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파괴(SM 주의) - 1장
잔잔한 발라드 음악은 소등과 함께 레이져 불빛을 쏘아대며 흥겨운 클럽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친 미지는 그것마저 못 마땅한지 입술이 퉁퉁부어 있다. 심술이 잔뜩난 표정으로 눈을 흘기며 준을 향해 눈썹을 찌푸렸다.
와인바의 테이블에서 벌떡 일어난 미지는 한마디 말도 없이 밖으로 나가버렸다. 급히 계산을 하고 미지를 따라 나선 준은 미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귀에 속삭였다.
“그게 그렇게 싫어? 나 정말 보고 싶어. 미칠것 같아.”
단단히 삐쳤는지 미지는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싸늘한 말투로 대답했다.
“네. 아무리 주인님이 시키는 일이라도 전 그것만은 안할거예요. 나 요즘 쭌씨가 정말 날 사랑하는 건지 의심스러워져요. 절 좀 더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어허. 주인님이라고 했잖아. 다시 불러봐.”
“싫어요! 오빠 요즘 점점 심해가요. 웨이터 꼬셔서 자지 빨아주고 얼싸당하라니.... 정말 기가차서... 애인한테 그게 할말이야? 말이 돼? 날 뭘로 보는거야?”
자존감이 강한 여자 미지. 그녀는 결국 어깨에 둘러져있던 준의 팔을 힘껏 뿌리치며 준을 외면했다.
“오빠 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나 오빠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졌어. 당분간 연락하지마.”
준은 어이없게도 미지를 향해 싱긋 웃여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준의 저 여유로움은 결국 준의 뜻에 따라준 미지에게 있었다. ‘이번만은 절대 들어줄수 없어!!’ 각오를 다지며 미지는 준의 차를 타고 미지의 집으로 향했다.
창밖만을 바라보며 미지는 준을 외면했지만. 역시 이대로 헤어지는 것은 미지도 싫었다. 잔뜩 젖어있는 팬티엔 준의 정액까지 잔뜩 들어있었다. 준이란 이름을 가진 변태 오빠이자 주인님은 역시 만나자마자 미지에게 팬티를 벗을 것을 요구했다. 저질스러운 단어들로 채워진 말들을 잔뜩 들으며 준의 자지를 빨아 정액을 뽑아주는 일이 데이트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귀두끝 조그만 구멍으로 분출되는 정액을 입으로 받아 미지가 입고 있던 팬티에 뱉어내 충분히 젖게 핥아먹어야 했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요조숙녀였던 미지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오빠가 좋아하는 저질스러운 단어들이 입을 비집고 튀어나오려 하는걸 억지로 삼켜보지만, 집이 가까워지자 그만 말하고 말았다.
“말라버린 것 같아. 찌야. 팬티에서 주인님 좆물이 내 보지털을 먹고 있어. 보지가 벌렁거려. 씹물이 막 흐르잖아. 책임져.”
역시 말이 끝나자마자 키스를 갈구하게 만드는 준의 부드러운 입술이 벌어지며 거친 욕이 들려왔다.
“좆나 귀여운 년 같으니. 존댓말을 빼먹었잖아. 씨발. 이 주인님을 더 흥분시켜봐. 그래야 보지에 쑤셔줄거야. 알겠지?”
미지는 젖꼭지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끼며 흥분으로 인해 숨이 가빠왔다. 미지는 준을 만나기 전에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 말들로 준을 도발해야 했다.
“빨고 싶어요. 주인님의 자지. 제 보지를 먹어주세요. 절 주인님만의 창녀보지로 만들어주세요. 제발요.”
“내 전용 창녀 찌야. 니 보지를 쑤셔주는데 얼마면 돼? 불러!”
“백원요. 아흥... 주인님. 자지 먹고 싶어요. 제 씹보지로요.”
“씨발. 역시 쌕골년은 달라. 찌야 널 진정한 씹보지로 만들어주지. 보지에 손가락 넣어서 젖은거 보이고 빨아먹어.”
“넹. 주인님. 아앙..”
