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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도 환불은 안돼.... (첨 쓰는건데...어쩔라나..)

아는 형님의 도움으로 네이버3에 들어왔는데...여지껏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경험담을 남기네요.. 재밌게 봐주셨음 합니당..


제대한지 이틀 된 동생이 우리 집에 놀러왔음다. 물론 이노마는 친동생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를 잘 따르던 놈이라서 친동생처럼 아끼던 놈이었슴당.

내 대학 동기놈이랑 동생과 셋이서 새벽 세시까징 여자 이야기로 노가리를 까다가 빠구리치러 가자는 결론을 얻어냈슴당. 하지만 그시간에 어디가서 헌팅할수도 없고 날도 추운데... 우리들한테 잡아먹히겠다구 진을 치고 있을 골빈 여자는 결단코 없을거 같기에...빠구리촌으로 가기로 합의를 봤습니당. (참고로 난 지방에 있습니당)

근데 있는 돈을 다 털어보니 7만원밖에 없습디다. 아무리 지방이라지만 7만원가지고 셋이 덤벼들어봤자 귀싸대기나 맞기 십상이겠다 싶어서.. 머리를 굴렸수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역전 근처의 아줌마들이었소...

솔직히 난 별루 가고 싶지 않았지만...좀 부실하긴 하지만 본처와 첩두 있어서 아쉬울 것이 없었는데...
문제는 막 제대한 동생놈이었소. 이노마가 무지하니 땡기는 눈빛으로 날 처다보는데... 나두 군생활 해본 놈이구.. 이놈이 얼마나 고팠을까 싶어서....

동생놈도 한때는 잘나갔던 놈이라 여자 보는 눈이 높았는데 2만원짜리 역전 아줌마라도 줏어 먹겠다고 하는 폼이 안쓰럽기까지 합디다.
하여간 세벽 4시에 우리 셋은 차를 타고 충청도 땅에 있는 역전으로 갔었소. 아니나 다를까 늙수그레한 아주머니가 쉬었다 가라구 합디다. 셋이면 6만원에 써비스 잘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때까지 조용히 있던 내친구 K...
그와중에 5만 5천원에 하자구 덤비는 겁니다. 결국 5천원 더 깎은 뒤 옹기종기 쪽방으로 들어갔슴당. 난 주인 아줌마에게 특별히 만원을 더 쥐어준 다음 은밀히 부탁했다우. 나랑 내친구는 상관 없으니 동생놈한테는 괜찮은 아가씨를 넣어달라고...
잠시 고민하는 아줌마..그리고 여기 저기 전화를 넣더니만... 씨익 웃으며 한마디 합디다. 역전 최고의 영계를 불러준다고...



역시 아줌마는 거짓말을 안했습니다. 그바닥 최고의 영계(?) 라는.. 이십대 후반의 아가씨와, 삼십대 중반으로 추측되는 조금 불쌍하게 생긴 아가씨(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민망한)와 ....... 마지막으로 사십대는 훠~얼씬 넘어보이는, 중후함이 풍기는 뱃살과, 주변에서 너무나도 흔하게 볼수 있는 친근한 외모의 왕언니가 등장합디다.

그리고 포주 아줌마의 파트너 배정...
영계(?) 아가씨는 동생 방으로 들어갔는데.....
사십대의 왕언니는.. 화대 5천원을 깎은 앙갚음이었는지.. 내 친구 방으로 보냅디다. 내 파트너는 불쌍하게 생긴 삼십대의 누님.....
다들 메뚜기 마빡만한 코딱지 만한 방으로 사이좋게 들어갔습니당.

팁을 요구하는 내 파트너... 근데 진짜로 돈이 없던 관계로... 팁을 안줬더니 좀 삐졌나 봅니당. 바지랑 빤스만 벗더니 발랑 자빠져서 올라오랍디다.
풍만한 뱃살과 더불어, 내 팔뚝이 들어가도 여유가 있을만큼 넓은 XX

정말 환상적인 밤이었슴당... 초인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사정에 성공했수당. 한강에 젓가락질 하는 기분.... 딱 그기분으로...


슬그머니 옷을 입고 나오니, 동생놈이 기다리고 있습디다. 뒤이어 나오는 내 친구... 우리는 담배를 입에물고 사이좋게 밖으로 나왔습니당.

나와 내 친구 속도 모르고 투덜거리는 동생....지 파트너가 너무 나이가 많다구툴툴거립디다. 이놈이 방에 젤 먼저 들어가서 우리 파트너를 못봤기에 저런 소리를 하는거겠지만....

내 친구놈(이놈이 K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K군 시리즈로 계속 올리지요)이 나오면서 그럽디다. 자기 파트너인 왕언니는 연륜이 말해주듯 엄청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더랍디당.
친구놈이 혼자서 열심히 흔들어봐도 하는거 같지두 않기에 입으로 해달랬더니 넉살좋게 웃으면서 "난 그런거 할줄 몰라"하며 능청을 떨더랍니다.

아무리 흔들어도 아무런 느낌도 없는 내친구... 속으로 파트너 바꿔달라구 할까 생각중인데... 역시 우리 왕언니는 베테랑입니다. 이친구 눈치를 싸악 보더니 던지는 한마디

"학생. 안싸도 환불은 안돼"

역시 세상을 오래 산 사람은 무섭습디다....네이버3 회원님들도 혹시나 늙으신 분들과 인연 맺을 일이 있다면 뼈저리게 느낄 수 있겠지만... 그들의 속(?)은 참 넓고 그들의 뛰어난 통찰력은 피래미같은 우리들을 뛰어넘고 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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