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3에 와서 배운것들....정말 올만이지염....-.-;;
^쿨쿨^ 그동안 잠만자던 yebee입니다...
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제가 글을 올리던 그때 임신 7개월의
배불뚝이 아니었습니까...^부끄러^....
솔직히 태교 하는데 별 도움(?)이 안되는
곳이라 그동안 자제를 하고 잠시 펜을 접었었지여
♥ 이곳의 열렬한 지지자 분덜 본의 아니게 흉을 봐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내미가 출산예정일을 지난지 4일째인데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불안하고 잠도 안오고 해서 들어 와 봤더니 너무 많이 변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변하도록 몰랐다니 ...짤리기 일보 직전일것 같아서
출산 하고서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풀려고 했는데
미리 몇자 적어 봅니다....항상 앞부분만 거창한거 같네여^^;;
저를 기억 하시는 분덜이라면 우리 불쌍하고 측은한 남편을
기억하실것입니다...허리가 안좋아서 제가 임신했을때
의무 방어전을 안해서 넘 좋아하던 울남편..정말로 임신한 순간부터 여지껏
제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더군여..^^
그래도 자존심은 살아서 하는말
" 우리 아기가 보고 있는거 같아...부끄러워
그리고 임신 중에는 위험하대..경건한 맘으로 기다려야지 새생명을.."
그럴듯한 변명으로 밤마다 등을 돌리더군여..하하 같잖았지만(?)
어쩌겠어여....허리 아파서 잠도 못자는 사람인데..봐줘야져
글구 어차피 딴데가서 딴짓도 못할테니 말이예여
----아참 !! 이말 하면 그러더군여 외간여자는 마취제라서 괞찬다구 맘놓지 말라구..^^
그리고 작업을 했습니다 ..먼 작업이냐고요.
왜 있자나여 기계도 안쓸땐 기름칠하구 손 싹 봐놓는거...
허리 좋다는 클리닉 ..약 ...수억 투자 했답니다..
출산후 써 (?)먹을려면 ...헤헤헤 ^^;;
하지만 그렇다구 아주 안심할순 없죠?
남자덜 젤루 바람 많이 날때가 와이프 임신 중이라는 말을 듣고
투철한 서비스(?)정신으로 봉사했답니다..
언젠가 여기서 읽었는데 남자덜이 퇴폐 이발소나 머 ..그런데 가는 이유가
항상 베풀어 주는 섹스만 했지 받는 섹스를 못하기 때문이라는 글이었어여
그런데 가면 완전히 왕이 된다지여?
그래서 퇴폐이발소 수준으로 딴짓을 원천 봉쇄 했답니다...
그랬더니 울남편 완전히 뻑(?)가서 아직도 제 발밑을 기고 있지요..하..하..하
----이곳에서 배운게 은근히 많더라구여...혜택은 울남편이 받았지만...^^
그리고 이곳에 와서 진짜로 배운것이 있다면
남자덜 심리라고나 할까?
모든 남자들이 다같은 생각을하고 사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제 남편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여
그전엔 남편에 대한 환상에만 젖어 살았는데
이곳에 와서 여러 글을 읽는동안
" 아 우리 남편도 이럴수도 있겠구나..왜냐 하면 인간이니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식욕,성욕 ,배설욕을 갖고 있는거니까 "
전 우리 남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여
결혼전에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 (?)했기에 더이상 여자 문제는 없을거구..
----자신도 그렇게 얘기 하더라구여 더이상 여자문제에 대해선 가볼곳이 없다구..-.-;;
그리고 부인한테 넘 자상하구 부모님한테 장모님 포함해서 효자이고
동료와 지인들에게 인정받고..등등..환상에 젖어 그동안 남편한테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100점만 되려고 노럭했지 애인으로선 빵점이었던거 같아여
그리고 이제 엄마가 결혼 7년만에 엄마가 되려는 이순간에
남편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한여자의 남편이 되어서 하고 싶었더니 일 이루려던 꿈들 모두 뒤로 한채
생활에 찌들어 살았던 사람 그리고 이제 자식이라는 더 무거운 짐을 진채
정말 쾌락과 자유란 말을 잊은채 살아야 할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여자들은 자식이 생기면 자식에만 모든 관심을 가져 남편을 외톨이로 만든다네여
하지만 여지껏 나한테 남편 만이 제 1순위 였듯 앞으로도 나에게 내 목숨보다 도 더 1순위는
남편이란 말을 해주고 싶어요..
언젠가 세월이가면 부모도 가고 ...자식도 떠나고
결국엔 제옆에 남편만이 남아 있겠죠?
이젠 남편에게정말 내 아내 ..누구 엄마..도 아닌
살가운 애인이 되어 주고 싶어요..
결혼전에 연애 할땐 서로 취미를 맞출려고 당구도 배우고 바둑 ,볼링 ...
노력두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나태 해진거 같아서 미안한 맘 뿐입니다..
이곳에 글을 읽다보면요
사랑하는 앤이나 부인에 대해 글을 쓴분들은 아무리 저속한 표현을 쓴다해도
왠지 따뜻함이 묻어나여 사랑 받고 있다는 자부심 때문이겠죠...
제 남편에게도 그런 자부심을 줄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고 싶네요
아마도 우리 애기는 크리스마스 날에 태어 날거 같아여
걱정입니다....왜냐구여..?
글쎄 크리스 마스 이브나 당일에 테어나면 울남편이 무조건 이름을 예수로 진다네여
왕따의 기본이 희한한 이름을 가진 사람 아니겠어여?..-.-;
와서 또 수다만 떨다 가네여..
출산후에나 다시와서 수다 떨다 가야겠습니다
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제가 글을 올리던 그때 임신 7개월의
배불뚝이 아니었습니까...^부끄러^....
