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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여자, 그렇지만 자꾸생각나는 여자

네이버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이버3에 입소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지나가지만 여태 글 올리지 못하여 혹시 짤리면 어쩌나 하고 가슴 졸이다가 이제 시간이 나서 저의 조그만 경험담을 올릴까 합니다.
여기서 발견한 기라성 같은 고수님들의 글 솜씨, 엽기적 으로 신봉될 수 있는 능력에 비하면 제 경험은 벌 볼일 없는 졸필이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 주시면 고맙겠네요.

한 4년쯤 전입니다.
그때는 전화방이 시작되어 얼마 없을때인데 분당쯤의 한 아줌마와 통화를 하게되었는데 찬바람이 쌩쌩부는 겨울밤이었습니다.
11시쯤이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뭏든 만남 약속이 성사되어 기쁜마음으로 서울에서 쌩하고 달렸습니다.
랑데뷰 조건이 신문지 한장을 들고 제빵가게 앞에서 기다리라는 것을 기억하곤 그대로 충실히 기다리길 약 20분,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젠장 바람맞았나 하고 담배만 죽이고 있는데 어디선가 홀연히 웬 조금 불륨있는 키가 조금큰 아줌마가 뒤로 나타났습니다.
그녀인줄 직감했는데 알고보니 그 아줌마는 살짝 숨에서 한참 저를 살펴보고난 다음 나타난 것이였습니다
그녀의 용이주도함이 뒷머리를 때렸지만 웃음으로 얼버무리고 제차레 올라탔습니다
분당에서 광주로 가는 길가의 어느 건물옆 나지막한 동산의 길 옆에 주차시키곤 시동을 끄고 의자를 조금 뒤로 눕히고 드디어 작전을 개시 하였습니다.
우선 서먹한 분위기를 풀기위해 날씨부터 얘기의 실마리로 삼은 다음 서로의 인생관, 생활환경, 가족사항등등으로 얘기를 끌다가 결정적인 속마음을 떠볼려고 외로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다 계획된 스토리 였지만 이 야밤한 시간에 이렇게 서로의 숨소리를 들으면서 얘기하는 것에서는 외로움이라는 주제는 상당히 효과적이었습니다.
아나나 다를까 슬슬 그녀가 마음을 열기 시작 합디다.
그녀의 남편은 인근 지방에서 건축업을 한고 있는데 일 주일에 한번정도 집에 온다고 합니다.
그녀는 30대 중반인데 자기가 필요할때 남편이 없는게 불만 이다 뭐 그정도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실은 적당히) 위로하고 ....앗 와이프가 오네요. 다음에 또 글 올릴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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