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그녀..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친구의 그녀..

벌써 10년이 넘는 애기죠
오랬동안 연락이없이 지냈죠..
그날은 늦가을의 약간은 쌀쌀한 기운에 알바를 끝내고 집으로 향하는데.
삐삐가 왔어요.. 그당시엔 삐삐가 괭장히 컸죠..
친구입니다. 그친군 짧은 군대생활 덕택에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고
전 학교에 다니는 상태였죠..
근데 저에게 술을 한잔 사달라고 하데요.. 어케 알았는지 그날은 제 알바비 받는날이었구요..
시간은 10시쯤..
실내포장 마차에서 소주를 마시다가 갑자기 묻는거에요..
자기의 옛애인을 기억하는냐고..
주저리주저리 예애인과의 즐거웠던(?) 그리고 해어진 이유를 말하더라구요..
난 친구의 옛애인을 잘 기억하고 있지요.. 첫 만남에서 친구의 가슴에 파묻혀 있던 그녀를..

갑자기 친구가 말하데요.. 그녀가 제가 살던 아파트 단지에 산다고..
그리고 전화한다고 갔죠..
20분쯤 후에 그녀가 나타났고.. 저를 보더니 오랜만이라고 인사하며, 친구에게
그동안 왜 연락을 안했냐구 투덜거리더라구요..
전 투덜거리는 그들의 애기를 안주삼아 꽤많은 소주를 마셨고.. 자리를 뜰때쯤엔 그녀와 나만 취했죠..
친구는 나에게 오늘 같이 있자고 하더구요.. 그녀랑 나랑 친구랑..
나중에 알았지만.. 제 친구는 그녀를 사랑했었는데.. 친구의 그녀는 제친구의 유복함을 이용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린 함께 여관에 같고 그곳에서 또 술을 먹었죠..
친구의 그녀는 울더라구요.. 그리고 괘변을 늘어놓더니 쓸어져 자기 시작했읍니다..
친구가 나에게 말하더군요.. 친구는 그녀를 자기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
나에게 도와 달라고.. 자기가 나갈테니 그녀와 같이 자라고..
난 황당했읍니다. 물론 한편으론 호기심도 있었구요.. 딱지를 땔 수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난 넘 많이 취했읍니다. 그냥 쓰러져 버렷지요..

한참이 시간이 흐르고 전 꿈을 꾸었죠..
분명히 한몸의 인간을 보고 있었죠.. 신이 시기를 해 갈라놓은 남자와 여자가
분명 한몸으로 내 눈에 보이는 겁니다.
비디오로 볼때는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신기합니다.
전 꿈을 꾸고 있는겁니다.
내가 알고 있던 두사람이 등장 인물이 돼어.. 너무도 생생한..
술마실때는 정말 원수이상의 말까지 하던이들이 지금은 머리와 몸이 따로 놀고 있는것 같았죠..

제 꿈은 끝났읍니다.

누군가 절 깨우더군요.. 친구의 그녀였읍니다.
친구는 출근한다고 일찍 갔고 내가 넘 힘들게 자고 있어서 이제 깨운다고..

어제는 미안 했다고..
친구의 그녀는 저에게 이렇게 애기하더라구요.. 저와 제 친구사이의 친함을 알고 있지만 자기를 한 번 안아달라구요..
친구의 그녀는 왜 제 친구가 자신을 떠났는지 애기하더라구요.. 자기의 잘못을 애기하면서..
집에 올때가지 아무런 애기를 하지 않았읍니다.
그녀는 아파트 계단을 오르면서 저에게 저녁때 술한잔 하자고 하데요..
전 대답도 없이 집으로 향했고..

그날 저녁 친구로 부터 전화가 왔읍니다. 미안하다고..
난 어제 꿈애기를 했죠.. 친구는 웃더군요..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죠.. 어케 알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죠..
그녀는 시간약속을 하면서 꼭 만나자고 하데요.. 난 고민했지만..
약속장소는 소주방.. 상당한 양의 알코올을 소비하고.. 친구가 나타났죠..

친구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한몸이 된 인간을 보았다는..

친구와 전 가끔 연락을 하며 만나죠..
그때의 서로가 꿈에서 보았던 인간애기는 가슴속 한편에 묻어둔체..
지금 옹알거리는 2세들의 애기를 합니다.



추천101 비추천 40
관련글
  • 도도한 그녀.. - 단편
  • 발정난 그녀..2
  • 발정난 그녀..1
  • 추억속의 그녀...
  • 너무 밝혔던 그녀....(2)
  • 생각나는 그녀....
  • 첫사랑 연상의 그녀...
  • 6년만에 만난 그녀...
  • 섹스를 좋아했던 그녀...
  • 강남NB 그녀..
  • 실시간 핫 잇슈
  • 아들의 선물
  • 어두운 구멍
  • 영등포 연흥 극장 -- 단편
  • 아! 장모님 [속편]
  • 채연의 첫경험 --단편
  • 경아 .. 너의 눈물
  • 바나나 큰 오빠와 셋이서
  • 영국 교환 학생
  • 야썰 새엄마와의정사신1
  • 나의 어느날 - 5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