어둠을 밝히는 네온과 가로등이 환한 길가에 정차된 차 안에서, 미지는 썬팅이 되어 있기는 하나 안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며 미니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옆으로 밀어냈다. 혀를 내밀어 입술에 침을 발랐다. 준이 가르쳐준 동작들을 실행하며 “아앙” 하는 새끼 고양이처럼 가느다란 목소리로 신음을 내며 보지살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음순을 헤집는 이물감은 벌렁거리던 보지를 잠시나마 진정시켜주었지만, 역시 준에게 뒤로 강간하듯 거칠게 박히는 것과는 비교를 할수 없다. 미지의 희고 가느다란 중지는 씹물 범벅이 되어 보지 속에서 빠져 나왔다. 미지는 내밀고 있던 혀에 살살 돌려가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맛있어요. 아앙..”
미지가 이런 쌕골의 모습을 보일때면 준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지금에 도달했다. 뿌듯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만족이 되지 않았다. 앞으로 미지와 해야할 일들이 더 기대가 되고 있을 뿐이다.
“잘했어. 귀여운 년 같으니. 엄청 박아버리게 만들잖아.”
“절 강간해 주세요. 주인님. 앙앙...”
“틀렸잖아. 절 윤간해 주세요. 라고 말했어야지. 주인님 절 윤간해서 돌림빵 놔주세요. 라고 말해봐.”
미지의 얼굴이 굳어지더니 팬티가 드러나있던 치마를 급히 내렸다. 그리고 준을 째려보며 차문을 열고 뛰쳐나가며 소리쳤다.
“연락하지마. 변태 새끼야!”
“미... 미안. 심했어?”
“개새끼. 지 여자를 돌려먹을 생각이나 하는 변태새끼!!”
씩씩거리며 미지는 차문을 쾅하고 닫고 앞만 보고 걸어갔다. 붙잡아봐도 사과해봐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미지는 단단히 화가 나 있었다. 결국 미지는 아파트 입구까지 따라가 사과하는 준에게 경멸의 눈길을 보냈다.
“먼저 절대 연락하지 마. 토나올 것 같아.”
“미안해. 너무 갔어. 인정할게. 미안하다. 찌야.”
“지금은 꼴도 보기 싫어! 꺼져!”
준은 결국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가는 미지에게 수없이 사과문자를 보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답장을 기다리며 차로 돌아가 트위터를 하다보니 호정이란 기집애가 생각났다.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오락실에서 한숨을 쉬던 여자애들은 준을 유혹하듯 쳐다봤었다. 나쁜 남자. 바람둥이. 준이었다. 좋은 먹잇감을 발견했다는 기분에 들떠 여자애들에게 접근했다.
“몇살?”
여자애들 셋은 일제히 배시시 웃으며 준을 반기는 희한한 반응을 보여 준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마치 이런 상황을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들 같았다.
“오빠. 우리 배고픈데 밥좀 사줄수 있어요? 뭐든지 할게.”
‘헉. 이게 웬 떡이야. 게다가 셋씩이나. 횡재했군.’
“뭐든지?”
“네. 뭐든지요.”
젖가슴이 유달리 발달된 한 여자애가 반팔티 하나만을 입은 채 가슴을 쭈욱 내밀며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왔다. 브라도 안하고 있는지 젖꼭지가 돌출되어 준의 자지를 발기시켰다. 흥분으로 열이 오르고 심장박동이 빨라졌지만, 준은 내색하지 않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 돈을 가지고 나오라고 부탁했다.
피자 가게를 데려가 허겁지겁 피자와 콜라를 먹는 여자애들을 느긋하게 감상하며 누구를 먼저 따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배가 어느정도 찼는지 먹는 속도가 유달리 느려진 아이들은 두판째 피자의 마지막 한조각까지 꾸역꾸역 입속에 밀어넣으며 배를 채웠다.
그동안 대화라고는 이름을 묻고 대답한것외에는 없었다.
“가출했구나.”
“네. 인천에서 왔어요.”
“왜?”
“... 그냥... 싫어서.”
머뭇거리며 대답하는 아이는 호정이란 이름을 지닌 작고 통통하면서도 귀여운 보조개를 지닌 여자애였다. 다영이란 여자에는 약간 말라보이는 체형을 지니고 있었지만 셋 중 가장 이뻤다. 그리고 가슴이 유달리 발달된 수빈이란 여자애는 짙은 속눈썹이 매력적이었고 글래머 스타일이었다.
