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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는 어디에....(2)

아 졸리고기도 하고 그 길고 긴 스토리를 내 타자실력으로 언제쓰나 하면서도
기다려주시는 분이 한분계시길래 기운내서 씁니다.
암튼 그래서 그걸 먹여 놓니까 여자애중 1명은 별 반응이 없는데 다른 1명(이사건에 주인공임)은 얼마안가서 눈이 풀리더니 갑자기 팔짱을 끼며 촥 감기는 것이였습니다. 그때 친구와 저 사이에 껴있던 그녀는 얼굴이 관우같이 빨개지고 눈은 정말 3류애로배우의 오버연기보다도 더 풀려서 저와 친구의 볼이며 입이며 할꺼없이 막 뽀뽀를 하고 실실쪼개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때의 술집이 할머니가 운영하는 미성년자도 안가리고 후줄그레하고 구석외진 손님없는 가게(일부러 거기로 갔다--;)였기에 망정이지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의 반응이였다. 하지만 나와 미원을 사온 친구는 눈빛을 교환하며 회심의 미소를 짓고있었다. .............................죄송해요-_- 졸려서 내일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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