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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결국 친구와 빠구리 그 모두를 잃고 말았다..

친구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영화 시마이 후 난 알 수 없는 전율과 끈끈함에 이끌려 친구들과..
밤새도록 변치 않는 우정을 다짐하며 질펀하게 술을 마셨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난 이후 사춘기시절의 단순한 호기가 아닌 평생을 가는 의리와 신의를 지키자고 스스로 채근하며 지금까지 모진 목숨을 연명하고 있다..

텔레토비!!!!!

진정 엽기적인 캐릭터의 소유자..

빠구리가 하고 싶을땐 극도의 날카로움으로 주위를 긴장시키는 처절남..

그와 알게된건 작년 3월 웹마스터 학원에서 였다..

자기소개를 하던 중 고향이 같고, 집도 근처라는 걸로 인연이 되어..
훗날의 참사를 인지 하지못한채 그렇게 짝지로 친분을 쌓아갔다..

결국 난 웹기획자로...
그는 웹 프로그래머로....

동종의 다른 분야로 진출했고..
우린 그렇게 지속적인 교류를 취하며,,
주어진 임무에 충실했다.........

그런 그와 얼마전 돈독한 우정을 한층더 불사르기 위해,,

그는 고시원에서,,
나는 대학동기 자취방에서..

각자 독립해..

이곳 작업실에 한 살림을 차리게 되었다.....

우린 너무도 죽이 잘 맞았고,,,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힘겨운 현실속 객지생활에 박차를 가했다.....

난 그에게 일방적인 사랑과 의리를 보여줬고,,,,,

그 또한 보답이라도 하듯.. 배려와 격려로 회답을 하곤 했다..

그런 그가..

빠구리라는 절대절명의 명제앞에서 결국 본색을 드러내고 말았다..

내심 불쾌하고 못마땅했지만 난 결국 그의 뜻을 따랐고,,,
그의 성공을 조심스레 기도했다..

나에게 있어 그는 친구니까..........

그런 그에게 또한번의 시련이 다가왔다...

오늘 친구까지 밖으로 내몰정도로 그렇게 절박했던 그의 빠구리 일정은 결국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맘이 바뀌었다나.. 뭐라나......

텔레토비.. 죽어라 꼬셔보지만,,, 동물적 감각으로 느끼건데..이건 100% 상황끝.. 작업실패.....

그런 그를 곁에서 보면서,,..
한줄기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다...

그렇게 모질게 날 내치더니.... 결국 이런 꼴을 당하려고 그랬더란 말이냐.....

여하튼 힘내라...토비야...

너말대로 이바닥이 다 그런게 아니겠냐.....

하지만 이 말만은 해주고 싶다..토비야.....

-- 너는 결국 친구와 빠구리.. 그 두가지 모두를 잃고 만거야 --

여러 고수님들.....

떠난뒤에 후회말고 주위부터 한번 둘러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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