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항상 그녀의 뒤에만 있을까?
아까 12시부터 전화로 오랜만에 그것도 오랫동안 그녀와통화를 나눴습니다.
근데,왜 일까요? 제 가슴이 답답한건....
여느때와는 틀리게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할까요..? 지금 생각하면
저혼자 떠들었는 거 같군요...
보통땐 그녀는 회사에서 있었던 자질구레한 일,스트레스 쌓인 얘기 등을
전한테 얘기하면 전 풀어주고,들어주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오늘은 저도 모르게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늘 우리 사이에서는 터부시 되던 사건이었구요...그리고
항상 그녀는 그 얘기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아 두었으니까요...
저,만나기 전....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다니던 학교커플로 서로 사랑했었던 사이라고
얘기를 하더군요..그리고,그 남자가 첫사랑이었고, 군대가기 전날
군부대 근처에서 첫관계도 가졌다고 얘기를 하더군요...(이 얘긴 전에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러나 전,그런것에 사랑하는 그녀를 힘들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혹,어떤분들은 저보고 여자를 잘 모른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왜 그녀는 아직도 아니 처음 날 만날때 부터 그남자를 못잊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왜냐면...
옛날 처음에 그녀를 대신해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해놓은
암호번호가 다 한결같이
똑 같은 겁니다. 전 그걸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연습장에 적어 놓았었는데
항상 그게 맘이 걸리더군요...역시나 그 남자와 처음만난 날 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남자의 이메일 아이디도 그렇구요..
그녀는 절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남자를 못잊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왜? 그녀는 날 힘들게 할까요?
그리고,그녀가 은연중에 내뱉는 말에 그 남자와 연관되거나 하는
그런 말을 아주 가끔씩 할때면, 이상하게 생각안해야지 하면서도
좀 섭섭하더군요..
오늘 그래서 이렇게 물어봤죠...
아직도 그 남자를 못잊고 있냐고.... 사실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와는 성격문제로 헤어진것도 아니고
아주 많이 사랑했었고, 그 남자가 유학을 가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헤어지게 되었다고...그럼 왜 날 만나냐고? 했더니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현재는 절 사랑한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갔습니다. 아이러니컬하구요..
지금생각 해보면 그녀가 그 학교를 휴학하고 제가 다녔던
학교로 왜 편입해왔는지 알것 같기도 합니다.(그 후로 학교를 아예
안다니기로 마음도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가 곁에 없기에...많이 힘들었겠죠...
얼마전에 그녀가 다녔던 학교에 가보았습니다.
그녀는 졸업하고 오랫만에 가보는 거라고 하더군요...근데,왠지
그녀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평소엔 자주 제가 어깨를 안아주고 걷기도 하는데, 그 학교 안에서는
어깨에 손을 얹지 마라고 하더군요...그녀 말로는 아는사람이 있을까봐
그런다고 했는데 몇년씩이나 지났는데...(제 생각엔 그냥 그남자와
거닐었던 기억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녀와 이년넘게 사귀었지만 아직도 그녀의 안에는 제가 없는가
봅니다.
그학교를 거닐다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후후~ 그녀는 여전히 날, 그 흔한 말로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런얘기를 꺼내면 그녀는 피곤하다고 전화끊으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 나이되서(얼마는 안먹었지만...) 여자때문에 이러고 있는데
어찌보면 우숩기도 합니다.
사실 화도 많이 납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 문제에 대해선 시간을 좀 더 달라고....
저는 그 말이 그녀와 저사이를 참 멀게만 느끼게 만들더군요...
시간을 더 달라.................... 무슨 뜻으로 내 뱉은 말일까요?.(아직
맘의 정리를 못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그녀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언젠가 그녀는 저와 크게 싸우고 그 남자에게 이메일을 썼다고
그러더군요...
내 안에 있는 그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녀는 그것을 속박 또는 구속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남자자식이 불알달고 쪼잔하게 군다고 하시겠지만...
지금 심정은 그냥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는 구걸하듯이 또 그녀에게 제발 그걸 털어버리고 내가 들어갈수
있게 해달라고 해도 그녀는...알 수없는 말로 얼버무려 버립니다.
많은 네이버3 인생선배님들 어찌하면 이내맘이 툭 털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참 한심합니다....여자땜에...~ ^^
거의 2시간동안 얘기한거 같은데 그녀는 그래...미안해... 아니...그래...
등 아주 극히 말을 아끼며 얘기를 했고 전 1시간 50분넘게 떠든거
같더군요...(담배 피운거 보면 알아요...)
제가 생각해도 그녀는 절 많이 사랑하고 있지만, 아직 그녀 저 깊은
곳에는 그남자와의 추억이 박혀 있나봅니다.
전 그녀가 처음 만날때와는 달리 변해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그녀도
저보고 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절 위해 걱정해주며 울어줬던 단하나의 여자였는데...
아~ 답답...담배한꼬바리 하고 자야쓰겄습니다.
인생선배님들 많은 충고 바랍니다. 안녕히...~
근데,왜 일까요? 제 가슴이 답답한건....
