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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뒷편에서...

온라인상으로 말로만 듣던 세종문화회관 근처 술집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는데...

11월 13일.
친한 친구3명과 홍대입구에서 모처럼 술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새벽 2시경 헤어질 무렵 한 친구가 귀가를 하고
나머진 퇴청할 기미가 보이지않은 차에...
VIP24에서 본 세종문화회관 뒷편의 샹그리나,엑스포등이 생각났다.
그래서 택시를 타고 설레이는 기분에 출발 !
근데,
샹그리나는 영업끝인가 불이 꺼져 있었음.
그래서 지하에 있는 엑스포로 내려 갔는데...
단란주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오잉 !
거의 하꼬방,방석집수준...베니어판으로 된 칸막이방...
전작이 있던터라 간단하게 입가심 정도로 생각하고 기본을 시켰다.
물론 여자 3명도 같이...
그런데 20대 초반의 아가씨들이 들어오면서 한손에 맥주5병(작은것:5천원),
한손에 안주 2접시(접시당 5만원:접시엔 사과 8조각 !)를 가지고 입장.
그리곤 건배하면서 반이상은 휴지통이나 재떨이에 버리고.
파트너에게 다시 한전을 권하고 맥주 5병 더 시킴.
그리고 나서 차례로 돌라가면서 인사를 합니다.
12시 인사와 6시 인사를 동시에 하면서 브래지어와 팬티를 제거하고 놉니다.
그냥 talking about... 손은 옆의 보드라운 동물에게 맡긴채...보드라운 동물 또한 남자들의 중간다리를 못살게 굽니다.
이런 과정에 맥주와 안주는 계속 들어 옵니다.
(제지를 시켰어야 하는데...)
주지육림에 취해서...
재미있는 것은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앞의 두친구의 물건을 보게 된다는 것 입니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여자들은 왼손으로 반은 마시고 반은 버리면서,
오른손은 계속 남자들의 물건을 못살게 굽니다.
간혹 안주로 빨기도 하고... 혀로 핱기도 하고...
여자들은 얘기를 하는데, 남자들은 거의 얘기가 없죠.
결국은 오랄로 사정 완료!
국물 한방울 없이 아주 깨끗하게 먹어요.
그리고 이어서 계산서 출두...
너무 엄청난 계산상의 숫자.
우리들은 맥주 한 3컵 정도 마셨는데...
맥주 25병(125,000), 안주 7개(350,000), 팁3명(180,000) 도합 655,000원 !?!?!?!
오늘의 결론은
1시간 남짓 핸드플에이 하는데... 인당 20만원이라면 ????
결국은 1시간동안 타협해서 500,000에 결론을 보고 나왔음.
여자애들이 다시 나가서 소주한잔 하고 같이 여관가자고 하는데...
왠지 모를 두려움이 엄습하더군요.
그리고 시간이 너무나 흘러 새벽이 밝아오더군요.
새벽 5시에 집으로 오는 택시안에서...
아무생각이 없더군요.
그래 사람은 경험을 통해서 성숙되는거라고....
여러분들에게 간접경험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다음에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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