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게 다 비슷하겠지......(안야함...)
후후..얼마전 화이트데이 날입니다......
그동안 와이프에게 섭섭하게 했던게 많은지라...어케 만회한번 해볼려고 꽃선물을 보낼려고 맘먹고 있었슴다....
그날따라 회사는 무쟈게 바뻣지여....뭔 회산데 바쁘냐고요?? 흐흐흐...저 꽃팔고 있슴다...
계속해서 울려대는 전화소리를.....
여보세요~~~~~아...네..네....몇시까지 배달 가능하냐구여?......네....빨리 됩니다.....무조껀 시키세여.......(배달 늦는다고 항의 무쟈게 받았슴다......ㅠ.ㅠ)
홈쥐 계시판에는 시켰는데.....왜 안오냐고....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오늘 프로포즈 할려고 했는데.....꽃이 안오고 있어서 앤이 삐져서 친구랑 술묵으러 가버린다고...제발 빨리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사람하며........에거거...
그 와중에 같이 있는 꺼마(흐흐..자대방 꺼마임다..)에게 "꺼마야 나 와이프에게 꽃 좀 보내야 하는데....이쁘게 보내라고 당부좀 해라"하는 멘트도 잊지 않고 몇번을 야그 했슴다....
주문받으랴... 배달 확인하랴...전화받으랴....정신없는 와중에서도 꺼마에게 꺼마야....꽃 제대로 배달 되었겠지 하고 몇번을 물었었죠.....
꺼마 왈........걱정 마세여....배달 되었다고 확인 했어여........
그려...흐흐....착한 꺼마얌....수고했다.......흐흐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드뎌 퇴근시간.....(퇴근이 좀 늦었죠...날이 날인만큼....)
퇴근을 하고 와이프 가게에 도착했슴다..(울 와이프는 미용실을 운영함다.......경험담에서 미용실 야그만 나오면...심장이 벌렁벌렁.....어떤넘이 울 와이프도 노리는거 아니여.....ㅡ,.ㅡ;;...흐미~~~~`못난눔......^^;;)
근데....이넘의 와이프가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는 겁니다....
그래 이리저리 눈치만 보고 있는데......갑자기 하는말.....자기야...나 왜 사탕 안죠??? ..........헉~~~~ 이거이 몬 소리???????????
그래~~맘만 있으면 됐지.....나 사탕 안받아도 돼............ㅡ.ㅡ;;
갑자기 머리속이 멍해졌슴다.....(이게...도데체 몬 소리여?????)
"얌마.......꽃 전해 줬잖아~~~~~~~~~~~~~~(악을씀~~~~~~)"
근데....근데......흑...ㅠ.ㅠ
와이프 왈...."자다 봉창 뚫는 소리 하고 있네.......뭔 꽃??????? 언제 꽃을 줬다고 큰소리여~~~~~~~~~왈왈왈......기타 생략....ㅡ.ㅡ;;)
그렇슴다.......이넘의 꺼마가 다른 사람껀 다 보내고.......
흑...ㅠ.ㅠ... 제 와이프에게 갈 꽃만 특별히 부탁한다는 소리에 특별히 옆으로 빼놓고 주문 넣는걸 잊어버린 거였슴다.......
에거거.....
사태 파악이 된 저는 긴급이 상황 수습에 나섰슴다......
비굴한 웃음을 얼굴에 띄우며......"쟈갸~~~~~진짜루 보냈는데......직원이 실수한거 가토........진짜야~~~~~~~~"
어케어케...겨우 수습하고 집으루 갔슴다....
꽃은 못 전했을 망정 흐흐흐.....오널은 몸으루 때우리라~~~~~~~~~~
삐져있는 와이프를 겨우 얼래서 잠자리 작업에 들어 갔슴다......
근데.......근데..........
막 한참을 이리 만지고 저리 쓰다듬고.....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절 확 밀어내는 검다........꾸당.......
그러더니.........갑자기 일어나서는 하얀 봉지를 꺼내고.......그...뭔가를 꺼내는 검다........그 이름도 이쁜.....................생리대..........................
흑........ㅠ.ㅠ..................
그렀슴다.......와이프는 생리 기간에는 무쟈게 옆에 오는것도 시러 합니다....
근데...그넘의 속도 모르는 그 넘이 하필 그날 그 순간에 터져 나오는 이유는 도데체 뭡니까??????????????
흑...ㅠ.ㅠ..
저 그날 그렇게 걍 잠이 들었구여.......담날 아침도 못먹고 출근했슴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가여???? 아마...비슷 하겠죠??..................^^
그동안 와이프에게 섭섭하게 했던게 많은지라...어케 만회한번 해볼려고 꽃선물을 보낼려고 맘먹고 있었슴다....
