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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확대수술 받지말자(재미없슴)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글한번 써보렵니다
제 업무상 거래처 모병원 원무과장과 상당히 친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업무상 병원방문하여 캔콜라 마시며 과장과 얘기하고 있는데
과장이 잠깐 여직원들 없는데서 얘기좀 하잡니다
이론... 내가 여직원들 슬쩍슬쩍 옅보는걸 알아챘구나 ... 아니었습니다
얼굴에 홍조를 띠고 과장이 나한테 하는말 [우리병원에서 성기확대수술을
새로 시작 했는데 내가 모르모트가 되었다, 수술받으니 1.5배가 커지더라,
수술후 3일이 지나면 성행위가 가능한데 마누라 한번 눌러주니 평생 아침밥
안챙겨주던 사람이 새벽에 일어나 불고기를 굽고 있더라, 너도 받아라,
지금시험기간이니 실비만 받고 해주겠다] 하면서 마시고 있던 캔콜라를
은근히 쥐어보이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심각하게 고민에 빠졌습니다. 회사 돌아와서 회의실에서 고참과 1시간
가까이 상담도 했습니다. 결론은 하지말자 였습니다.

몇일후 그과장이 밥을 산답니다. 나갔습니다. 지하로 가더군요
넓습디다. 이런 숏됬다 접대받으면 않되는데.... 나가겠다고 했더니
정말 밥집이라며 갈비탕을 시키더군요 그런데 잠시후 갈비탕을 왠 여자들이
가지고 오더군요 양주도 함께... 할수없이? 먹었습니다
뭐 솔직히 즐거웠지요, 어디서 노래방기계도 나오데여 흐흐.. 평소 하던대로
내파트너 손을 덥석 잡았는데 자세히 보니 봉숭아 물을 들인것이 아닙니까
설마하며 다시한번 얼굴을 보니 젊었습니다 아주......
그럭저럭 놀았습니다. 술도 많이 먹었습니다. 미세를 나왔습니다
여자들도 나오더군요 여관에 들어갔습니다(저는 정말 분위기를 깨기 싫어서
들어갔습니다, 저도 아줌마 마니압니다) 각자의 방으로 흩어져서
저는 파트너에게 씻고 좀 쉬라고 했죠, 그리고 저도 옆에서 티브이
보다가 옆을 보니 아주 곤하게 자더군요 이불을 꼭 덮어주고 살짝 여관방을
나왔습니다. 깨지않게.. 그리고 그과장방 앞을 지나가다가 소스라치게 놀랐
습니다 . 여자의 숨막히는 듯한 비명소리(교성과는 다른) 오빠아아아아~악,
오빠아아아아~악, 저는 본능적으로 다리를 멈췄습니다. 잠시후 과장의 목
소리 아휴 씨바 못해먹겠네... 저는 귀를 두손으로 꼭막고 연민과 계단을 마
구 뛰어내려오며 마음속으로 외쳤습니다 .
자연을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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