친구 유민이 와서 돈 5만원을 빌려주더니 자연스럽게 일행에 합류되었다. 남자 둘 여자 셋, 가진돈은 총 8만원 여자애들은 동전하나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결국 친구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해 방얻을 돈 30만원을 구해서 보증금 없는 낡고 허름한 방을 얻어주었다.
농과 티브이, 냉장고가 다인 작은 방에서 여자애들은 거리낌없이 옷을 벗으며 준과 유민을 흥분시켰다.
“우리 동네오빠들한테 맨날 돌림빵 당하다가 도망왔어. 점점 요구하는게 많아져서 겁나서 도저히 살수 없어서.”
“뭐? 맨날 돌림빵?”
깜짝 놀라 되묻는 준에게 호정은 깔깔거리며 웃으며 손가락질을 했다.
“뻥이지롱.”
조그만 애들한테 농락당하는 느낌이 들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고 있는 준을 향해 킥킥거리며 여자애들은 귓속말로 뭔가를 소근거렸다. 그러더니 왕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해왔다.
가위바위보로 진행되는 간단한 형식에서 승자는 짙은 속눈썹에 신비감이 느껴지는 수빈이었다. 수빈의 명령이 떨어졌다.
“준오빠. 다영이 보지 빨아줘.”
뭐 이런 기집애들이 다있지? 거침없이 치마를 올리는 약간 마른 체형의 다영은 더군다나 노팬티였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보지를 개방하는 다영은 준을 향해 손짓을 까닥거렸다.
“오빠. 빨아줘. 혀 넣는거 좋아해. 쪽쪽 소리나게 빨아줘. 앙앙.”
“...”
헐... 여자가 세게 나오면 남자는 누구나 소심해진다. 잘나간다고 자신하던 준이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떤 반응이 적당한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기집애들이 또다시 지들끼리 눈을 맞추며 킥킥거리더니 왕이 된 수빈의 다른 명령이 떨어졌다.
“야야. 안되겠다. 다영이랑 호정이가 준오빠 자지 빨아줘.”
“네. 여왕님”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나며 수빈을 향해 절을 하더니 준을 향해 다가와 무릎꿇은 다영과 호정은 준의 벨트와 지퍼를 내렸다. 거부할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드러난 준의 자지를 번갈아가며 빨더니, 여자끼리 키스를 하는것도 서슴치 않았다.
“하읏.. 너희들 뭐야? 레즈도 하냐?”
“쭙쭙.. 당연하죠. 우리 맨날해요.”
“뭐 이런 색골같은 것들이 다 있어. 자지도 좆나 잘빠네.”
“고마워 오빠.”
준과 유민은 그날 12번 가량 사정을 하는 최고의 신기록을 세우고 나가떨어졌다. 그들의 사이에는 여자애들이 알몸으로 나뒹굴었다. 학교를 땡땡이치고 기집애들의 보지를 쑤셨다. 집에 잠깐 들렀다가 잠을 자는 곳은 항상 기집애들과 함께였다. 짙은 레즈플레이를 하는 기집애들은 완전히 섹스에 길들여진 경험많은 여자들이었다.
일주일 쯤 지나자 더 이상 구할데가 없을만큼 돈이 떨어졌다. 도둑질까지 해오는 여자애들을 보며 슬슬 걱정이 된다. 후배들에게 돈을 구해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며칠 후 기집애들이 저녁이 되도록 돌아오질 않았다.
준과 유민은 걱정이 되어 사방을 돌아다녀 겨우 여자애들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혼자 살고 있는 준의 직속 후배의 집이었다. 장롱 안에 알몸인 기집애들이 숨어있었다. 준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후배 세놈에게 돌아섰다.
“씨발놈들이 직속 선배의 여자를 먹어? 죽었어.”
무릎꿇은 후배들이 한소리로 외쳤다.
“형 아니예요. 저 애들이 먼저 하자고 했어요. 정말이예요. 배고프다고 해서 밥만 먹이려고 왔어요.”
“씨발 새끼들 그걸 말이라고 해?”
준은 비행기 자세를 취하게 만들어 눈을 감게 만들고 후배들을 일렬로 세웠다.
“눈뜨거나, 손내리거나, 진짜 죽여버린다”
“형 잘못했어요.”
준은 아무리 패도 화가 삭혀지질 않아 광분하여 주먹과 발을 내질렀다. 옆에서 덜덜 떨고 있던 기집애들 중에 호정이 나직이 외쳤다.
