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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왔슴다...태국 보고서.

먼저 올린 글처럼 19일부터 오늘까지 태국에 갔다 왔슴다.
하두 오랫만에 가서리......정신이 없었는데....중요한건 그대루였슴다.
지금부터 보고함다....이거 "태국에서 하는법" 결산임다.

첫날 베트남 항공으로 오후 6시에 방콕 도착했음다.
밥 처묵고 튀어 나갔슴다.
"빠이 팟퐁 캅"......태국 말임다. 택시 기사눔.....더 존데 있다구 주절대는데....
그냥 갔음다. 팟퐁 도착 8시 반.......이른바 "HAPPY HOUR"임다. 이땐 술값을 반으로 깎아주는집도 있음다.
팟퐁은 크게 두 골목이 있는데 거의 같슴다. 일층은 토플리스 쇼 아님 비키니 쇼.....이층은 토플리스쇼 아님 홀딱 쇼.......술값은 일층은 85밧 - 100밧...
이층은 .....130밧 까지....이건 바가지인데....
암튼 안주 없이 먹는 술이니.....부담 없슴다.
술집들은 다 삐끼도 있고 사진도 보여주고 그러니 맘에 드는데 감 됩니다. 단,.
주의점은.......일단 대가리를 쑤욱 넣어봐서 사람이 없는 집은 다시 나오셔야 함다. 사람이 많은집...특히 노랑머리들이 많은 집이 좋슴다.
첨엔 뒷쪽 테이블에 앉아서 맥주 한병을 시키고 조용히 분위기 파악을 함다.
담에 분위기를 파악하면 놀기 시작함다. .........냄비들 불러서리......
근데 이 냄비들........한번 앉히면 한잔 먹여야 함다. 한잔이 85 - 120밧 임다.
절라 올랐슴다. 전엔 70- 90밧이였는데.... ($1 = 39.25 밧)
그럼 이뇬들 웬만하면 펜찌 없음다. 단, 말이 통해야 함다. 말이 안통하면 손이라도 바빠야 함다. 만져주고 안아주고 손가락을.....그럼 이뇬들이 그 이후에 들어올 팁을 생각해서 더 잘함다.....(내 생각인가?)
암튼 첫날은 그냥 왔음다. 왜?....피곤해서......
담날은 칸차나부리 갔음다. 별 일 없었음다. 몸살나서리.......죽었다 깼음다.
셋째날......꿈에도 그리던 파타야 갔음다.
일정 빨리 끝내고 "손님들 안녕히 주무시고 술은 조금만 드세용...낼 봐용.."
쏭태우 - 텍시임다. 잡아타고 파타야 따이로 갔음다. 손님중 썬배 하나하구.....
바뀌었더군요. WORKING STREET 이젠 차가 안다니는 길이더군요.
님들도 가면 택시타구 말해요 "빠이 워킹 스트릿" 쉬워졌군요.
암튼 옛 단골집으로 갔음다. "HAPPY A GO GO" 이집은 냄비도 많고, 이뿌고, 시감마다 쇼도 함다.....그냥 앉아서 구경하긴 좋슴다. 근데.......양눔덜이 많아서 잼 있게 놀긴 힘이 듬다.
썬배가 그럼다. "야 씨파야 더 존데 엄냐?"
쓰바~~~~ 나두 나이가 사십이 넘었는데.....씨파야라니......
길 건너 두번째 단골집에 갔음다.
양눔덜 몇놈 있고 조용 하길래 본때를뵈주기로 맘 먹었슴다.
일단 자리에 앉아서 맥주를 시켰음다. 100밧...절라 비쌈다.
옆에 비키니뇬들중 하나씩을 불러서 앉혔음다.
"너 몇살?....이름은 뭐?.....나?....싱가폴리안.....흐흐흐..."
그담부턴 한국에서 하는대로 했음다.......
맥주 부병째부턴.....무데에 올라가서 같이 춤도 추고.....(미쳤지)엄청 주접을
떨었슴다. 우리 썬배는 더 했슴다.
빤쭈 벗기기에 100밧.....이뇬들이 줄을 섰슴다. 서로 벗을려구.....
내가 승질냈슴다.
"형! 자꾸 돈 주면 담에 내가 힘들어 지잖아!!!" 사실이 그랬슴다.
암튼 양눔덜이 하나씩 나갓슴다.
지들이 보기 눈꼴이 시었나 봄다.
마마상뇬이 오길래 그랬슴다.
"오늘 내가 매상 팍! 올려줄께 걱정 말고 애들 놀라구 그래라. 너 잘하면 낼은 손님 왕창 몰고 온다."
그날 매상 엄청 올려줬슴다.
한시간동안 맥주 12병에 아가씨 드링크 8개.....자그마치 2000밧..(6만원)
울 썬배 완죤히 맛이 가서 핼렐레.......
나중에 마마상뇬이 호텔에 와서 전화를 하더군여...ㅎㅎㅎㅎㅎ
올라오라구 했져.ㅎㅎㅎㅎㅎ .난 그뇬 호텔비도 공짜루 할 수 있었거든여...
넷째날.....이날은 완죤히 미쳤었슴돠.
손님들하구 절라 야한 쇼 보구...가이드눔한테 아짐씨들 데꾸 나이트 가라구 돈줘 보냈죠.....
전 나머지 손님들 데리구 또 갔죠......
마담한테 그랬죠.....
"너네 아가씨 9명, 한시간에 손님 8명, 맥주 한시간에 1병, 아가씨 고르는 손님은 3명.......(이상은 제가 본 평균치 였슴다.) 그래서.......오늘밤에 문 닫고 여기 세내자........."
주인이 오더군요...꼭 게이 같은 넘이.....
합의 봤슴다.
$ 300 에 몽땅 포함....
구날 .....죽였슴다.
광란의 도가니....
손님들의 스트립 쇼.....
냄비들의 스트립 쇼.....
개인별 즉석 불고기......(용감하더군여)
그래봐야 내가 보기엔 남자 8명이 맥주 50병도 채 못먹은것 같은데.....
암튼 손님들은 모두 HAPPY!!!!!
끝나고 나올땐 매 말을 무시하고 팁을 많이 준 손님들도 있더군요.
자그마치 $ 20 씩이나........
끝날고 나선 아가씨들이 모두 옷을 갈아입고 나오더군요......
"니네 왜 나오냐?"
"호텔 가야징"
"이뇬들아 미쳤냐? 너네 이사람들 마누라하구 셋이 할래?"
"조아조아..."
쓰파~~~~~
마담뇬한테 공갈쳤슴다.
오늘은 늦었으니 않되고 낼 와서 하께....너나 와...
나중에 손님들이 그 내용 알구...절라 열냈슴돠.
"이 씨파야 니가 먼데 짤러!!!"
난......착함다...가정 파괴 못시킴돠......나 혼자만 대표로 하면 됨다....
암튼.....전과 바뀐게 별루 없다는걸 알았슴돠
담에 후속편 올리겠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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