여느때와는 틀리게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할까요..? 지금 생각하면
저혼자 떠들었는 거 같군요...
보통땐 그녀는 회사에서 있었던 자질구레한 일,스트레스 쌓인 얘기 등을
전한테 얘기하면 전 풀어주고,들어주는 입장이었습니다.
근데,오늘은 저도 모르게 그녀의 과거(?)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늘 우리 사이에서는 터부시 되던 사건이었구요...그리고
항상 그녀는 그 얘기에 대해서는 마음을 닫아 두었으니까요...
저,만나기 전....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다니던 학교커플로 서로 사랑했었던 사이라고
얘기를 하더군요..그리고,그 남자가 첫사랑이었고, 군대가기 전날
군부대 근처에서 첫관계도 가졌다고 얘기를 하더군요...(이 얘긴 전에
얘기를 해줬습니다.)
그러나 전,그런것에 사랑하는 그녀를 힘들게 하고 싶진 않습니다.
혹,어떤분들은 저보고 여자를 잘 모른다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왜 그녀는 아직도 아니 처음 날 만날때 부터 그남자를 못잊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왜냐면...
옛날 처음에 그녀를 대신해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해놓은
암호번호가 다 한결같이
똑 같은 겁니다. 전 그걸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연습장에 적어 놓았었는데
항상 그게 맘이 걸리더군요...역시나 그 남자와 처음만난 날 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남자의 이메일 아이디도 그렇구요..
그녀는 절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남자를 못잊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가슴이 답답합니다. 왜? 그녀는 날 힘들게 할까요?
그리고,그녀가 은연중에 내뱉는 말에 그 남자와 연관되거나 하는
그런 말을 아주 가끔씩 할때면, 이상하게 생각안해야지 하면서도
좀 섭섭하더군요..
오늘 그래서 이렇게 물어봤죠...
아직도 그 남자를 못잊고 있냐고.... 사실 그렇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와는 성격문제로 헤어진것도 아니고
아주 많이 사랑했었고, 그 남자가 유학을 가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헤어지게 되었다고...그럼 왜 날 만나냐고? 했더니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현재는 절 사랑한다고 합니다. 이해가 안갔습니다. 아이러니컬하구요..
지금생각 해보면 그녀가 그 학교를 휴학하고 제가 다녔던
학교로 왜 편입해왔는지 알것 같기도 합니다.(그 후로 학교를 아예
안다니기로 마음도 먹었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가 곁에 없기에...많이 힘들었겠죠...
얼마전에 그녀가 다녔던 학교에 가보았습니다.
그녀는 졸업하고 오랫만에 가보는 거라고 하더군요...근데,왠지
그녀의 행동이 이상했습니다.
평소엔 자주 제가 어깨를 안아주고 걷기도 하는데, 그 학교 안에서는
어깨에 손을 얹지 마라고 하더군요...그녀 말로는 아는사람이 있을까봐
그런다고 했는데 몇년씩이나 지났는데...(제 생각엔 그냥 그남자와
거닐었던 기억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녀와 이년넘게 사귀었지만 아직도 그녀의 안에는 제가 없는가
봅니다.
그학교를 거닐다보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더군요...
후후~ 그녀는 여전히 날, 그 흔한 말로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런얘기를 꺼내면 그녀는 피곤하다고 전화끊으라고 하더군요..
제가 이 나이되서(얼마는 안먹었지만...) 여자때문에 이러고 있는데
어찌보면 우숩기도 합니다.
사실 화도 많이 납니다. 그녀가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 문제에 대해선 시간을 좀 더 달라고....
저는 그 말이 그녀와 저사이를 참 멀게만 느끼게 만들더군요...
시간을 더 달라.................... 무슨 뜻으로 내 뱉은 말일까요?.(아직
맘의 정리를 못했다...?)
제가 너무 이기적이고,그녀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언젠가 그녀는 저와 크게 싸우고 그 남자에게 이메일을 썼다고
그러더군요...
내 안에 있는 그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녀는 그것을 속박 또는 구속이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 남자자식이 불알달고 쪼잔하게 군다고 하시겠지만...
지금 심정은 그냥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는 구걸하듯이 또 그녀에게 제발 그걸 털어버리고 내가 들어갈수
있게 해달라고 해도 그녀는...알 수없는 말로 얼버무려 버립니다.
많은 네이버3 인생선배님들 어찌하면 이내맘이 툭 털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참 한심합니다....여자땜에...~ ^^
거의 2시간동안 얘기한거 같은데 그녀는 그래...미안해... 아니...그래...
등 아주 극히 말을 아끼며 얘기를 했고 전 1시간 50분넘게 떠든거
같더군요...(담배 피운거 보면 알아요...)
제가 생각해도 그녀는 절 많이 사랑하고 있지만, 아직 그녀 저 깊은
곳에는 그남자와의 추억이 박혀 있나봅니다.
전 그녀가 처음 만날때와는 달리 변해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그녀도
저보고 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절 위해 걱정해주며 울어줬던 단하나의 여자였는데...
아~ 답답...담배한꼬바리 하고 자야쓰겄습니다.
인생선배님들 많은 충고 바랍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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