“우리가 꼬셨어. 나 오빠도 좋지만 오빠 후배들도 좋아. 난 저애. 수빈인 저애. 각기 달라. 우리 인천에서 매일 돌림빵 당했다고 했었지? 사실이야. 우리 걸레야. 소문난. 인천 바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어. 욕 듣고 머리채 잡치면서 맨날 교복입고 치마만 올려서 대주고 다녀. 오빠 후배들 잘못없어.”
“....”
저런 창녀보다 못한 개걸래들을 아끼고 사랑해 준 시간에 화가 났다. 준은 화가나 어쩔줄을 몰라하는 유민에게 밧줄을 구해오라고 말했다.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면서 수빈이 간절하게 애원했다.
“오빠. 우리 충분히 상처 받아왔어. 그러지 말아줘.”
“씨발년들 입 닥쳐!”
준은 집안에 쩌렁거리게 소리치며 후배들에게 명령했다.
“씨발 새끼들 니들은 대가리 박아.”
후배들은 찍소리 없이 일사불란하게 머리를 박고 신음소리마저 참았다. 준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곳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유민은 그 사이 밧줄을 구해 준에게 건네주었다.
“유민이 니가 묶어 저년들. 안방 침대에 나란히 엎드리게 만들어.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뭐 할려고?”
“돌림빵. 친구들 다 불렀어.”
“그렇게까지 하려고?”
“그럼 씨바 그냥 있을거야? 이 좆같은 기분이 참아져? 씨발. 기집애들을 패기하도 할까? 씨발년들.”
입에서 절로 나오는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아무리 그래도 약한 여자를 팰수는 없다. 저 년들을 친구들에게 돌리는 이유는 배신감보다 기집애들에게 준 정을 떼는 목적이 강했다.
여자애들이 준의 눈치를 흘끔거리며 소곤거리고 있었다. 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얼굴은 무척 밝아 보였다.
‘아 이건 또 뭐지? 저년들 표정이 왜저래?’
와인바의 테이블에서 벌떡 일어난 미지는 한마디 말도 없이 밖으로 나가버렸다. 급히 계산을 하고 미지를 따라 나선 준은 미지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귀에 속삭였다.
“그게 그렇게 싫어? 나 정말 보고 싶어. 미칠것 같아.”
단단히 삐쳤는지 미지는 눈조차 마주치지 않고 싸늘한 말투로 대답했다.
“네. 아무리 주인님이 시키는 일이라도 전 그것만은 안할거예요. 나 요즘 쭌씨가 정말 날 사랑하는 건지 의심스러워져요. 절 좀 더 소중하게 대해주세요.”
“어허. 주인님이라고 했잖아. 다시 불러봐.”
“싫어요! 오빠 요즘 점점 심해가요. 웨이터 꼬셔서 자지 빨아주고 얼싸당하라니.... 정말 기가차서... 애인한테 그게 할말이야? 말이 돼? 날 뭘로 보는거야?”
자존감이 강한 여자 미지. 그녀는 결국 어깨에 둘러져있던 준의 팔을 힘껏 뿌리치며 준을 외면했다.
“오빠 나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나 오빠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졌어. 당분간 연락하지마.”
준은 어이없게도 미지를 향해 싱긋 웃여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준의 저 여유로움은 결국 준의 뜻에 따라준 미지에게 있었다. ‘이번만은 절대 들어줄수 없어!!’ 각오를 다지며 미지는 준의 차를 타고 미지의 집으로 향했다.
창밖만을 바라보며 미지는 준을 외면했지만. 역시 이대로 헤어지는 것은 미지도 싫었다. 잔뜩 젖어있는 팬티엔 준의 정액까지 잔뜩 들어있었다. 준이란 이름을 가진 변태 오빠이자 주인님은 역시 만나자마자 미지에게 팬티를 벗을 것을 요구했다. 저질스러운 단어들로 채워진 말들을 잔뜩 들으며 준의 자지를 빨아 정액을 뽑아주는 일이 데이트의 시작이었다.
그리고 귀두끝 조그만 구멍으로 분출되는 정액을 입으로 받아 미지가 입고 있던 팬티에 뱉어내 충분히 젖게 핥아먹어야 했었다. 그런 말도 안되는 일들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요조숙녀였던 미지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오빠가 좋아하는 저질스러운 단어들이 입을 비집고 튀어나오려 하는걸 억지로 삼켜보지만, 집이 가까워지자 그만 말하고 말았다.
