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경험방에 올립니다(한달 전기요금70만원)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1월달에 있었던 일입니다.
전기요금고지서가 날라왔는데 사용량 1307kw 요금 70만원이 청구되었더군여
허걱 우째 이런일이...
그때 본사에 교육있어서 마눌은 친정에 가 있고 나는 설에서 교육을 받던중입니다.

옆집에 전기요금 납부를 부탁했었는데 못냈다고 하더군여-그걸 어케 냅니까?

교육끝나고 한전에 연락하니 계량기 이상여부를 가린다고 테스트기를 가져왔더군여. 한참 테스트를 하더니 계량기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여..

절라 열받데여 하지만 어떻게 합니까? 열심히 불쌍한 척했지여... 집에 가봐라계량기 잘못아니면 그런 사용량은 나올수가 없다... 계량기 천단위가 갑자기 올라가지 않고는 도저히 나올수 없는 수량이다..

70만원이면 두달생활비다 그걸 어떻게 내느냐? 하여간 불쌍한 표정을 짓고 우는소리를 하니까 그럼 계량기를 고장으로 보고하고 계량기 교환하는걸로 해서 요금조감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여... 결국 평상시 사용량 200kw정도로 요금을 조정해 주더군여 .. 2만8천원이던가?

요즘에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하더군여.. 특히 전기히터같은거 쓰면 진짜로 전기요금이 20~30만원이 실제로 나온데요

기름값아끼려다 완전 피본경우지요

전기요금이란게 요즘에 누진제가 적용되서 기본요금보다 100kw추가로 사용할때마다 요금이 따따블로 올라가더군여

전기를 아낍시당...^^

비번: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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