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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송년회때 있었던 일... 그리고 질문...

안녕하세요.
대박프로 입니다.

며칠전 망년회때 있었던 일인데요...
회사 전체 식구들이 모여서 부페에서 식사를 하고, 놀고난뒤 집에갈 사람은 집에가고 나머지는 호프에 갔지요...
여기서 흠... 1시경에 나와서 나이트를 갔는데...
하도 밤길에 다녀서 어디가 어딘지...
아마도 인터콘티넨탈 지하 2층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때, 남자직원 10명과 여자직원 2명이 있었죠...
거기서 제가 나이가 제일 많아서 여자직원 들에 대한 책임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너무 늦었으니 집에가라고 하고...
마침 과장이 집에 간다길레 집까지 좀 바래다 주라고 부탁하고 스테이지로 나갔죠.
친한 직원한명 하고요...
둘이서 춤을 추고 있는데 옆에 왠 여자가 혼자 춤을 추고 있더군요.
저도 술이 좀 되고 심심하던 차에 잘 됐다고 하고 같이 추자니까 흔쾌히 승락을 하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자기도 송년회 끝나고 회사 직원들과 같이 왔더군요.

그래서, 3명이서 춤을 췄죠.
조금 있다가 도리도리 춤을 추면서 손바닥으로 허벅지를 건더렸는데... 신경을 안쓰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가슴을 약간씩 건더려 봤는데... 역시 신경을 안쓰더군요.
"앗! 드디어 나에게도 이런 기회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까지는 3명이 삼각형으로 있었는데...
제가 그 여자와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밀착을 시도해봤죠... 좃춤과 허리 돌리기로...
이러니 그 여자도 허리를 심하게 돌리더군요...
이러면서 그 여자의 허벅지에 좃을 비벼봤는데... 역시나 신경을 안쓰더군요.
다른 쪽에 우리직원들이 모여서 춤을 추고 있었는데, 저와 같이 춤추던 놈은 어느순간엔가 거기에 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 여자를 본격적으로 만지기 시작했죠.
허리를 잡고 저한테 바짝 붙여서 허리춤을 췄죠.
그여자 역시 저한테 비벼주며 응답을 하더군요.
이제는 그 여자를 뒤로 돌려서 히쁘에 붙여서 비볐죠.
이러면서 가슴도 주물로 주고... 천천히 앉았다 일어나면서 히쁘, 허벅지, 등, 귀에 키스도 해주고...
몰론 옷을 입은 상태라 그 여자는 알런지 어쩔런지 모르지만...
또, 뒤로 돌린 상태에서 엉거주춤 앉은 상태에서 허벅지 안쪽을 가볍게 주물러 주면서 보지부분을 비벼봤죠...
그런데...
이번에는 손으로 저지를 하더군요.
이렇게 계속 비비고 만지고 하다가 부르스 타임이 왔는데...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바로 부둥켜 안았죠...
이렇게 해서 어디서 왔느냐, 무슨 일 하냐, 등등... 이야기를 했었죠...
이야기라기 보다는 음악소리 때문에 거의 고함에 가까웠죠.
이렇게 하다가 스테이지 가쪽에 거의 가슴까지 오는... 벽도 아닌것이 기둥도 아니고...
하였튼 거기에 돌려 붙여놓고... 그러니까 그 여자가 돌아선 상태가 되고 제가 뒤에 있고요... 그 여자는 벽을 바라보는 상태고...
이렇게 해서 다시 수작업에 들어갔죠...
가슴 주물러 주고... 허벅지 주물러 주고... 다시 보지를 시도했죠...
이번에는 그냥 받아주더군요...
그런데.... 그런데....
그 여자도 손을 뒤로 빼더니만... 제껄 주물러 주더군요...
안그래도 제꺼에 힘이 들어가서 죽겠던데... 주물로 주니 미치겠더군요...
사실 나이트에서 이런건 처음 이거던요...
다른 사람들이 옆에 주~욱 있는데... 이러고 있으니...
기분 죽이더군요... 단, 그 여자가 못생겼다는것 빼고는 말이죠...
부르스 타임도 끝나고 들어갈려고 하는데...
그 여자가 제 명함 하나 달라고 하더군요... 전화번호도 적어 달라고 하고...
그러면서 자기 전화번호를 불러주더군요... 명함도 하나 주고...
그런데....
자기 회사 직원이라는 남자가 갑자기 저한테 오더니만...
"당신 돈 많아?, 이 여자한테 뭘 해줄 수 있어?"
이거 완전히 선전포고 더군요...
사실 춤출때도 이 놈이 제 옆에 왔었거던요.... 그때는 몰랐는데 아마도 그때 대려 갈려고 왔었나 봐요..
저도 회사내에서는 터프가이로 통하는데... 우리 직원들이 다 있는데서 물러설 수 는 없죠...
그때 그 여자가 와서 자기 직원한테 "니가 왜그래? 내가 노는데..." 뭐 이런 말들을 했었죠...
어쨌던 조용히 끝났죠.... 안그랬으면 둘중 하나는 죽어나갈 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자기 여자직원을 엉뚱한 놈이 와서 막 주무르고 있는데...
그걸 보고 있으면... 완전히 미치죠...
만약, 우리 여자직원을 엉뚱한 놈이 와서 주무르는걸 제가 봤다면... 바로 그냥 날라차기 들어갔을 겁니다.

어쨌던....
그 여자가 자기는 양다리 걸치는건 싫어 한다더군요...
연락을 한번 해라고 하던데...
연락을 해도 됄까요?
그 여자가 술김에 한 일이라서 저를 기억할지 어쩔지도 모르겠고...
괜히 만났다가 코끼는것 아닌가 싶고...
지금 이 시간에도 갈등이 생기는 군요...
나이트에서 이렇게 된게 처음이라서요...
여러 고수님들은 이럴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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