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기억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그런 경험은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남의 경험을 들으니 이것도 재미있군요.

그래도 님은 보기나 했죠. 중학교때 사회시간일겁니다. 그때 사회 선생님이 제 옆에 서있었는데

꽤 미인이었죠. 제가 본거는 아니구요. 다른애가 장난치다가 선생님이 느낌이 이상한지 아래를 봤었나 봅니다.

그런데 황당한건 갑자기 선생님이 얼굴이 빨게진체 뒤를 돌아다 보더니 절 째려보는거 있죠. 전 완전히 찍혔습

니다. 그선생님한테, 챙피한지 말은 않하지만 교단에 가서도 째려보더라구요. 전 영문을 몰라 멀뚱이 처다만

봤죠. 찬바람이 쌩쌩하다못해, 한파가 몰아치더군요. 나중에서야 뒤에 있는애한테 듣고 이유를 알게 됬지만 ,

어찌할 수가 없는 사항이더군요. 찾아가서 내가 안 그랬다고 하기도 뭐하고, 완전히 3학년때 까지 된통 찍혀

버렸죠. 훔쳐보기에 대한 뼈아픈 기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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