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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 가슴아픈 기억 (부제:전혀 안야함)

나는 운전 면허를 꽤 늦게 딴 편이다. 그 이유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한 처음 시

도에서 너무나 가슴아픈 일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군대에서 갓 제대한 나는 이제는 구보에 질려버린 관계로 면허를 따주기로 했

다. 나의 목표는 하루만에 합격이었다. 예전의 면허 방식에서는 처음 응시하는

사람에 한해서는 당일날 합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다들 알

고 계실 것이다. 그래서 일단 시험 신청을 해놓고 시험 준비를 하려고 보니 학

원 다니기는 돈도 아깝고, 다니기도 귀찮아보였다. 그래서 친구중에서 특히 운

전을 잘하는 녀석 하나를 살살 꼬셔서 그로부터 운전 기술을 배워갔다. 그 친

구와 나는 함께 연습할 만한 곳을 찾아서 맹 훈련을 했다. 나날이 나의 운전 기

술이 늘어가자 내 친구는 감탄을 연발했다.

"햐~ 정말 잘한다. 이거.. 너가 떨어지면 이건 사기다."

음.. 내가 생각해도 충분히 합격할 실력인 것 같았다. S 면 S. T면 T . 굴절이

면 굴절.. 모든 코스를 자유자재로 헤집고 다님은 물론, 경사도 30도가 넘는

고난이 급경사에서 연습한 결과 20도 정도는 졸면서도 넘어갈 정도였다. 그러

나 합격에 대한 열망과 한떡에 대한 열망이 너무나 절묘히 조합된 나와 친구는

그럼에도 방심하지 않고 긴장의 끈을 꼬옥 잡고 있었다. 시험 전날.. 남들이 시

험을 치는 것을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는 친구에 조언에 따라 시험장을 사

전 답사하여 다른 사람들이 시험 치는 것을 보니 모든 코스가 내가 연습했던

코스 보다도 넓어 보였고, 정말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그날 합격 필의 자

신감을 얻었다.

대망의 시험날... 걱정하는 친구에게 저녁때 술 먹을 준비나 해두라고 큰소리

를 치며 나는 시험장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필기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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