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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관에서 있었던일..

한참만에 극장으로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원래 저는 다른 영화를 볼려구 했는데
앤이 보자구 하는게 있어서 그냥 그것을 보았죠.

극장안에 들어가니 굉장히 한산하더군요.
대부분 앞쪽에 옹기종기 사람들이 있구 뒷좌석은 텅텅
비었더군요. 그래서 좌석번호를 무시하고 제일 뒷쪽 자리에 앉았죠.

그리구 영화가 시작되었고, 예상대로 제 취향에 맞지 않는 영화라
재미도 없었죠. 그래서 슬슬 심심하던 차에 장난을 치기 시작했죠.
앤의 몸을 허벅지부터 슬슬 만지고 옷위로 손을 넣고 가심을 슬슬
비비기 시작했죠. 다른사람들은 앞에서 화면만 처다보고 있어서
우릴 전혀 신경쓰지 않았어요.
내가 그렇게 몸을 슬슬 만져도 앤은 화면만 쳐다보고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키스를 했죠. 키스 할때도
눈은 화면을 바라보고 있더군요. 좀 짜증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앤의 허리띠를 풀고 손을 팬티속으로 넣었죠.
그때서야 앤의 몸이 움찔 하더라구요. 역시 거부는 하지 않구요.
살살 손가락을 옮기어 숲을 헤치고 계곡에 가까이 가니까
역시 근처부터 흠뻑 젖어 있더군요.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언제부터 젖었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하지 않고 살짝 흘겨 보더라구요.

제가 손가락으로 자극하기 시작하자 앤의 몸이 다시 움찔 하더니
제 바지의 허리띠도 풀어 버리고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제 물건을 잡더군요.
영화가 거의 끝날때까지 둘이서 서로 손가락 장난을 쳤죠.
그동안에도 제 앤은 영화를 볼껀 다 보더라구요. <- 여자들의 무서움....

그리구 극장을 나서서 뭐했냐구요?
그냥 저녁 맛있게 먹구, 쇼핑하구 집에 데려다 주었죠.

야하지 않은 이야기지만 극장에서 그렇게 스릴있는 행동을 할수
있었다는게 참 짜릿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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