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였던 그여자(매운맛4)
이글을 읽는 분들이시여 내가 얘기하는 부분에서 의미를 갖지 마시길.....
즐겁게 공유합시다. 즐거운 추억일랑......
1990년이었나...1991년이었나...
동경에서 흔치않은 눈이 내렸다.
12월 중순정도 였나
일본에서는 망년회를 한달 내내 하는 경향이 있다.
아카사카 도큐호텔 지하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망년 만찬에 참석하였다.
2-3년에 한번씩 한국에 오면 가끔느끼는 현상이 건물도 비슷하고 모든게 다 비슷한데
뭐라 딱집어 표현하기 어려운 韓.日간에 상이점이 느껴진다.
뭘까... 뭘까...
여자들이 모여 있을 때 바로 그때 여자들의 시각적 느낌이 크게 다르다.
젊으나 안젊으나 일본 여자와 한국여자는 대체적으로 이점이 두드러진다.
살집.
피부의 느낌.
한국의 여자는 대체로 50이 되어도 외관상 섹스가 느껴진다.
일본의 경우는 30대에도 분위기에서 섹스를 느끼기가 정말 힘들다.
일본에선 특히 일반 가정주부 들이 모여 있을 땐 여기가 도데체 어딘가 싶다. 지옥일까.
부부 동반 파티는 정말 지루해 견디기 힘들다.
내가 뭐 여자를 탐하거나, 머릿속에 여자생각만 꽉 차서 그런것도 아니다.
사람이 시야에 뭔가 후렛쉬한 쭉쭉 빵빵한 정경이 펼쳐있어야 어떤 일이라도 의욕이 생길 것 아닌가.
각설하고
힘들게 와인잔을 들고 서 있는데
정신이 번쩍들게 생긴 여인네가 저만치서 음식을 정리하고 있었다.
2-3백명 여자들 중에서 단연 돋보였다.
웨이츄레스들이 있음에도 불구, 더덕찜등 한국음식을 직접 담아주는 자태가 정말 괜찮았다.
이윽고 눈이 마주치고
나는 바로 외면했다.
30대 초반 정도일까..
미쓰비시 전기직원들의 찬조품 추첨행사로 우왕좌왕하는데 두사람의 거리가 가까워 졌다.
"이이노네" (저렇게 좋을까...)
빈정대는 투가 그녀는 역시 한국여자였다.
들고 있는 접시에 홍어회가 눈에 띄었다.
의식적으로 계속 홍어회만 바라보았다.
역시 여자가 웃으며
"베쯔니 가라꾸 나이데슨데......"(별로 맵지 않으니....)
"시찌레이" (실례합니다.)
그여자의 홍어회를 한점 먹었다.
"미쯔비시?"(미쯔비시 다니세요?)
"이이예 마쯔시타"(아뇨 마쯔시타 다닙니다.[농담])
반말투의 여자에게서 유혹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서로 웃은 후 시바스로 건배.
그러자 여자의 일행이 몰려들었다.
"언니 어디서 건졌어?"
"내가 쓸게"
"언닌 양보해 유부녀가 어딜"
"가위 바위 보 하자"
한국말을 모르는 줄 알고 마음껏 놀리고 있었다.
자리를 피해 일층으로 올라가자 여자가 따라와서
자기는 한국 여자이고 동생들이 한국말로 까불어서 미안하다,
놀리는건 아니고 좋은 얘길 한거다 등등 변명아닌 변명을 했다.
그리고는 돌아서는 여자를 붙잡았다.
명함을 주었다.
여자가 기절을 할 듯이 놀라더니 손을 잡았다.
같이 바람을 쐬며 걷는데 앞으로 만남을 기약하기가 힘들 것 같았다.
한국으로 말하면 서울과 제주도 정도...
X현 영사부인이었다.
내 여성편력에 괜찮다는 표현은 최고라는 의미다.