그날따라 회사는 무쟈게 바뻣지여....뭔 회산데 바쁘냐고요?? 흐흐흐...저 꽃팔고 있슴다...
계속해서 울려대는 전화소리를.....
여보세요~~~~~아...네..네....몇시까지 배달 가능하냐구여?......네....빨리 됩니다.....무조껀 시키세여.......(배달 늦는다고 항의 무쟈게 받았슴다......ㅠ.ㅠ)
홈쥐 계시판에는 시켰는데.....왜 안오냐고....하는 글들도 올라오고....
오늘 프로포즈 할려고 했는데.....꽃이 안오고 있어서 앤이 삐져서 친구랑 술묵으러 가버린다고...제발 빨리 보내달라고 애원하는 사람하며........에거거...
그 와중에 같이 있는 꺼마(흐흐..자대방 꺼마임다..)에게 "꺼마야 나 와이프에게 꽃 좀 보내야 하는데....이쁘게 보내라고 당부좀 해라"하는 멘트도 잊지 않고 몇번을 야그 했슴다....
주문받으랴... 배달 확인하랴...전화받으랴....정신없는 와중에서도 꺼마에게 꺼마야....꽃 제대로 배달 되었겠지 하고 몇번을 물었었죠.....
꺼마 왈........걱정 마세여....배달 되었다고 확인 했어여........
그려...흐흐....착한 꺼마얌....수고했다.......흐흐흐.....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드뎌 퇴근시간.....(퇴근이 좀 늦었죠...날이 날인만큼....)
퇴근을 하고 와이프 가게에 도착했슴다..(울 와이프는 미용실을 운영함다.......경험담에서 미용실 야그만 나오면...심장이 벌렁벌렁.....어떤넘이 울 와이프도 노리는거 아니여.....ㅡ,.ㅡ;;...흐미~~~~`못난눔......^^;;)
근데....이넘의 와이프가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는 겁니다....
그래 이리저리 눈치만 보고 있는데......갑자기 하는말.....자기야...나 왜 사탕 안죠??? ..........헉~~~~ 이거이 몬 소리???????????
그래~~맘만 있으면 됐지.....나 사탕 안받아도 돼............ㅡ.ㅡ;;
갑자기 머리속이 멍해졌슴다.....(이게...도데체 몬 소리여?????)
"얌마.......꽃 전해 줬잖아~~~~~~~~~~~~~~(악을씀~~~~~~)"
근데....근데......흑...ㅠ.ㅠ
와이프 왈...."자다 봉창 뚫는 소리 하고 있네.......뭔 꽃??????? 언제 꽃을 줬다고 큰소리여~~~~~~~~~왈왈왈......기타 생략....ㅡ.ㅡ;;)
그렇슴다.......이넘의 꺼마가 다른 사람껀 다 보내고.......
흑...ㅠ.ㅠ... 제 와이프에게 갈 꽃만 특별히 부탁한다는 소리에 특별히 옆으로 빼놓고 주문 넣는걸 잊어버린 거였슴다.......
에거거.....
사태 파악이 된 저는 긴급이 상황 수습에 나섰슴다......
비굴한 웃음을 얼굴에 띄우며......"쟈갸~~~~~진짜루 보냈는데......직원이 실수한거 가토........진짜야~~~~~~~~"
어케어케...겨우 수습하고 집으루 갔슴다....
꽃은 못 전했을 망정 흐흐흐.....오널은 몸으루 때우리라~~~~~~~~~~
삐져있는 와이프를 겨우 얼래서 잠자리 작업에 들어 갔슴다......
근데.......근데..........
막 한참을 이리 만지고 저리 쓰다듬고.....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갑자기 와이프가 절 확 밀어내는 검다........꾸당.......
그러더니.........갑자기 일어나서는 하얀 봉지를 꺼내고.......그...뭔가를 꺼내는 검다........그 이름도 이쁜.....................생리대..........................
흑........ㅠ.ㅠ..................
그렀슴다.......와이프는 생리 기간에는 무쟈게 옆에 오는것도 시러 합니다....
근데...그넘의 속도 모르는 그 넘이 하필 그날 그 순간에 터져 나오는 이유는 도데체 뭡니까??????????????
흑...ㅠ.ㅠ..
저 그날 그렇게 걍 잠이 들었구여.......담날 아침도 못먹고 출근했슴다.....
남들도 다 이렇게 사는가여???? 아마...비슷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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