“말라버린 것 같아. 찌야. 팬티에서 주인님 좆물이 내 보지털을 먹고 있어. 보지가 벌렁거려. 씹물이 막 흐르잖아. 책임져.”
역시 말이 끝나자마자 키스를 갈구하게 만드는 준의 부드러운 입술이 벌어지며 거친 욕이 들려왔다.
“좆나 귀여운 년 같으니. 존댓말을 빼먹었잖아. 씨발. 이 주인님을 더 흥분시켜봐. 그래야 보지에 쑤셔줄거야. 알겠지?”
미지는 젖꼭지가 단단해지는 것을 느끼며 흥분으로 인해 숨이 가빠왔다. 미지는 준을 만나기 전에는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는 말들로 준을 도발해야 했다.
“빨고 싶어요. 주인님의 자지. 제 보지를 먹어주세요. 절 주인님만의 창녀보지로 만들어주세요. 제발요.”
“내 전용 창녀 찌야. 니 보지를 쑤셔주는데 얼마면 돼? 불러!”
“백원요. 아흥... 주인님. 자지 먹고 싶어요. 제 씹보지로요.”
“씨발. 역시 쌕골년은 달라. 찌야 널 진정한 씹보지로 만들어주지. 보지에 손가락 넣어서 젖은거 보이고 빨아먹어.”
“넹. 주인님. 아앙..”
어둠을 밝히는 네온과 가로등이 환한 길가에 정차된 차 안에서, 미지는 썬팅이 되어 있기는 하나 안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떨며 미니스커트를 올리고 팬티를 옆으로 밀어냈다. 혀를 내밀어 입술에 침을 발랐다. 준이 가르쳐준 동작들을 실행하며 “아앙” 하는 새끼 고양이처럼 가느다란 목소리로 신음을 내며 보지살 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음순을 헤집는 이물감은 벌렁거리던 보지를 잠시나마 진정시켜주었지만, 역시 준에게 뒤로 강간하듯 거칠게 박히는 것과는 비교를 할수 없다. 미지의 희고 가느다란 중지는 씹물 범벅이 되어 보지 속에서 빠져 나왔다. 미지는 내밀고 있던 혀에 살살 돌려가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맛있어요. 아앙..”
미지가 이런 쌕골의 모습을 보일때면 준은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며 지금에 도달했다. 뿌듯했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만족이 되지 않았다. 앞으로 미지와 해야할 일들이 더 기대가 되고 있을 뿐이다.
“잘했어. 귀여운 년 같으니. 엄청 박아버리게 만들잖아.”
“절 강간해 주세요. 주인님. 앙앙...”
“틀렸잖아. 절 윤간해 주세요. 라고 말했어야지. 주인님 절 윤간해서 돌림빵 놔주세요. 라고 말해봐.”
미지의 얼굴이 굳어지더니 팬티가 드러나있던 치마를 급히 내렸다. 그리고 준을 째려보며 차문을 열고 뛰쳐나가며 소리쳤다.
“연락하지마. 변태 새끼야!”
“미... 미안. 심했어?”
“개새끼. 지 여자를 돌려먹을 생각이나 하는 변태새끼!!”
씩씩거리며 미지는 차문을 쾅하고 닫고 앞만 보고 걸어갔다. 붙잡아봐도 사과해봐도 소용이 없을 정도로 미지는 단단히 화가 나 있었다. 결국 미지는 아파트 입구까지 따라가 사과하는 준에게 경멸의 눈길을 보냈다.
“먼저 절대 연락하지 마. 토나올 것 같아.”
“미안해. 너무 갔어. 인정할게. 미안하다. 찌야.”
“지금은 꼴도 보기 싫어! 꺼져!”
준은 결국 아파트 현관으로 들어가는 미지에게 수없이 사과문자를 보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답장을 기다리며 차로 돌아가 트위터를 하다보니 호정이란 기집애가 생각났다. 고등학교 시절이었다. 오락실에서 한숨을 쉬던 여자애들은 준을 유혹하듯 쳐다봤었다. 나쁜 남자. 바람둥이. 준이었다. 좋은 먹잇감을 발견했다는 기분에 들떠 여자애들에게 접근했다.