지금도 기억나는 최고의 퀸카였다.
적당히 달라붙은 타이트한 히프선에도 표정이 있었다.
검은 눈썹은 범접하기 어려운 깊이를 담고,
가슴은 그 그릇이 밤하늘에 별을 헤고 있었다.
저런 미모가 대한민국 여자라는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낄정도였다.
아쉬운 악수로 안타까움을 담은채........
그리고 파티장으로 내려오니
쯔노다란 가수녀석이"메리 제인"과"대전 부르스"을 열창하고 있었다.
동생이란 여자와 블루스를 추며 여자를 찾아 보았다.
멀리서 팔짱을 끼고 나를 바라 보는 눈이 화나 보이기도 하고 좀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좀 그랬다.
춤이 끝나자 그녀는 손가락으로 날 불러 앞장서 걸어갔다.
에레베이터 앞에서 나는 아사히신문 기자한테 잡히고,
그녀는 남편 부하한테 전갈을 받고 파티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가장 싫은 장면이 연출됐다.
파티의 중반에 요인소개 및 상견례가 있었다.
남편인 X현 영사와 인사를 해야하는 장면.....
난 개인적으로 그렇다.
내가 싫은 건 남도 싫으리라.
언제가 만난 일이 있던 기억이 나는 X현 영사였다.
그 인자한 눈매의 전형적인 무인(武人)
그런 사람의 부인과 말끔한 외모를 무기삼아 놀아나는 그런 쥐새끼 같은 인간은 정말 되기 싫었다.
속으로 결심을 다졌다.
여기서 그만 거두자......
그런데 운명처럼 아이러니처럼 파장에 산케이신문 KRT지국장, X현 영사, 나 이렇게 셋이서 시비가 붙었다.
KRT라는 녀석과 다투는데 X현 영사가 끼어들었다.
얘기 끝에 X현 영사가 큰 일본 말로 "곤 야로"를 나에게 퍼부었다.
이 새끼를 내가 완전 잘못봤다.
인자한 눈매가 아니라 무식한 눈매요,
이만 저만한 꼴통이 아니었다.
KRT이새끼가 완전 안티 한국인데
내게 항상 자기글을 평가해 달라해서 내가 무지무지한 인신공격성 기사를 한국신문에 투고한 적이 있었는데 외나무다리에서 오늘 만난거다.
그런데 X현 영사가 왜 그녀석 편을 들고 나서는지 참 야속했다.
나중에 확인한 바 우리 영사관 측에서 한국 나가있는 일본 언론인들 로비가 상당히 필요한 모양이었다나.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혹시나 X현 영사 부인과 잠시 있던 죄도 있고 해서 참고 피하려 했다.
술이 과했는지, 참는 내가 호구로 보여 용기가 발동했는지 역시 무인(武人)답게
복도로 나가잔다.
분위기가 상당히 조잡해 졌다.
여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말리고 그녀마져 찾아와서는 노골적으로 ***를 공격했다.
(이런 씨팔 항상 왜 내편은 여자밖에 없는지....)
솔직히 한방이면 X현 영사는 날아간다.
나는 고교시절 고교상비군 태권도 선수였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
턱시도 타이가 찢어지는 수모를 참고 그냥 돌아섰다.
그녀가 보고있지 않은가......
내가 다른사람 아닌 내가 무식한 남편의 공격을 삭이고 쓸쓸이 돌아 걸어가지 않는가.
그것도 눈내리는 아카사카 미가도 앞 거릴...................
다음날
전화가 오고
눈은 그치질 않는데 글쎄 그여인이 찾아왔다.
몸소.............
햐얀 솔을 두른 모습이 천사였다.
남편의 실수를 용서하라나.
무슨 용서.......
감사 감사 내 언제 진실로 누굴 이토록 솔직한 마음으로 진정 감사해 본적이 있었나.
회사 일은 전부 이틀간 스토(일본말;파업)
눈길을 달려 오메가이도를 달렸다.
