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수고들 그만!
이전에 제가 글을 올린적이 있던 유부녀가 있어요 환상적인 오랄과 가슴이 가장 예민한 한 10 여번 만나다가 섹스는 좋지만 함께함이 넘 피곤해서 헤어졌걸랑요. 근데 오늘 한가해서 이 여자의 홈사이트에 들어가봤더니 한 10여명의 불쌍한 남자분들이 매달려 계시더군요. 이 여자가 지방대학 국문과를 나온 실력으로 날마다 시같지도 않은 시를 올리거든요. 비슷비슷한 동호회도 참가하구. 게시판의 발자욱을 보니까 지금 또 어떤 남자를 피곤하게하고 있는게 환히 보이고(사랑, 이별, 아픔타령) 그 피곤함을 표시하는 시를 보고 침을 질질흘리면서 다음 차례를 노리는 늑대(?)님들의 열성도 보이고 , 어떤 분은 날마다 사랑에 관한 시를 10일가량 계속 올리시더군요. 이 여자분 고귀하게 시나 문학에만 계시는게 아니라 하루의 대부분을 친구들과 껀수올리기에 열중하시는 분이구 밤이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중년카바레에서 분위기 잡으시는 분이구 혹시 카바레에서 여러명의 화끈한 여자를 꼬셨다구 담날 점심대접을 하신다면 절대로 사양하지 않고 바가지 씌우는게 취미인 분이에요. 제발 하수 여러분들 이런 겉모습만 번지르한 여자분한테 헛수고 하지마시고 그 시간에 마누라 엉덩이를 두들겨 주시고 칭찬을 받으시던지 아님 까놓구 솔직하게 한번 만나자고 하시던지, 목적이 뭐든지. 나이가 40이 다 되가는 여자에게 잘뵈려구 여기저기를 뒤져서 시를 날마다 올리시는 불쌍한분, 그리고 날마다 찬가를 써보내는 더 불쌍한분. 이젠 더 늙기전에 철 좀 드십시다. 요즘은 애들도 그런짓 안해요!!! 제가 그 여자를 한 6개월 만나고 나서 느낀건 "절대로 피곤한 여자랑 놀지말자" 섹스의 즐거움보다 함께함의 피곤함이 더 크고, 만날수록 싫어지거든요. 그리구 하나더. 요즘은 나이땜에 은퇴하고 이곳에 들려서 젊은 친구들의 활약을 보는게 하루에 젤 기다리는 낙인데 고수들의 활동이 좀 뜸해진거 같아서 섭섭하네요. 신진고수들을 많이 발굴하시던지, 아님 고수님들이 이곳을 계속 지키주시던지 제발 좀 잼있게 해줘요!!!!!!!!!!!!!!!!!!!!!! 참 그분 멋있데요, 키키수란 여자분. 짝이랑 늘 잼있고 방도 빨리 구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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