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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섹에 대한 주관적 생각.

음냐..번섹이라..이제는 코꿴몸이라...더이상 작업을 몬하지만 ㅜ.ㅜ;;
구래도 왕년엔 번x계에 몸담고 있던 껄떡남으로쏘..몇마디 글쩍하려합니다.
물런 울 앤더 번x가 최초의 목적이었고..아래 어떤 님 글대로
번x 상대에서 앤으로 발전한 케이스져...ㅋㅋㅋ

이제야 한물간 퇴물이지만...번x에 관해 그래도 몇마디는 할말이 있네요..

번x를 흔히들 사냥? 에 비유하는 분이 많더군요..걸사냥...헌팅등등등..
번x에서 여자를 침대까지 데리고 가는 테크닉 보다 더 어려운게
침대에서 내려올때 애프터 제의를 받는 기술이지요...
그리고 애프터 제안받는 기술 보다 더 어려운게 번x 상대 녀와
차한찬 하고 싶을 때 언제든 차마시며 잡담도 하고 사는 얘기도 하는
친구처럼 되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이거보다 더 어려운게 서로 다시 만나지 않게 되어도
좋은 기억으로 남는 남자가 되는거지요...

하룻밤의 섹스를 원하면 당당히 난 이걸 원한다 하고 여자분을
설득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내가 바라는 목적과 상대가 바라는 목적이 같을때...한판 뛰고
돌아서서도 서로 웃으며 볼수 있는 기본이 아닐까요..

여성이 충동적으로 번섹을 하도록 유혹했다면....그 여성은
진심으로 섹스를 즐길수 없습니다...그냥 배설을 도와줄 뿐이죠..
육체적인 반응은 있을지 몰라도....아마 네이버3 고수님들은
진짜 여성이 원해서 하는 섹스와 충동적으로 또는 그저 남자를
위해 "한번 대준다"는 기분으로 하는 섹스가 다르다는건 아실껍니다.
여성이 진짜 원하도록...몸과 마음이 다 열리도록 해야..
아까운 시간과 노력이 헛되지 않은 거겟죠 ^^:;
섹스는 둘이하는건데 "여성을 이용한 자위"가 되지는 말아야 ^^;;;...

술에 취해 정신도 못차라는 여자를 엎다시피 침대에 던져놓고 침흘리는..
양처럼 순한말로 "얘기나 더하자"고 하곤 늑대같은 협박으로 욕정을 채우는..
상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우리 사귈까"란 말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고..."사랑"이란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단어를 정액배설의
욕구에 팔아먹는 그런 분들은 이 네이버3에 안계시겠죠 ^^?

상대 여성의 약점을 이용하는 기술보다...유혹하는 기술보다는..
그녀가 원하는 바를 바로 보고 자유롭게 속내를 터놀수 잇게하는
이해심 많은 번섹남이 네이버3 번섹남의 표상이 아닐지 ^^:"

여자를 잘 유혹하는 남자보다..여자를 잘 이해하는 남자.가 꿈이었던
퇴물 껄떡이 몇줄 끄적거려바씁니다..

즐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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