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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섹스 해보세요

너무 오래 지난 이야기입니다.
저는 평범한 남자이고 가끔씩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으로 그때를
기억하곤 합니다.
90년 전방에서 장교로 군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비교적 자유분방한 교재를 즐기던 저는 군입대 후에 많은 여자들을
후방에 두고서 밤마다 장교숙소에서 그녀들을 떠올리며 자위행위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여름의 한가운데 어느 흐린 날이었습니다. 딸딸이 전화기가 울리며
위병소에 여자가 면회 왔다는 병사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혹시 동네 다방 아가씨가 배달 마치고 티켓 끊으러 온 것으로 생각
했는데 이게 왠일인가 끝내주는 아가씨가 손을 흔드는게 아닙니까.
그녀는 간호사로 한 이년 전에 몇 개월 사귀었던 여자였습니다.
여기 올린 글을 보면 다들 가슴이 죽인다, 그렇게 애액이 많은 여자는
없다..그러는데 진짜 그녀는 풍성한 가슴과 약간 헐겁기는 하지만
침대시트를 흥건히 적시는 물이 많은 보지를 가진 여자였습니다.
여러 곳을 수소문하여 제가 있는 부대를 알아서 찾아 온 것이었습니다.
새로 뽑은 빨간 프라이드를 보여 주러 왔다고 했습니다. 헤어진 후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근처에 제가 자주 다니던 낚시터로 가서 흐르는
강물 앞에 차를 세웠습니다. 참고로 제가 근무하던 부대는 경기도 연천
근처였고 신촌낚시터라는 풍경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때마침 한여름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고 누가 먼저 랄 것도 없이 우리는 좁은 차안에서
서로를 만지고 핥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그녀의 보지는 흥건히 젖어 있었고
뜨겁게 달아 있었습니다. 차안은 서로가 토해내는 거친 입깁이 차유리를
하얗게 도배하여 외부와는 완전히 단절된 욕망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미끈한 그녀의 애액을 얼굴 가득히 묻히며
그녀를 탐했습니다. 차안은 너무 좁고 답답했습니다.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원하지만 한기가 느껴지지 않았고 소나기는 오히려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물처럼 따뜻했습니다. 그 지역의 돌은 빨간 색으로 왕소금처럼 부서지는 그런
종류입니다. 그녀는 나를 눞히고 내 위로 올라왔습니다. 등은 자잘하게 부서진
돌 때문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고 그녀의 큰 가슴사이로 샤워물줄기가 쏱아지는
하얀 하늘이 보였습니다. 산 위쪽 인삼밭에서 향긋한 풀냄새가 대마연기처럼
정신을 몽롱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직 엔진이 식지 않아 따뜻한 본네트에 그녀를 업드리게 하고서 뒤에서
내 자지를 분홍빛 그녀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보지와 항문 주위에 털 하나,
주름 하나 놓치지 않고 구경하면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거칠게 박았습니다.
가끔씩 큰 가슴이 본네트에 부딪히며 작은 북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녀의 등위에 쏟아낸 정액이 비에 엉덩이 골짜기로 흘러내렸습니다.

저는 아직도 가장 황홀했던 섹스를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그녀는 캐나다로 이민가서 미국사람과 결혼했습니다. 이멜이 가끔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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