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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좋은 선물제안^^(광고 아님)

낮에 글을 올렸었는데 심심치 않게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곳이 경험게시판이지만....
많은 분들이 다녀가기에 혹 여자친구에게 선물할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 하나드릴려구요...
혹 운영자님께서 경험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흑....
지워주세요...

제가 한번 써먹었던 것입니다...
참고로 약 10만원정도의 금액이 필요할듯 싶군요...
먼저 큰상자 하나를 구입합니다..
아트박스 같은 곳에 가면 이쁜 박스 많습니다...박스 만원 이쪽저쪽하는것으로 사세요..
그리고 거기서 가위로 잘라있는 종이있져? 색깔별로 몇개 사시구요..
그다음.....
그안에는 비싸기보다는 정말 성의가 가득히 있다는 것을 생각할수 있는 물건을 사는겁니다...
잠깐 제가 산것을 여러분께말씀드리죠..
치약,치솔,비누,수건(집에 있는 새것도 괜찮음),맆스틱,화장품(부담되면 안사셔도됩니다.),녹차,우렁차,커피믹스,사탕(천원짜리 몇개),CD,학용품등등..
참고로 제친구는 선생님이라서 분필(딱딱한거 있잖아요..대학교에서 쓰는거),분필꽃이등 선생님으로써 사용하면좋은거를 추가했구요..
책,내사진등등..
지금은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대략 20개는 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사면됩니다...
내용은 여러분이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하면되겠군요....
어떤분은 생리대를 살려고 할수 있겠다..T.T
혹시 팬티,브라자??^^

그런다음!~~~~
박스에 가지런히 넣습니다...
내사진을 제일위에 놓고^^
그런다음 가장 중요한 편지를 써야겠지요....
여기서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수있답니다.
자!~
내용에는 이렇게 쓰십시요...
친구이름이 만약 명희라면...
오늘 명희가 이렇게 하면어떨까?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사준 치솔과 치약으로 이를닦고 비누로 세수를 하고 수건으로 몸을 깨끗이 닦고 출근한다음....
일을 열심히 하다가 혹 피곤하면 내가 사준 커피로 잠시 피곤을 잊었으면해.
혹 지루하면 내가 사준 CD로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해.
내가 생각나면 내사진을 보면서 잠시 눈을감아....
혹 그래도 생각나면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어도 되...
그러면 오늘하루는 금방지날수 있을거야..
집에와서도 내가 사준 물건으로 몸도 씻고 이도닦고 마지막 잠들때까지 나와 함께 있었으면 좋겠어...
오늘은 웬지 너의 모든 생활의 일부분이 되고 싶어...
사랑해...^^

이렇게요...좀 닭살돋죠?
이런거 받으면 여자 바로 전화와서 웁니다...
그다음에?
만나면 내가 가기싫어도 끌고 갑니다....^^
여자는 마음으로 사로잡아야하죠^^

괜찮았나요?
며칠안남았네요...
앤있는분들 지금사서 소포로 보내면 안성맞춤이네요....
사탕,꽃..이제는 그런거 보다 지금 제안한게 좋지않나요?
저는 원래 글을 잘 못써서 그렇지 여기에 보면 글 표현력 죽이시는 분들 많아요...
잘써서 더욱더 많으 얘기들이 있으면 하네요...
경험담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썼습니다...
혹 성격에 안맞으면 로컬메일주세요.....
제가 바로 삭제하고 다음에는 경험담을 쓸께요...
그럼 모든분들 좋은 화이트데이 맞이하세요...

P.S 밑에 제글 있을꺼예요....동창여자 오늘 바쁜가봐요...
나중에 연락준다고 했는데....아직 않오는군요....
한번 술이라도 한잔하면서 얘기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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