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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집에서 생긴일

저를 보구 남자라구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더군요.

저는 분명히 이번에 H대를 졸업한 대한민국 여성입니다.

지난주에 호프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친구와 취업문제로 신세한탄을 하며

오백씨씨 한잔씩을 마시고 있다가

친구가 먼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

저한테 웬 남자가 자기를 따라 들어와서 문틈으로 보는 것 같았다고

얘기하면서 겁이났었다고 얘기를 하는겁니다.

저는 워낙 겁이 많고 예민한 친구라서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번엔 제가 급하게 된거예요.

그래서 저는 호프집 안의 화장실은 영 찜찜해서

밖으로 나와서 화장실을 찾아보았죠.

그러나 시간이 그때가 1시가 넘어서인지

주변 건물의 화장실은 이용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다시 호프집으로 들어와서

친구에게 내 뒤로 어떤 남자가 화장실로 따라서 들어오는지

좀 봐달라고 하고 큰마음을 먹구 화장실로 들어갔지요.

처음 들어간 그곳 화장실은 철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문이 달린 여자용 화장실이 있었는데

변기는 재래식이었어요. 쭈그려 앉는 거요.

그리고 안쪽을 보니 남자용 소변기가 있더군요.

저는 얼른 여자용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꽉잠그고는

소변은 꾹참고 서서 누가 들어오지는 않는지

문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지요.

그런데 잠시 후 조용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누가 살그머니 들어오는 거예요.

저는 너무 긴장해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놀라서

그만 찔금하고 조금 실수를 했어요.

그런데 밑의 틈으로 보이는 그림자를 보니

바로 제가 있는 화장실 밑의 틈으로 엎드리는 그림자가 보이는거예요

저는 친구의 말이 사실이란걸 알았죠.

어떻게 여자들이 소변을 보는 모습을 훔쳐볼 생각들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한참동안을 그렇게 서있다가

걱정이 된 제 친구가 들어 오는 소리에 놀라 그 남자분이

밖으로 나간 후에야 밖으로 나올수가 있었죠.

저는 친구보구 문밖에서 지켜달라구 말하구

다시 들어가 참았던 일을 해결했어요.

지하철에서 그런 일을 겪구

호프집에서두 그런일을 겪었으니까

정말 남자분들이 싫어지더군요.

그리구 저보구 자꾸 남자라구 하는 분들이 계신데

여긴 여자라구하는 남자분들이 많이 계신가 보죠 ?

그럼 좋아여........ 이제부턴 저를 남자로 생각하시구

남자루 대해주세여....... 알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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