남편은 먼저 내려 갔다나.
그녀석 아무리 봐도 공처가야 ....
뒷자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손을 잡고 얘길했다.
입술을 닿고 싶어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 .....
내 마음을 아는지
내 손을 잡아 자신의 허리로 그리곤 바로 가슴속에 넣어주었다.
밤은 깊어가는데 누가 보거나 이런건 문제가 아니었다.
오랜 키스 끝에 내 바지 춤으로 손이 들어왔다.
상대가 내 급소를 만진다고 나까지 똑같이 구는건 좀 그랬다.
그래서 팬티속으로 손은 넣되 히프만을 열심히 애무했다.
여자는 이게 지구 최후의 날이라도 되느 양
몸의 전 부분을 최대한의 표면적을 닿게 하려고 전신을 통해 밀착해 왔다.
스치듯 그부분을 닿으니 마치 용광로처럼 뜨겁게 젖어 있었다.
데일까봐 겁날정도로.....
그녀는 결국 내 급소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순간 내 자세가 문제가 되었다.
아무런 동작도 못취하고 바지만 열고 그곳을 물고 있는 여자의 뒤통수만 바라보는건
쑥스러웠다.
그렇다고 눈을 감자니 내가 무슨 에로 배우도 아니고....
"호텔로 가요 ....."
"한번 하고 가면 안되요?"
어쩜 그 얼굴에서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
더욱더 귀엽기만 했다.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익어갔다.
그리고 역시 얼굴이 예쁜 여자는 헌신적이다.
그래서 더 예쁘다.
많은 날을 사랑하고 떠나고 기다리고 이게 정말 할짓이 못됐다.
이 여자가 불쌍해서.............
그래서 이별을 고하려 했다.
-계속-
******** 조금은 즐거운 추억도 될 것 같아 생각을 바꿨습니다. 다음번에 진짜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추억해보려구요.....*************
즐겁게 공유합시다. 즐거운 추억일랑......
1990년이었나...1991년이었나...
동경에서 흔치않은 눈이 내렸다.
12월 중순정도 였나
일본에서는 망년회를 한달 내내 하는 경향이 있다.
아카사카 도큐호텔 지하에서 주일 한국대사관 주최 망년 만찬에 참석하였다.
2-3년에 한번씩 한국에 오면 가끔느끼는 현상이 건물도 비슷하고 모든게 다 비슷한데
뭐라 딱집어 표현하기 어려운 韓.日간에 상이점이 느껴진다.
뭘까... 뭘까...
여자들이 모여 있을 때 바로 그때 여자들의 시각적 느낌이 크게 다르다.
젊으나 안젊으나 일본 여자와 한국여자는 대체적으로 이점이 두드러진다.
살집.
피부의 느낌.
한국의 여자는 대체로 50이 되어도 외관상 섹스가 느껴진다.
일본의 경우는 30대에도 분위기에서 섹스를 느끼기가 정말 힘들다.
일본에선 특히 일반 가정주부 들이 모여 있을 땐 여기가 도데체 어딘가 싶다. 지옥일까.
부부 동반 파티는 정말 지루해 견디기 힘들다.
내가 뭐 여자를 탐하거나, 머릿속에 여자생각만 꽉 차서 그런것도 아니다.
사람이 시야에 뭔가 후렛쉬한 쭉쭉 빵빵한 정경이 펼쳐있어야 어떤 일이라도 의욕이 생길 것 아닌가.
각설하고
힘들게 와인잔을 들고 서 있는데
정신이 번쩍들게 생긴 여인네가 저만치서 음식을 정리하고 있었다.
2-3백명 여자들 중에서 단연 돋보였다.
웨이츄레스들이 있음에도 불구, 더덕찜등 한국음식을 직접 담아주는 자태가 정말 괜찮았다.
이윽고 눈이 마주치고
나는 바로 외면했다.
