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에....
지금도 비교적 여유있는 생활을 하는 편이지만 어릴 땐 수완 있는 사업가셨던
부모님 덕분에 별로 어려움 없는 시절을 보냈습니다. 집엔 가정부 역할을 해주는 여자가 둘 있었는데, 한 명은 60대 할머니였고 또 한 명은 저보단 한 살이 더 많은 열여덟의 꽤 예쁜 여자애가 있었죠. 애는 제 나이를 알면서도 꼭 오빠라고 불러 주었었고 한동안은 서로 아무 관심 없이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 애가 저희 집에서 생활한지 오개월 정도 되었을까, 어느 날 아침 할머니가
"00아, 밤에 잘 때 문 안에서 걸고 자라"
아니, 집에 도둑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식구들 밖에 없는데 문 걸고 잘 일이 뭐 있으며, 공부하다 지치면 기냥 픽 쓰러져 자는 판에 언제 문이 잠겼나 확인하고 자겠습니까? 문을 확 열어 놓고 자는 건 아니었지만 잠굴 일이 없었죠....
참고로 저희 집은 본채가 따로 있었고 제 방은 별채 같은 데 있었는데....어쨌든 할머니의 그 이해할 수 없는 말의 의미를 알아채게 된건 한 이삼일 후였던걸로 기억납니다.
공부하다 잠드는 시간이 보통 열두시 너머 였으니까 얼핏 옆에 사람이 있는 것 같아 잠이 깼던 시간이 새벽 네시 정도였나 봅니다.
제 볼엔 촉촉한 입술의 감촉이 조심스럽게 느껴졌었고 제 어깨와 팬티 안 쪽으
로도 나긋한 손길이 느껴진 상태에서 잠이 설핏 깬 겁니다.
비몽사몽간에 놀랄 정도는 아니었지만 누구지?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고
곧 입술과 손길의 주인공이 그 애(편의상 지연이라고 해두죠)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 때 제 나이 열일곱, 고딩 2년이었을 때, 지금과는 달리 카페도 못들어갈 정도로 사회 분위기가 그랬고 나름대로 범생이었던 저로서는 몸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잠자코 그대로 있는데....
"오빠 깼어?"
제 가슴이 쿵쾅쿵쾅 난리가 났던 모양입니다. 팬티 안에 있던 손이 가슴으로 올라 오며 지연이가 제 귀에 속삭였던 말입니다.
정말 이 상황이 뭐냐 싶어(참 지금은 이런 상황 또 없냐 싶어 온갖 상상을 다하지만)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있는데 애가 또 물어 봅니다.
"오빠, 깼냐구?"
"그래...너 여기서 뭐하는 건데? (꿀꺽)...엇흐흠"
입에 갑자기 침이 고입니다. 잔기침이 납니다. 범생이도 이 상황에선 흥분 안할래야 안할 수 없었나 봅니다.
"그냥...오빠 옆에 있고 싶어서"
"너...언제부터 그랬니?...엇흐흠"
"그냥...며칠 됬는데...오빤 전혀 모르고 잠만 자던데? 공부하느라 디게 피곤한가봐....쿡쿡"
"그랬어? 근데..."
"근데, 뭐?.....나, 오빠한테 뽀뽀해도 돼?"
"........"
지연이는 몸을 일으켜 절 안다시피 상체를 제 가슴 쪽으로 밀어 붙이더니
제 입술을 촉촉하게 핥아 주었습니다.
이게 본능이었을까요...저도 지연이의 등을 감싸 안으며 조심스럽게 지연이의 입술을 빨기 시작했죠. 서로 입술을 빠는 정도는 점점 진해져 갔고, 그 때 지연이의 도톰하고 촉촉한 혀가 제 입을 비집고 들어 왔습니다. 아~ 그 때 그 감촉이란...그 때부터 제 손은 지연이의 얇은 티셔츠를 위로 위로 당겨 올렸고
잠시 입술을 뗀 지연이는 손을 들어 올려 옷 벗기는걸 도와 주었죠.
어둠 속에 익숙해진 제 눈은 지연이의 탐스럽고 하얀 가슴을 보았고....크지도 작지도 않은....하얀 사기 그릇 위에 예쁘게 놓여 있는 꼭지처럼, 어둠 속에서도 그다지 까매보이지 않았던 (나중에 밝은 곳에서 본 지연이의 꼭지는 입술 빛과 같은 색깔...) 어쨌든 첨 보는 가슴의 신비로움에 저는 계속 밭은 기침이 나왔습니다.
"오빠 괜찮아?"
"어, 응...괜찮아...근데 너 정말 예쁘구나..몰랐어"
"정말? 나도 오빠가 너무 좋아"
지연이는 다시 내게 안겨 왔고 난 지연이의 입술을 다시 빨다가 턱을, 그리고 드디어 그렇게 예쁜 가슴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만지며 입술을 댔습니다.
가슴 봉오리 언저리를 혀로 핥으며 힘주어 눌렀을 때
"아! 오빠...넘 좋아... 으응"
전 가슴과 꼭지를 번갈아 가며 정말 제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로 좋은 기분으로 연신 핥고 빨고 그리고 제 손을 지연이의 허벅지 쪽으로 옮겨 갔습니다.