“몇살?”
여자애들 셋은 일제히 배시시 웃으며 준을 반기는 희한한 반응을 보여 준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마치 이런 상황을 기다리고 있었던 아이들 같았다.
“오빠. 우리 배고픈데 밥좀 사줄수 있어요? 뭐든지 할게.”
‘헉. 이게 웬 떡이야. 게다가 셋씩이나. 횡재했군.’
“뭐든지?”
“네. 뭐든지요.”
젖가슴이 유달리 발달된 한 여자애가 반팔티 하나만을 입은 채 가슴을 쭈욱 내밀며 도발적인 눈빛을 보내왔다. 브라도 안하고 있는지 젖꼭지가 돌출되어 준의 자지를 발기시켰다. 흥분으로 열이 오르고 심장박동이 빨라졌지만, 준은 내색하지 않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 돈을 가지고 나오라고 부탁했다.
피자 가게를 데려가 허겁지겁 피자와 콜라를 먹는 여자애들을 느긋하게 감상하며 누구를 먼저 따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배가 어느정도 찼는지 먹는 속도가 유달리 느려진 아이들은 두판째 피자의 마지막 한조각까지 꾸역꾸역 입속에 밀어넣으며 배를 채웠다.
그동안 대화라고는 이름을 묻고 대답한것외에는 없었다.
“가출했구나.”
“네. 인천에서 왔어요.”
“왜?”
“... 그냥... 싫어서.”
머뭇거리며 대답하는 아이는 호정이란 이름을 지닌 작고 통통하면서도 귀여운 보조개를 지닌 여자애였다. 다영이란 여자에는 약간 말라보이는 체형을 지니고 있었지만 셋 중 가장 이뻤다. 그리고 가슴이 유달리 발달된 수빈이란 여자애는 짙은 속눈썹이 매력적이었고 글래머 스타일이었다.
친구 유민이 와서 돈 5만원을 빌려주더니 자연스럽게 일행에 합류되었다. 남자 둘 여자 셋, 가진돈은 총 8만원 여자애들은 동전하나 가지고 있지 않았다. 결국 친구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해 방얻을 돈 30만원을 구해서 보증금 없는 낡고 허름한 방을 얻어주었다.
농과 티브이, 냉장고가 다인 작은 방에서 여자애들은 거리낌없이 옷을 벗으며 준과 유민을 흥분시켰다.
“우리 동네오빠들한테 맨날 돌림빵 당하다가 도망왔어. 점점 요구하는게 많아져서 겁나서 도저히 살수 없어서.”
“뭐? 맨날 돌림빵?”
깜짝 놀라 되묻는 준에게 호정은 깔깔거리며 웃으며 손가락질을 했다.
“뻥이지롱.”
조그만 애들한테 농락당하는 느낌이 들어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고 있는 준을 향해 킥킥거리며 여자애들은 귓속말로 뭔가를 소근거렸다. 그러더니 왕게임을 하자고 제안을 해왔다.
가위바위보로 진행되는 간단한 형식에서 승자는 짙은 속눈썹에 신비감이 느껴지는 수빈이었다. 수빈의 명령이 떨어졌다.
“준오빠. 다영이 보지 빨아줘.”
뭐 이런 기집애들이 다있지? 거침없이 치마를 올리는 약간 마른 체형의 다영은 더군다나 노팬티였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보지를 개방하는 다영은 준을 향해 손짓을 까닥거렸다.
“오빠. 빨아줘. 혀 넣는거 좋아해. 쪽쪽 소리나게 빨아줘. 앙앙.”
“...”
헐... 여자가 세게 나오면 남자는 누구나 소심해진다. 잘나간다고 자신하던 준이었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떤 반응이 적당한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기집애들이 또다시 지들끼리 눈을 맞추며 킥킥거리더니 왕이 된 수빈의 다른 명령이 떨어졌다.
“야야. 안되겠다. 다영이랑 호정이가 준오빠 자지 빨아줘.”
“네. 여왕님”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일어나며 수빈을 향해 절을 하더니 준을 향해 다가와 무릎꿇은 다영과 호정은 준의 벨트와 지퍼를 내렸다. 거부할사이도 없이 순식간에 드러난 준의 자지를 번갈아가며 빨더니, 여자끼리 키스를 하는것도 서슴치 않았다.