30대 초반 정도일까..
미쓰비시 전기직원들의 찬조품 추첨행사로 우왕좌왕하는데 두사람의 거리가 가까워 졌다.
"이이노네" (저렇게 좋을까...)
빈정대는 투가 그녀는 역시 한국여자였다.
들고 있는 접시에 홍어회가 눈에 띄었다.
의식적으로 계속 홍어회만 바라보았다.
역시 여자가 웃으며
"베쯔니 가라꾸 나이데슨데......"(별로 맵지 않으니....)
"시찌레이" (실례합니다.)
그여자의 홍어회를 한점 먹었다.
"미쯔비시?"(미쯔비시 다니세요?)
"이이예 마쯔시타"(아뇨 마쯔시타 다닙니다.[농담])
반말투의 여자에게서 유혹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한참을 서로 웃은 후 시바스로 건배.
그러자 여자의 일행이 몰려들었다.
"언니 어디서 건졌어?"
"내가 쓸게"
"언닌 양보해 유부녀가 어딜"
"가위 바위 보 하자"
한국말을 모르는 줄 알고 마음껏 놀리고 있었다.
자리를 피해 일층으로 올라가자 여자가 따라와서
자기는 한국 여자이고 동생들이 한국말로 까불어서 미안하다,
놀리는건 아니고 좋은 얘길 한거다 등등 변명아닌 변명을 했다.
그리고는 돌아서는 여자를 붙잡았다.
명함을 주었다.
여자가 기절을 할 듯이 놀라더니 손을 잡았다.
같이 바람을 쐬며 걷는데 앞으로 만남을 기약하기가 힘들 것 같았다.
한국으로 말하면 서울과 제주도 정도...
X현 영사부인이었다.
내 여성편력에 괜찮다는 표현은 최고라는 의미다.
지금도 기억나는 최고의 퀸카였다.
적당히 달라붙은 타이트한 히프선에도 표정이 있었다.
검은 눈썹은 범접하기 어려운 깊이를 담고,
가슴은 그 그릇이 밤하늘에 별을 헤고 있었다.
저런 미모가 대한민국 여자라는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낄정도였다.
아쉬운 악수로 안타까움을 담은채........
그리고 파티장으로 내려오니
쯔노다란 가수녀석이"메리 제인"과"대전 부르스"을 열창하고 있었다.
동생이란 여자와 블루스를 추며 여자를 찾아 보았다.
멀리서 팔짱을 끼고 나를 바라 보는 눈이 화나 보이기도 하고 좀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아무튼 좀 그랬다.
춤이 끝나자 그녀는 손가락으로 날 불러 앞장서 걸어갔다.
에레베이터 앞에서 나는 아사히신문 기자한테 잡히고,
그녀는 남편 부하한테 전갈을 받고 파티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는 가장 싫은 장면이 연출됐다.
파티의 중반에 요인소개 및 상견례가 있었다.
남편인 X현 영사와 인사를 해야하는 장면.....
난 개인적으로 그렇다.
내가 싫은 건 남도 싫으리라.
언제가 만난 일이 있던 기억이 나는 X현 영사였다.
그 인자한 눈매의 전형적인 무인(武人)
그런 사람의 부인과 말끔한 외모를 무기삼아 놀아나는 그런 쥐새끼 같은 인간은 정말 되기 싫었다.
속으로 결심을 다졌다.
여기서 그만 거두자......
그런데 운명처럼 아이러니처럼 파장에 산케이신문 KRT지국장, X현 영사, 나 이렇게 셋이서 시비가 붙었다.
KRT라는 녀석과 다투는데 X현 영사가 끼어들었다.
얘기 끝에 X현 영사가 큰 일본 말로 "곤 야로"를 나에게 퍼부었다.
이 새끼를 내가 완전 잘못봤다.
인자한 눈매가 아니라 무식한 눈매요,
이만 저만한 꼴통이 아니었다.
