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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선배와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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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랑 같이 부산에 출장 가서
한창 술을 마시고 새벽이 되니
여자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둘이 터키나 안마소를 찾아서
택시 타고 헤매였는데
택시 운전사가 이름도 기억안나는 한 안마소 앞에 내려주더군요.

들어가서 주인 아줌마 ( 40대 뚱뚱 )에게 예쁜 아가씨 있냐고
했더니 있다고 하길래 대강 계산하고
각자 방에 들어가 누워 있는데
한 30분을 기다리니

아까 돈계산 하던 아줌씨가 들어 오지 않겟어요.
하도 어이가 없어 가만 있었더니
" 5만원 더 내면 더 잘 해주겠다고.."
콧방귀도 안뀌는 이야기를 해서 가만 있었고
아줌씨가 으쌰으쌰해서 진짜 동물적 배설만 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한창 있다가 후배가 나와서 속으로
" 이쌔끼 진짜 쎄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놈도 그 아줌씨가 들오왔어더래요.

후배놈 얼굴 쳐다보면서 속으로
" 야 이쌔끼야, 구멍동서여도 내가 선배다 "라고 쓴 웃음 짓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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