“하읏.. 너희들 뭐야? 레즈도 하냐?”
“쭙쭙.. 당연하죠. 우리 맨날해요.”
“뭐 이런 색골같은 것들이 다 있어. 자지도 좆나 잘빠네.”
“고마워 오빠.”
준과 유민은 그날 12번 가량 사정을 하는 최고의 신기록을 세우고 나가떨어졌다. 그들의 사이에는 여자애들이 알몸으로 나뒹굴었다. 학교를 땡땡이치고 기집애들의 보지를 쑤셨다. 집에 잠깐 들렀다가 잠을 자는 곳은 항상 기집애들과 함께였다. 짙은 레즈플레이를 하는 기집애들은 완전히 섹스에 길들여진 경험많은 여자들이었다.
일주일 쯤 지나자 더 이상 구할데가 없을만큼 돈이 떨어졌다. 도둑질까지 해오는 여자애들을 보며 슬슬 걱정이 된다. 후배들에게 돈을 구해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며칠 후 기집애들이 저녁이 되도록 돌아오질 않았다.
준과 유민은 걱정이 되어 사방을 돌아다녀 겨우 여자애들이 있는 곳을 알아냈다. 혼자 살고 있는 준의 직속 후배의 집이었다. 장롱 안에 알몸인 기집애들이 숨어있었다. 준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후배 세놈에게 돌아섰다.
“씨발놈들이 직속 선배의 여자를 먹어? 죽었어.”
무릎꿇은 후배들이 한소리로 외쳤다.
“형 아니예요. 저 애들이 먼저 하자고 했어요. 정말이예요. 배고프다고 해서 밥만 먹이려고 왔어요.”
“씨발 새끼들 그걸 말이라고 해?”
준은 비행기 자세를 취하게 만들어 눈을 감게 만들고 후배들을 일렬로 세웠다.
“눈뜨거나, 손내리거나, 진짜 죽여버린다”
“형 잘못했어요.”
준은 아무리 패도 화가 삭혀지질 않아 광분하여 주먹과 발을 내질렀다. 옆에서 덜덜 떨고 있던 기집애들 중에 호정이 나직이 외쳤다.
“우리가 꼬셨어. 나 오빠도 좋지만 오빠 후배들도 좋아. 난 저애. 수빈인 저애. 각기 달라. 우리 인천에서 매일 돌림빵 당했다고 했었지? 사실이야. 우리 걸레야. 소문난. 인천 바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어. 욕 듣고 머리채 잡치면서 맨날 교복입고 치마만 올려서 대주고 다녀. 오빠 후배들 잘못없어.”
“....”
저런 창녀보다 못한 개걸래들을 아끼고 사랑해 준 시간에 화가 났다. 준은 화가나 어쩔줄을 몰라하는 유민에게 밧줄을 구해오라고 말했다. 두려움에 부들부들 떨면서 수빈이 간절하게 애원했다.
“오빠. 우리 충분히 상처 받아왔어. 그러지 말아줘.”
“씨발년들 입 닥쳐!”
준은 집안에 쩌렁거리게 소리치며 후배들에게 명령했다.
“씨발 새끼들 니들은 대가리 박아.”
후배들은 찍소리 없이 일사불란하게 머리를 박고 신음소리마저 참았다. 준은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이곳으로 모이게 만들었다. 유민은 그 사이 밧줄을 구해 준에게 건네주었다.
“유민이 니가 묶어 저년들. 안방 침대에 나란히 엎드리게 만들어. 그리고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어.”
“뭐 할려고?”
“돌림빵. 친구들 다 불렀어.”
“그렇게까지 하려고?”
“그럼 씨바 그냥 있을거야? 이 좆같은 기분이 참아져? 씨발. 기집애들을 패기하도 할까? 씨발년들.”
입에서 절로 나오는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아무리 그래도 약한 여자를 팰수는 없다. 저 년들을 친구들에게 돌리는 이유는 배신감보다 기집애들에게 준 정을 떼는 목적이 강했다.
여자애들이 준의 눈치를 흘끔거리며 소곤거리고 있었다. 이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얼굴은 무척 밝아 보였다.
‘아 이건 또 뭐지? 저년들 표정이 왜저래?’
추천43 비추천 56