이 온몸을 적셔오고..
그 비참함은 다시 전화기를 들게 만들어따..
"누구야.. 머하니~"
"이러쿵 저러쿵 .. 쏼라 쏼라.. 담에 통화해.. "
띠발뇬 다시는 안봐 .. 목록에서 삭제..~
10번 정도 이일을 되풀이 하다보니.. 이러는 자체도 비참..
그래도 맘속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그녀이기땜에 ..
안부인사나 할려고 전화..
"누나 크리스 마스 잘 보내구.. 이렇게 통화 할수 있다는 자체로 난 기쁘구.. 어쩌구... "
"어.. 이러쿵 저러쿵.. 머하니.. "
" 나홀로 집에 봐 .. -_-;; "
" 나도 그거 보는데.. "
" 식구들은 모하고? "
" 부모님은 모임 나가셨고.. 오빠는 친구들이랑.. "
" 명절은 가족과 함께라며..^^"
" 이럴줄 몰랐쥐.. 지너스얌 너 심심하지? "
" 맛있는거 사줄라궁? "
" 너 우리집 올래? "
헉.. --;;
암만 클스마스가.. 사람들의 분위기를 띄운다지만.. 100번이 넘게 만나면서도 손잡아본것이 다인데..
단번에 집으로... 으윽.. 그래도 한번은 팅겨야 한다..
" 에이.. 12시가 넘었는데.. 어떻게 과년한 규수 집에 가겠어.. 누나가 오면 모를까.. "
" 그건 나도 좀 그렇고 .. 그럼 우리잡앞 편의점에서 맥주나 한잔 할래?"
" 그러지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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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압.. 글 나눠서 쓰는거 무지하게 싫어합니다만..
(이어서 써본 기억이 별로 -_-;; )
지금은 너무 졸리네요.. 에고 에고.. 횡수 하느니 .. 일단은 잘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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