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부녀를 만났는데....이론이론....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아 오늘 처럼 비참해본적은 ...........

사연은 이렇습니다...

언제인가 제 챗아뒤가 정지먹는 바람에 주민등록 생성기를 통해...수많은 아뒤를 확대 재생산한것중...

제 나이보다 무려 10살많은 아뒤를 실수로(?) 만들었고... 거의 이 아뒤는 쓰지않았는데...

나날이 변태챗에(요즘은 또래랑 챗하는게 왜그리 싫은지.. 그냥 누나들이 편해서) 빠져가는 내가 드디어 이아뒤를 통해 한 유부녀를 알게 되었고...그냥 친구 처럼 지내기로 했는데.....

그동안 저나로 가끔 대화하고 정이들었는지.... 하도 만나자고 해서 (안 만난다니까 엄청 삐지더러고여..ㅋㅋ) 오늘 드뎌 큰맘먹고 만났는데.....

만나기전에 "나 어려보인다. 동안이다.." 이런 말 엄청많이 해서 나이 속인거 감추려는 사전 작업에 기를 썼져 ......

근데 오늘 만나자 마자 이 아줌마 하는말...

"니가 무슨 10년은 젊어 보이냐 하여간 남자들은 다 나르시즘에 빠져있다니까"

허거걱 이 무슨 날벼락같은 말입니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야 너 보기보다 젊어보이긴하는구나" 이런식으로 말은 못해줄망정....에거 에거.....

그래서 나이속인거 무난히 넘어가고 술한잔 마시고 노래방가서 잼있게 놀긴해는데 이걸 좋아해야하는건지..

아이고 이제 애늙은이 된듯한 기분

이 생활도 청산해야하나.. 정말 살수가 없는 지경이네여...

열분 챗할때 나이 속이지 맙시다 정말 드러운 기분이더군여...

네 그아뒤 바로 없애버려야쥐... 케켁 크아아아아악 (마지막 발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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