솔직히 태교 하는데 별 도움(?)이 안되는
곳이라 그동안 자제를 하고 잠시 펜을 접었었지여
♥ 이곳의 열렬한 지지자 분덜 본의 아니게 흉을 봐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내미가 출산예정일을 지난지 4일째인데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불안하고 잠도 안오고 해서 들어 와 봤더니 너무 많이 변해서 놀랐습니다
이렇게 변하도록 몰랐다니 ...짤리기 일보 직전일것 같아서
출산 하고서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풀려고 했는데
미리 몇자 적어 봅니다....항상 앞부분만 거창한거 같네여^^;;
저를 기억 하시는 분덜이라면 우리 불쌍하고 측은한 남편을
기억하실것입니다...허리가 안좋아서 제가 임신했을때
의무 방어전을 안해서 넘 좋아하던 울남편..정말로 임신한 순간부터 여지껏
제 근처에는 얼씬도 안하더군여..^^
그래도 자존심은 살아서 하는말
" 우리 아기가 보고 있는거 같아...부끄러워
그리고 임신 중에는 위험하대..경건한 맘으로 기다려야지 새생명을.."
그럴듯한 변명으로 밤마다 등을 돌리더군여..하하 같잖았지만(?)
어쩌겠어여....허리 아파서 잠도 못자는 사람인데..봐줘야져
글구 어차피 딴데가서 딴짓도 못할테니 말이예여
----아참 !! 이말 하면 그러더군여 외간여자는 마취제라서 괞찬다구 맘놓지 말라구..^^
그리고 작업을 했습니다 ..먼 작업이냐고요.
왜 있자나여 기계도 안쓸땐 기름칠하구 손 싹 봐놓는거...
허리 좋다는 클리닉 ..약 ...수억 투자 했답니다..
출산후 써 (?)먹을려면 ...헤헤헤 ^^;;
하지만 그렇다구 아주 안심할순 없죠?
남자덜 젤루 바람 많이 날때가 와이프 임신 중이라는 말을 듣고
투철한 서비스(?)정신으로 봉사했답니다..
언젠가 여기서 읽었는데 남자덜이 퇴폐 이발소나 머 ..그런데 가는 이유가
항상 베풀어 주는 섹스만 했지 받는 섹스를 못하기 때문이라는 글이었어여
그런데 가면 완전히 왕이 된다지여?
그래서 퇴폐이발소 수준으로 딴짓을 원천 봉쇄 했답니다...
그랬더니 울남편 완전히 뻑(?)가서 아직도 제 발밑을 기고 있지요..하..하..하
----이곳에서 배운게 은근히 많더라구여...혜택은 울남편이 받았지만...^^
그리고 이곳에 와서 진짜로 배운것이 있다면
남자덜 심리라고나 할까?
모든 남자들이 다같은 생각을하고 사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제 남편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여
그전엔 남편에 대한 환상에만 젖어 살았는데
이곳에 와서 여러 글을 읽는동안
" 아 우리 남편도 이럴수도 있겠구나..왜냐 하면 인간이니까
인간이라면 누구나 식욕,성욕 ,배설욕을 갖고 있는거니까 "
전 우리 남편이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살았거든여
결혼전에 화려한 여성편력을 자랑 (?)했기에 더이상 여자 문제는 없을거구..
----자신도 그렇게 얘기 하더라구여 더이상 여자문제에 대해선 가볼곳이 없다구..-.-;;
그리고 부인한테 넘 자상하구 부모님한테 장모님 포함해서 효자이고
동료와 지인들에게 인정받고..등등..환상에 젖어 그동안 남편한테
아내로서 며느리로서 100점만 되려고 노럭했지 애인으로선 빵점이었던거 같아여
그리고 이제 엄마가 결혼 7년만에 엄마가 되려는 이순간에
남편한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한여자의 남편이 되어서 하고 싶었더니 일 이루려던 꿈들 모두 뒤로 한채
생활에 찌들어 살았던 사람 그리고 이제 자식이라는 더 무거운 짐을 진채
정말 쾌락과 자유란 말을 잊은채 살아야 할 남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여자들은 자식이 생기면 자식에만 모든 관심을 가져 남편을 외톨이로 만든다네여
하지만 여지껏 나한테 남편 만이 제 1순위 였듯 앞으로도 나에게 내 목숨보다 도 더 1순위는
남편이란 말을 해주고 싶어요..
언젠가 세월이가면 부모도 가고 ...자식도 떠나고
결국엔 제옆에 남편만이 남아 있겠죠?
이젠 남편에게정말 내 아내 ..누구 엄마..도 아닌
살가운 애인이 되어 주고 싶어요..
결혼전에 연애 할땐 서로 취미를 맞출려고 당구도 배우고 바둑 ,볼링 ...
노력두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나태 해진거 같아서 미안한 맘 뿐입니다..
이곳에 글을 읽다보면요
사랑하는 앤이나 부인에 대해 글을 쓴분들은 아무리 저속한 표현을 쓴다해도
왠지 따뜻함이 묻어나여 사랑 받고 있다는 자부심 때문이겠죠...
제 남편에게도 그런 자부심을 줄수 있도록 열심히 사랑하면서 살고 싶네요
아마도 우리 애기는 크리스마스 날에 태어 날거 같아여
걱정입니다....왜냐구여..?
글쎄 크리스 마스 이브나 당일에 테어나면 울남편이 무조건 이름을 예수로 진다네여
왕따의 기본이 희한한 이름을 가진 사람 아니겠어여?..-.-;
와서 또 수다만 떨다 가네여..
출산후에나 다시와서 수다 떨다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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