KRT이새끼가 완전 안티 한국인데
내게 항상 자기글을 평가해 달라해서 내가 무지무지한 인신공격성 기사를 한국신문에 투고한 적이 있었는데 외나무다리에서 오늘 만난거다.
그런데 X현 영사가 왜 그녀석 편을 들고 나서는지 참 야속했다.
나중에 확인한 바 우리 영사관 측에서 한국 나가있는 일본 언론인들 로비가 상당히 필요한 모양이었다나.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혹시나 X현 영사 부인과 잠시 있던 죄도 있고 해서 참고 피하려 했다.
술이 과했는지, 참는 내가 호구로 보여 용기가 발동했는지 역시 무인(武人)답게
복도로 나가잔다.
분위기가 상당히 조잡해 졌다.
여자들이 구름처럼 몰려와 말리고 그녀마져 찾아와서는 노골적으로 ***를 공격했다.
(이런 씨팔 항상 왜 내편은 여자밖에 없는지....)
솔직히 한방이면 X현 영사는 날아간다.
나는 고교시절 고교상비군 태권도 선수였다.
그러나 내가 누군가
턱시도 타이가 찢어지는 수모를 참고 그냥 돌아섰다.
그녀가 보고있지 않은가......
내가 다른사람 아닌 내가 무식한 남편의 공격을 삭이고 쓸쓸이 돌아 걸어가지 않는가.
그것도 눈내리는 아카사카 미가도 앞 거릴...................
다음날
전화가 오고
눈은 그치질 않는데 글쎄 그여인이 찾아왔다.
몸소.............
햐얀 솔을 두른 모습이 천사였다.
남편의 실수를 용서하라나.
무슨 용서.......
감사 감사 내 언제 진실로 누굴 이토록 솔직한 마음으로 진정 감사해 본적이 있었나.
회사 일은 전부 이틀간 스토(일본말;파업)
눈길을 달려 오메가이도를 달렸다.
남편은 먼저 내려 갔다나.
그녀석 아무리 봐도 공처가야 ....
뒷자리에서 서로 마주보고 손을 잡고 얘길했다.
입술을 닿고 싶어 숨쉬기가 어려울 정도 .....
내 마음을 아는지
내 손을 잡아 자신의 허리로 그리곤 바로 가슴속에 넣어주었다.
밤은 깊어가는데 누가 보거나 이런건 문제가 아니었다.
오랜 키스 끝에 내 바지 춤으로 손이 들어왔다.
상대가 내 급소를 만진다고 나까지 똑같이 구는건 좀 그랬다.
그래서 팬티속으로 손은 넣되 히프만을 열심히 애무했다.
여자는 이게 지구 최후의 날이라도 되느 양
몸의 전 부분을 최대한의 표면적을 닿게 하려고 전신을 통해 밀착해 왔다.
스치듯 그부분을 닿으니 마치 용광로처럼 뜨겁게 젖어 있었다.
데일까봐 겁날정도로.....
그녀는 결국 내 급소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순간 내 자세가 문제가 되었다.
아무런 동작도 못취하고 바지만 열고 그곳을 물고 있는 여자의 뒤통수만 바라보는건
쑥스러웠다.
그렇다고 눈을 감자니 내가 무슨 에로 배우도 아니고....
"호텔로 가요 ....."
"한번 하고 가면 안되요?"
어쩜 그 얼굴에서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
더욱더 귀엽기만 했다.
그렇게 우리의 사랑은 익어갔다.
그리고 역시 얼굴이 예쁜 여자는 헌신적이다.
그래서 더 예쁘다.
많은 날을 사랑하고 떠나고 기다리고 이게 정말 할짓이 못됐다.
이 여자가 불쌍해서.............
그래서 이별을 고하려 했다.
-계속-
******** 조금은 즐거운 추억도 될 것 같아 생각을 바꿨습니다. 다음번에 진짜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추억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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