얇은 주름 치마가 말려 올라가 허리와 허벅지 근처에 뭉쳐 있었고 잠시 다리와
무릅을 쓰다듬던 제 손은 지연이의 팬티 사이로 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까실한 털의 감촉을 느끼며 빨려 들어 가듯 지연이의 다리 사이 깊은 곳으로
제 왼 손이 들어 갔을 때
"하아...오빠...거긴...하아 하~"
"아, 지연아"
가슴에서 지연이의 얼굴 쪽으로 돌린 제 눈과 입술은 지연이를 보며 이렇게 말했죠.
"지연아...어떡해야 하지? 하고 싶어...근데 해도 되니? 미치겠다..."
"하아 하아, 오빠 그냥 만지기만 하면 안돼?"
그러면서 지연이는 자세를 고쳐 있는 제 몸의 거기로 손을 뻗어 왔고 부드럽게 부드럽게 제 자지를 만져주기 시작했습니다.
"으음...오빠...나도 계속 만져줘"
"으응..그래"
저와 지연이는 서로 입술을 빨아가며 손은 손대로 흠뻑 젖어 있는 아래를
계속 만져 주었습니다. 범생이 기질은 다 어디로 가고 전 그 때 지연이의 보지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고 생각과 동시에 얼굴을 아래로 가져 갔었죠.
"오빠...왜그래, 일루 와"
"잠깐만..."
"아! 안돼, 일루 와, 안돼~ "
"아...학...오빠...난 몰라..오빠아" 난 지연이의 보지를 보러 간게 아니고 빨러 갔던 모양입니다. 사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었고 야릇한 냄새에 곧 바로 까칠한 털에서부터 저 아래 보지의 갈라진 부분에 제 혀와 입술을 가져다 대고그냥 빨기 시작했었습니다. 지연이의 신음은 그 때부터 더욱 커지기 시작했고 그 신음 소리에 전 슬슬 집안 식구들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황이 들통나면...저 죽음입니다....부모님 얼굴이 갑자기 생각 났고...그러면서도 자지 부근 배가죽이 간질거리며 뭔가 터질 것 같다는 짜릿함이 느껴 졌습니다.정말 짧은 시간에 이걸 해, 말아 라는 많은 갈등을 느꼈고 결국...
"지연아....나 하고 싶어. 너 그럴려구 내게 온거 아냐?"
".....오빠, 정말 하구싶어? 안하면 안돼? 난 이대로도 좋은데...."
"...하구 싶어."
이 한마디에 지연이는 다시 다리를 벌리며 제 몸을 안아 주었고 전 팬티를 내리며 지연이의 몸 위로 올라 갔습니다. 입술을 빨며 한 손으로는 제 자지를 잡고 지연이의 촉촉하게 젖어 있는 보지의 입구에 몇 번을 가져다 문질러 대며 밀어 넣길 몇차례, 결국 자지 끝이 뭔가에 끼워 졌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전 두 손을 자유롭게 지연이의 목과 가슴에 놀리워 갔습니다.
"아악! 오오빠....하악...나 몰라..."
누구에게 배운 것도 아니고 제 허리는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제 자지는 지연이의 매끄러운 보지 안에서 몇 번을 움직이다가 뻐근해짐을 느끼면서 전 급하게 허리를 들어 올려 지연이의 배 위에 콸콸콸 쏟아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도 참 많은 양을 쏟아 냈던 것 같습니다.
"아...아....하악! 오빠...아 좋아...아...하"
"어억! 아 지연아~"
떨어져 누워 (지금이라면 담배라도 피우겠지만) 지연이의 가슴을 만지작 거리며 몇가지 애기를 더 했었고 지연이는 자꾸 내가 좋다는 얘길...그리고 매일 밤 오빠 방에 오겠다는 얘길 하며 창 밖이 어슴프레 밝아 올 무렵 자기 방으로 돌아 갔고 난 다시 잠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그 뒤로도 지연이는 제 방에서 매일 같이 자고 갔었고 저도 어린 나이에 거의 부부생활을 하듯이 지연이의 예쁜 몸을 가졌습니다. 항상 임신이 걱정이었고 정말로 정확한 때에만 안에다 했었고 보통 땐 지연이 입이나 배에 하곤 했었죠. 그렇게 오개월 정도를 더 저희 집에서 지내다가 다시 고향으로 내려 갔었는데 떠나 보낼 때의 제 기분...집안 어른들은 모르셨을겁니다. 그리고 가끔 저희 집에 놀러 온게 몇번이었고 (올 때 마다 제 방에서...) 결국 연락이 끊기고 말았죠.
쓰다 보니 얘기가 지루하게 길어 졌고...별로 재미도 없네요...확 지워 버릴까 하다가 타이핑한 제 손가락에게 미안해서 기냥 올립니다. 참 많기도 많은 여자애들과의 좋은 기억들이 있는데 시간이 그렇네요....내가 이야기하면 누가 대신 타이핑 해줄 사람 없나....? 예쁜 여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